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듬어 주는 시선

2019_0531 ▶︎ 2019_0627 / 주말,공휴일 휴관

최미나_the Encounter with the Face(마주보기)_캔버스에 유채_116.8×160.6cm_2016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 아트미션 회원 40인

후원 / 이랜드문화재단

관람시간 / 08:00am~05: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이랜드 스페이스 E-LAND SPACE 서울 금천구 가산디지털1로 159 (가산동 371-12번지) 이랜드빌딩 Tel. +82.(0)2.2029.9885 www.elandspace.co.kr

우리가 누구를 '보듬어 주고 품어줄 수 있는' 것은 사랑이 전제되지 않고는 불가능합니다. 사랑이 부재한 '보듬어 줌'은 가식일 수밖에 없습니다. 그러므로 '보듬어 줌'은 사랑의 매우 구체적인 표현이며 상대에게 따뜻한 위로를 전하는 통로가 될 수 있습니다. '시선'은 구체적인 의도를 가지고 대상을 응시하는 행위입니다. 그러므로 "보듬어 주는 시선"은 모든 것을 '품어주고 보듬어 줄 수 있는 따뜻한 사랑의 응시'라고 할 수 있습니다. 기독교 작가들은 자신들의 시선을 통해 보이는 세계와 보이지 않는 세계의 경계를 오갑니다. 보이는 세계를 통해 보이지 않는 세계를 지향하고 또 그 반대도 가능합니다. 그러나 그 시선은 대상을 해체시키고 파괴하는 것이 아니라 흩어진 것을 보듬고, 고통과 아픔을 위로하고 품어 주는 시선입니다. 그래서 그 시선의 결과물인 작품은 대상의 이면을 향할 수 있도록 보는 이들의 시선을 보다 높고 깊은 차원으로 이끕니다. 이번 전시를 통해 다양한 작가들의 시선과 그 지향성을 우리는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각자의 시선이 다르지만 결국 우리가 응시하는 지향점은 같을 수밖에 없습니다. 우리는 서로 다르나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을 이루기 때문입니다. 그러므로 "보듬어 주는 시선"은 우리 아트미션 각 작가들을 향하면서도 동시에 세상을 향하는 겁니다. 그 시선은 분명 더욱 따뜻하고 희망적일 것입니다. ■ 아트미션

오진_꿈속같은 이곳에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2×116.8cm_2017
조혜경_touch10_혼합재료_91×116.7cm_2018
남성애_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 #5_혼합재료_130×97cm_2019
정경미_합창-영원의 돌림노래_혼합재료_75×53cm_2018

구자천 ● 무언가를 만들기 위해 행해지는 터 닦기 혹은 기초골조 공사 등은 상상의 즐거움과 기대감을 갖게 한다. 미완의 과정 속에 분주히 움직이는 사람들과 지어져 가는 구조물 등은 씨줄과 날줄로 역사의 겹을 이룬다.

이부일 ● 나의 사랑, 나의 어여쁜 자야 일어나서 함께 가자 (아가서 2:13)

방효성 ● 우리가 주목하는 것은 보이는 것이 아니요 보이지 않는 것은 영원하리라 (고린도후서 4:18)

Vol.20190531e | 보듬어 주는 시선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