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프로스펙티브 ReProspective

김나영+그레고리 마스展 / Nayoungim+Gregory Maass / installation   2019_0522 ▶︎ 2019_0630 / 월요일 휴관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네가 알아내라 You figure it out_ 세라믹, 비닐_105×178×116cm_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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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그레고리 마스 홈페이지_www.nayoungim-maass.com                    블로그_nayoungim-maass.blogspot.com

초대일시 / 2019_0521_화요일_05:00pm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_시각예술 창작산실

관람료 일반(만19세~64세) 7,000원 / 청소년(만13세~18세) 5,000원 어린이(만4세~12세) 3,000원 / 단체관람 20인이상 20% 할인 국가유공자, 장애인, 만65세 이상 5,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문화가있는날' / 10:00am~08:00pm 전시종료 30분전 매표 및 입장 마감

성곡미술관 SUNGKOK ART MUSEUM 서울 종로구 경희궁길 42(신문로 2가 1-101번지) Tel. +82.(0)2.737.7650 www.sungkokmuseum.org

'재생하다 Reproduce'와 '회고하는 Retrospective' 이라는 의미의 '리프로스펙티브ReProspective' 전시는, 2004년부터 공동 작업을 이어오고 있는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의 지난 15년을 돌아보는 전시이다.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관계부재 Relationships do not exist_ 플라스틱에 채색, 돌_10×12×12cm_2010~2

전시는 4개의 방으로 구성되며, 각 각 4개의 다른 제목을 갖는다. 이 제목은 모두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의 과거 전시 제목들이다. 『무감각의 미 Beauty of being numb』 2006년 뮌헨, 『시스템의 목적은 그 시스템이 하는 일 Purpose of a system is what it does』 2009년 서울, 『낭만 결핍증 Romance deficiency disorder』 2017년 뉴델리, 그리고 『자기도취no-ego ego trip』는 2014 오클랜드에서 열렸던 전시이다. 이와 같이 '리프로스펙티브' 전은 과거의 전시 제목을 재사용하여, 각 방에 어울리는 작품들을 선별해 조합, 배치하며, 전시를 '리프로듀스' 한다. 이러한 시도는 단순한 외적 리터칭을 넘어, 새로운 공간과 의미를 창출하는 작가의 실험적 의지를 보인다.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담배: 티타임 Cigarettes: TEATIME_ 석기에 유약, 벽지, 채색_가변크기, 50~120×12×12cm_2010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란초릴락소 Rancho Relaxo_플라스틱_31×35×17cm_2009

김나영과 그레고리 마스는 주로 일상의 소품, 만화 속 캐릭터, 기억하기 쉬운 문구나 말장난, 대중문화의 패러디 등을 소재로, 우리 시대의 욕망을 장난기 있게 표현하며 예술이 일상 속에 침투하도록 시도한다. 예술 창작의 새로움에 대한 기대를 오히려 무산시키며, 전혀 다른 맥락의 사물과 이미지, 대중적 코드들을 서로 결합하고 변형하여 독특한 메시지를 암시하고, 그것을 추출하고 찾아내도록 유혹한다. ● 여기에 수수께끼 같은 작품의 제목도 한 몫을 더한다. 이러한 이유로 때로는 난해하고, 어수선해 보이기도 하는 이들의 작업 곳곳에는 유머와 해학이 숨어 있으며, 동시에 살짝 비튼 일상과 대중문화 코드들이 넘쳐흘러 작은 미소를 짓게 한다.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헌터 톰슨 사냥꾼 선글라스 Hunter S.Thompson's Shooter Shades_ 폼보드, 종이, PVC, 아크리스탈, 거울_130×254×156cm_2009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네 머리를 써라 USE YOUR NOODLE_ 석기에 금색 유약_가변크기, 각 19×46×46cm_2011

평범한 사물의 표면과 여러 사물이 빚어내는 형상들에 주목하고, 풍자적이며 개성 넘치는 한순간을 포착하는 이들의 작업은 생각할 수 있는 모든 상황을 상상하며, 기존의 사물들을 어떻게 새로운 개념으로 바꾸어 놓을 수 있는지 고민한다. 그리하여 이제까지 우리가 알지 못했던 신세계를 경험하게 하고, 보여주고자 시도한다. ■ 이수균

김나영&그레고리 마스_무아 자기도취 no-ego ego trip_ 천, 혼합재료, 빈티지 인형_32×12×10cm_2014_부분

"Reprospective," featuring the works of Nayoungim and Gregory Maass. Having first met in Paris, they have since taken an artistic journey together to realize the art of everyday life, using the world as their workshop. As there seems to be no clear line between their lives and their art, their artistic personalities are quite different yet resemble each other at the same time. The exhibition is designed to look back on their 15-year career as an artistic duo, with previously displayed artworks "reproduced" for this retrospective. This is how we arrived at the somewhat quirky title, "Reprospective" ● As the duo put it themselves, "We don't know the insides of things. We can just see the surface. That's why we are interested in what spontaneously forms on the surface when various objects join together, rather than in their substance. What matters more than anything else is capturing the moments of individuality and satire sparked by objects when they are in such relationships and situations." In this vein, the ready-made objects in their work are materials subject to artistic transformation and creative addition. Thus it is meaningless to approach their exhibition with the goal of seeking the original nature of the objects. ● The works of Nayoungim and Maass may also appear to be strange and distracting to an audience accustomed to art created in a conventional manner. For the audience, their work may represent not so much "works of art" as the jumbled mess of life. However, elements of humor and levity are hidden in the duo's messy-looking works as suggested by the title. And at the same time, the slightly twisted aspects of everyday life and pop culture elements contained in them may bring a little smile to the audience. Standing at the boundary between reality and unreality, their artworks may seem somewhat garish yet not frivolous, heavy but not crushing. ■ Soukyoun LEE

작가와 함께하는 전시투어: 6월 1일(토) 2PM - 김나영 & 그레고리 마스 작가

Artist Talk ○ 6월 8일(토) 2PM - 안소연 전 삼성플라토미술관 부관장, 김나영 작가 ○ 6월 15일(토) 2PM - 이영준 계원예술대학교 교수, 그레고리 마스 작가

특별강연회「Ready-made와 현대미술」: 6월 22일(토) 2PM - 고동연 미술사학자

- 행사 장소: 성곡미술관 - 당일 전시 입장권 소지자 강연회 무료 참석 - 당일 현장접수를 포함하여 각 프로그램 당 선착순 80명 모집 - 이메일: info@sungkokmuseum.org

Vol.20190522b | 김나영+그레고리 마스展 / Nayoungim+Gregory Maass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