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M ANHOLT

톰 안홀트展 / Tom Anholt / painting   2019_0522 ▶︎ 2019_0630 / 월요일 휴관

톰 안홀트_지나가는 배들 Passing Ships_패널에 유채_50×60cm_2019

초대일시 / 2019_0522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학고재청담 Hakgojae Cheongdam 서울 강남구 도산대로89길 41 B1 Tel. +82.(0)2.3448.4575~6 www.hakgojae.com

톰 안홀트 ● 톰 안홀트의 작업은 어떤 잠재적 전이를 중심으로 한다. 안홀트는 엄격함이나 섣부른 결론을 거부한다. 그의 회화는 도입부 혹은 어떤 중립적 공간으로 보여진다. 그 공간들은 구체와 추상 사이에 균형을 잡고 서 있다. 그의 회화를 주의 깊게 관찰한 사람은 그 흔적을 알아차릴 수 있을 것이다. 안홀트의 대부분의 작품은 여러 번 다시 그려졌다. 그의 작업에는 어딘가 공통점이 있다. 작가는 작업을 통해 제작과정을 드러냄으로써 이야기, 나아가 역사를 말한다. 안홀트의 작품에는 보이지 않는 에너지의 흐름을 묘사한 듯한 신비한 곡선이나 동화 속에 등장할 법한 별의 무리처럼 보이는 작고 빛나는 점이 보인다. 이러한 작업들은 분명 현실과 환상의 사이에 놓여 있다. 안홀트의 작업은 관람객의 의식을 특정 상태에 빠뜨린다. 그 상태란 의식이 소위 "진정한 현실"에 몰입할 때 각성하며 자기 자신을 발견하는 것이다. 반면, 또다른 현실성을 가진 우리의 꿈의 비전은 끈질기게 침투하며 어떠한 우울한 감정을 불러일으킨다.

톰 안홀트_말하지 않는 것이 나은 Better Left Unsaid_패널에 유채_40×30cm_2018
톰 안홀트_질투하는 남자 Jealous Guy_리넨에 유채_25×35cm_2018
톰 안홀트_바디 이미지 Body Image_패널에 유채_60×50cm_2019

그러나 그러한 비전이나 꿈과 달리, 안홀트의 회화는 사라지지 않는다. 처음에는 크게 눈에 띄지 않을지 모르지만, 관람객으로 하여금 작가의 세계로 온전히 실어 나르는 경험을 허락한다. ■ 갤러리 아이겐 + 아르트

톰 안홀트_오디션 The Audition_리넨에 유채_35×25cm_2018
톰 안홀트_도공 The Potter_패널에 유채_30×40cm_2019
톰 안홀트_채굴하는 남자 Man Mining_리넨에 유채_35×25cm_2019

Tom Anholt ● Tom Anholt's works revolve around a potential transition. Clearly, Anholt refuses rigidity and foregone conclusions. His paintings can be seen as openings or intermediate spaces. They balance on the verge between the concrete and the abstract. He who carefully observes the paintings, will notice traces of their emergence. Almost always they were repainted several times. All these works have something in common. By revealing their own process of origination they all tell a story, and even history. ● On every painting one can find mysterious curves that seem to illustrate an otherwise invisible energy flow or small, luminous dots, which appear like star dust right out of a fairy tale. Undoubtedly, these works can be located in an intermediate reality. They have the ability to put you in a certain state, that one finds himself in right after waking up, when the consciousness immerses into the so-called "real reality". Whereas the visions of our dreams, which have a different reality, dissolve so relentlessly, causing a certain melancholy. ● But different from such visions and dreams, Anholts paintings don't dissolve. They endure and allow an experience, which may be at first glance unremarkable, but fully transport the viewer to the artist's world. Anholt is taking the viewer on a journey. ■ Galerie EIGEN + ART

Vol.20190522e | 톰 안홀트展 / Tom Anholt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