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경기판화-스물

김서영_김영임_송인영_오수진_정대원_주진아_홍윤_홍재연展   2019_0517 ▶︎ 2019_0531 / 월요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이니 갤러리 INI GALLERY 제주도 제주시 유수암서길 117 Tel. +82.(0)64.799.8901

우리는 배운 기술을 써서 작업을 하고 전시를 한다. 돈을 목적으로 배운 기술이 아니고, 그림은 잘 팔리지 않으니 과연 잘하고 있는지 의문이 드는 지금이지만 (나를 제외한 다른 작가들은 많이들 팔고 있을지도 모르겠다.) 좋아서 하고 즐겁게 할 수 있는 일이기에 그림을 그리고 찍는 일을 반복한다.

김서영_Hand-heart_캔버스에 팬_30×30cm_2018
김영임_내 속엔..._지판화_59×80cm_2016
송인영_Croton m-6_모노타이프_30×23cm_2018
오수진_우리엄마_에칭, 채색_50×50cm_2018

위대한 담론을 담으려고 어색하게 지어낸 주제는 없이, 각자의 생각을 나름의 시선으로 담담하게 작업하다 만나서 함께 전시를 한다. 한 때는 같은 판화 작업실에서 머물던 사람들이 연대하여 제주에서 어느 새 스무 번 째 전시를 하는 것이다.

정대원_할아버지한테까지_드라이 포인트_18.5×78cm_2019
주진아_harmony of egos, body_페인팅에 콜라주_39.4×36cm_2019
홍윤_우산_목판화_31×30cm_2018
홍재연_작품1268_ed.5_석판화_77×112cm_2004

모두의 속도는 다르지만 꾸준하게 작업을 이어가고 있다는 것, 그런 과정 속에 스무 번의 전시를 이어오며 우리가 작업했던 즐거운 마음이 다른 이들에게도 온기로 전해진다면 좋겠다는 바람을 가지고 있다. 앞으로의 우리는 더 좋은 그림을 꾸준히 그려갈 수 있기를, 가까이 지내도 너무 닮지는 않은 결이 다른 그림을 그리고 찍어낼 수 있기를 진심으로 바란다. ■ 정대원

Vol.20190517a | 2019 경기판화-스물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