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뮬라크르 Simulacre

Augmented Reality(AR)展   2019_0608 ▶︎ 2019_0629 / 일,월,공휴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608_토요일_05:00pm

오프닝 공연 「토요일의 세레나데」

참여작가 / 백나원(기획,연출)_윤여원(작가)

후원 / 서초구청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월,공휴일 휴관

서리풀 청년아트갤러리 seoripul gallery 서울 서초구 남부순환로323길 1 Tel. +82.(0)2.2155.6235 blog.naver.com/seoripulgallery

물체의 시간, 인간의 시간, 시간이 멈추어 있었던 공간에 현실과 가상, 그 중간의 공간을 입힌다.

백나원_The winter_White material_2019

가상이지만 현실보다 더 현실적인 존재로서 다가가며 동시에 실제로 존재하지 않지만 실로 존재하는 것과 같이 생생하게 인식된다. 근 20년간 유휴공간이었던 지하보도를 살리는 도시재생 프로젝트인 갤러리의 장소 특성을 이용하여 재생, 시간적 순환이라는 키워드를 가지고 관객들의 이동 경로와 방향을 고려하여 장소특정형 공연처럼 증강현실을 이용한 조형 설치 작품을 구상하였다. 현실과 가상이라는 공간적 차이 그 자체로 이 작품과 공간의 내적 유사성을 넘어서는 실재(實在)라는 시각으로 접근함에 따라 공간과 작품의 일체화를 통해, 공간이 곧 예술이 되고 예술이 곧 공간이 되게 한다. 기획자(연출)와 작가가 말하고자 하는 기계적 미학은 작가-관객-작품을 일상의 삶으로부터 제3의 열린 공간으로 초대함으로써 감성적, 시각적 차원에서 통합된 의식으로서의 미학적 경험을 끌어내고자 한다.

윤여원_Cookie_the Lion_Maya_2019

지상으로 건널 수 있는 길. 지하로 무수히 많은 계단을 통하여 비를 맞지 않고도, 시원하게 건널 수 있는 길. 두 가지의 상이한 갈림길에서 사용자의 온전한 선택으로 각각의 경험을 하게 된다. 지하를 선택한 개개인이 이 길을 지나오면서 평소와는 다른 무언의 크리쳐를 경험하고 주관적 존재와 객관적 존재의 경계를 체험을 통해 그 속의 오묘한 접점을 느끼고 나가길 바라면서 작가와 연출자는 6월의 스타트로 한여름의 '시뮬라크르'를 제작하였다.

윤여원_THE SQUARES_the Lion_Maya_2019

작가와 연출가의 협업, 함께, 따로 또 같이라고 할 수 있는 전시이다. 전시 준비를 하는 내내 컨셉을 만들어가고 끝없는 실험적 시도들을 통해 완성된 지금 이 광경이 곧 아날로그와 디지털의 혼재하는 공간이라고 생각한다. 이번 공간재생 프로젝트를 해서 작가와 연출자가 공통적으로 바라는 바는, 오브제를 통한 아우라 공간에서의 아우라, 두 가지의 다른 시각적 재미를 관객 각자의 시선에서 자유로이 느낄 수 있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 백나원

전시연계 워크숍: 6월 8일(토)/15일(토)/22일(토)/29일(토) * 자세한 사항은 갤러리 홈페이지 참조 www.seocho.go.kr/seoripulgallery

Vol.20190608a | 시뮬라크르 Simulacre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