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ark Sceneries

김선혁展 / KIMSUNHYUK / 金善奕 / mixed media   2019_0604 ▶︎ 2019_0804

김선혁_From inner side-2_시멘트보드, 목재_가변크기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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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혁 홈페이지_www.sunhyuk.com

초대일시 / 2019_0604_화요일_04: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수하담 아트스페이스 Suhadam Art Space 경기도 성남시 분당구 판교로 190-8 3층 Tel. +82.(0)31.8016.6170 www.instagram.com/suhadampangyo

Stark Sceneries ● 수하담 아트스페이스는 6월 4일부터 8월 4일까지 김선혁의 5번째 개인전을 개최한다. 불완전 존재로서의 유약한 인간의 초상을 입체, 설치, 회화 등으로 표현해오고 있는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시장의 대형 채광창을 이용해 공간 안의 관객들 스스로 내면의 초상을 돌아보게 하는 작품을 선보인다. 단단한 콘크리트의 파편과 틈을 형상화하여 그 사이로 새어 들어오는 빛을 바라보게 되는 관객 스스로가 작품이 되는 셈이다. 작가는 콘크리트의 틈새에서 자라난 식물들에게서 영감을 얻어 이 식물들의 초상화와 초상조각, 그리고 틈 작업 등을 통해 피조물로서의 한계적 인간의 초상을 은유하고 있다. ■ 수하담 아트스페이스

김선혁_From inner side-2_시멘트보드, 목재_가변크기_2019
김선혁_From inner side-1_시멘트보드, 목재_가변크기_2019

나는 그 곳이 썩 맘에 들지 않았다. 벗어나고 싶었지만 그럴 수 없었다. 빠듯하게 움직여야 근근이 버틸 수 있었고 막연한 빛을 바라보며 소망했다. 이내 필요한 것들이 자연스레 채워졌고 그 곳이 익숙해졌으며, 조금씩 성장했고 스스로 강해졌다고 느꼈다. 나 자신만 믿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 생각했다. 그러던 어느 날, 예상하지 못했던 일이 벌어졌다. 나는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할 수 있는 것이 아무것도 없었다. 그리고 그 일의 이유와 뜻조차 알 수 없었다. ■ 김선혁

김선혁_Death of sovereignty_스테인리스 스틸에 채색_410×170×170cm_2019
김선혁_Portrait-1_스테인리스 스틸에 금박_117×160×56cm_2019
김선혁_Unknowns_시멘트에 아크릴 채색_2018
김선혁_Futile monument-6, Futile monument-7_스테인리스 스틸에 채색, 시멘트, 목재_가변크기_2018

Stark Sceneries ● The 5thsolo exhibition of Kim Sun Hyuk will be held from June 4th to August 4th at Suhadam Art Space. The artist has expressed weak human beings as incomplete existence with his sculptures, installation art pieces and paintings, etc. Utilizing the large window for lightening in the exhibition hall, he makes the audiences in the space think about their effigies when they appreciate his artworks. Shaping solid concrete debris and cracks, he makes the audiences truly be the artworks by themselves when they look at the lights coming through the cracks. He got his idea from the plants growing in crevices of concrete walls and floors. With his paintings, sculptures and installations of these plants, he figuratively expresses human beings that are imperfect creatures. ■ Suhadam Art Space

I didn't like that place that much. I wanted to run away from there, but I couldn't. I had to work very hard to stand it. I made a wish, looking at the vague light. Soon, I could be got what I needed. I got accustomed to that place and grew up little by little. I felt I could overcome it by myself. I even thought I've become strong. I thought I could do everything if I believe myself. Then one day, something unexpected happened. I was not prepared, and I couldn't do anything. Moreover, I couldn't know the reason why it happened and the meaning of it. ■ Kim Sun Hyuk

Vol.20190604a | 김선혁展 / KIMSUNHYUK / 金善奕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