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누가게 The Soap Shop

문범강展 / BG MUHN / 文凡鋼 / painting   2019_0608 ▶︎ 2019_0629

문범강_손가락 하나로 하늘을 받치는 놀이_ 비누, 파리, 리넨에 아크릴채색_18.8×30.7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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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범강 홈페이지_bgmuhn.com

초대일시 / 2019_0608_토요일_05:00pm

관람시간 / 09:30am~06:30pm

갤러리 이마주 GALLERY IMAZOO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20길 12 ANN TOWER B1 Tel. +82.(0)2.557.1950 www.imazoo.com

역삼동에 위치한 갤러리이마주에서 6월 9일부터 6월 29일까지 문범강 작가의 『비누가게』 개인전이 열린다. 문범강은 신문방송학을 전공하고 미국으로 넘어가 미술을 시작하였으며, 현재는 워싱턴D.C.의 조지타운대에서 미술학과 교수를 역임하고 있는 회화 작가이다. 그리고 여러 차례 북한 방문을 통해 이론과 현장경험을 겸비한 북한미술 전문가이자 기획자이다.

문범강_점점 리얼리티_탕카, 리넨에 아크릴채색_96.5×127cm_2011~2
문범강_다이아몬드_리넨에 아크릴채색_61×45.8cm_2019
문범강_암살자 협약_닥종이에 먹_35×69.4cm_2014

미국에서 다수의 개인전을 진행 하였고 2016년 DC 아메리칸 대학 미술관에서의 북한현대미술전을 기획하여 미국에 최초로 북한미술을 소개한 업적을 가지고 있다. 또한 '조선화 연구의 1인자'라는 평답게,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총 9차례에 걸쳐 북한을 방문하고 연구한 후 『평양미술 조선화 너는 누구냐』를 펴냈으며 광주 비엔날레의 『북한미술전』을 기획한바 있다. 작가가 북한 미술에 관심을 가지겐 된 계기는 2010년, 워싱턴 지역에 북한 산수화를 전문으로 취급하는 화상의 소장품을 미 주류사회에 소개하려고 전시 기획을 하는 과정에서이다. 우연한 관심이 지금의 문범강을 만들었다.

문범강_화사를 논의하는 표범_닥종이에 먹_20.7×14.7cm_2014
문범강_캐캐 묵은 생은 다다보다 살 만한가_닥종이에 먹_20.7×14.7cm_2014
문범강_우발적 리얼리티_리넨에 아크릴채색_130×193cm_2010~1

"'파리' 작업과 '비누' 작업, 특히 이 둘을 붙여 놓은 작업은 아주 작지만 장엄하다. 왜 그런가? 이번 전시와 함께 출판한 『문범강 문인화: 암살자 협약』에 그 속내를 펼쳐 놓았다. 이 책은 나의 작가 백서다. 여기엔 닥종이 위에 먹으로 그린 현대 문인화 40여 점과 새로운 시각으로 접근한 캔버스 작업, '파리' '비누'와 같은 비 회화적 어쎔블리지(assemblage), 추상과 구상의 혼연체 작품들이 들어 있고 이에 대한 나의 해석과 푸닥거리가 들어있다. 파리, 모기, 쥐, 뱀 – 이들은 인간이 멀리하고자 하는 생명들이다. 앞으로 나의 작품에 실체로 등장할 배우들이기도 하다. 이들은 자기가 맡은 역을 완벽히 소화하는 것이 그들의 역할이듯 나는 이들을 극진히 운용하는 화판의 디렉터다. 캇! 19세기 영화감독의 비명소리는 이제 디지 털의 픽셀에 묻혀 사라졌지만 나의 작품 속에서는 여전히 신파의 눈물로 남아 있을 것이다." (문범강 작가노트 중에서)

문범강_비누가게展_갤러리 이마주_2019
문범강_비누가게展_갤러리 이마주_2019
문범강_비누가게展_갤러리 이마주_2019

이번 『비누가게』展은 총 20여점의 회화 및 문인화로 구성되어 있으며 작가 직접 집필한 한정판 『문범강 문인화: 암살자 협약』이 발표되는 자리이기도 하다. 6월 8일 오프닝과 함께 오후 5시30분에 선착순 사전 접수로 진행되는 아티스트 토크를 통해 북한 미술의 생생한 현장 이야기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것이다. 기자님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권장한다. ■ 갤러리 이마주

Vol.20190608d | 문범강展 / BG MUHN / 文凡鋼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