연두색 버스는 색깔이 좋다.

김태민展 / KIMTAEMIN / 金兌珉 / painting   2019_0501 ▶︎ 2019_0518 / 일,월요일 휴관

김태민_과달루페 성당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53cm_2016

초대일시 / 2019_0501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갤러리 가비 GALLERY GABI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37 Tel. +82.(0)2.735.1036 www.gallerygabi.com

나는 그림물감을 보는 게 좋아요. 어릴 때부터 그림물감 보면 기분이 좋았어요. 나는 혼자서 물감에 적힌 색 이름을 공부하여 한국말과 영어를 알아요. 민화에서 쓰는 한국 색채 이름과, 스페인어 색깔 이름도 외우고 있어요. 물감을 보는 게 좋아요. 어릴 때부터 그림물감 보면 기분이 좋았어요. 좋아하는 물감 색 이름은 저절로 외워져요. 나는 그림 그리는 게 좋아요. 나는 그림 그리는 시간이 즐거워요. 나는 그림 그릴 때가 행복해요.

김태민_빨간 꽃-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5.2×50cm_2018
김태민_시골 길 가로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3cm_2018
김태민_데이트하는 코끼리_종이에 아크릴채색, 크레용_25.5×36cm_2016
김태민_회전목마_종이에 아크릴채색_39×54cm_2016

김태민작가는 서정적이고 아름다운 소재들을 바탕으로 강렬하고도 대담한 색채를 가지고 자신의 이야기를 한다. 그는 동물, 꽃, 풍경 등 자연적인 소재들을 바탕으로 특유의 거침없는 붓 터치와 과감한 색의 배치를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소재들을 더욱 돋보이게 한다. 또한 캔버스 위에 아크릴을 이용해 반복적으로 채색을 하여 거친 질감을 만들어내고 이 거친 질감들은 자연적 소재들의 날 것 그대로 나타낸다. 그가 만들어내는 세상은 타고난 색감을 통해 그만의 색채들로 차곡차곡 채워진다. 작가는 정식으로 체계적인 미술교육을 받지는 않았지만 본능적으로 작가 개인의 완전한 창의성에 의해 거침없이 자유롭고 빠른 스케치와 과감한 붓놀림으로 다듬지 않은 거친 형태의 그림을 작가만의 독특한 색감과 순수함이 묻어나는 작품을 만드는 것이 특징이다. ■ 갤러리 가비

Vol.20190505b | 김태민展 / KIMTAEMIN / 金兌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