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합성 / とある合成 / Other Synthesizing

송민규展 / SONGMINGYU / 宋旼奎 / painting   2019_0622 ▶︎ 2019_0630 / 월요일 휴관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2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95.5×172.5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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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와의 대화 / 2019_0622_토요일_06:00pm

질문자 / Hirotaka Tohyama(순차통역: Mariko Ogurisu)

후원 / 경기문화재단

관람시간 / 01:00pm~08:00pm / 6월25~28일_06:00pm~09:00pm / 월요일 휴관

아트 스페이스 테트라 ART SPACE TETRA 2-15 Susaki-machi Hakata-ku Fukuoka, Japan Tel. +81.92.262.6560 www.as-tetra.info

작가는 풍경의 경험에서 나온 데이터들을 가공하거나 분류하고 체계화하여, 기호와 상징과 장식으로 이루어진 화면으로 시각화하는 방식을 주제로 회화적 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2016년부터 2018년까지 현실에 기반을 둔 허구적 이미지로 구성된 풍경에 관심을 갖고, 정반합의 논리를 이용한 전시 3부작 (SFD: Science Fiction Drawing)을 기획하여, 정신적 노동과 수련, 개인의 규칙, 욕망의 풍경, 서사구조가 없는 장식들을 보여주었다. <다른 합성>은 앞선 전시 『낮보다 환한』(스페이스 캔, 2017)에 등장한 '어두움 밤'의 이야기 중 완결되지 않은 내용의 연장이다. 이 이야기는 밤의 풍경 속, 기존의 것인 '재현'으로부터 '환원'이 아니라 길을 모르는 '다른 합성(Other Synthesizing)'으로 나아가는 목적을 가진다. '밤의 풍경 안 각기 다른 어둠의 속도', '비가시적 세계 안에서 조형 질서' '밤 풍경 안의 잡음'등의 요소들이 현재 머물고 있는 인천만의 풍경과 시간에 맞춰지거나 변형되어 지속적/순차적으로 결합된 작업들로 구성된다. ■ 송민규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01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03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06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09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10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1-19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40×29cm_2019
송민규_Other Synthesizing Part 3_캔버스 패널에 아크릴채색_62.5×84.5cm_2019
송민규_다른합성 Other Synthesizing展_아트 스페이스 테트라_2019
송민규_다른합성 Other Synthesizing展_아트 스페이스 테트라_2019

Synthesizing은 '파란꽃'을 피워내는 테크놀로지로서 그 감각의 시작은 뇌신경계의 Synthesia이다. 송민규 작가의 이미지 세계에서 이 '파란꽃'은 노발리스가 신비의 광부를 대지 심부로 들여보내는 방식과 비슷하지만, 그 심부가 꿈꾸는 뇌에 해당한다는 것이 다르다. Otherness는 스크린처럼 펼쳐지는 11차원의 뇌신경 파란불꽃들이 자기차이화하는 운동의 성격이다. 타자들이 난무하는 어지럼증 대신에 작가 자신의 모나드가 스스로의 정신을 Synthesia의 기분으로 펼쳐지게 한다고 할까. 그러므로 이 이미지 세계는 뇌 속의 대장간 그 불길 속에서 합금된 금속성의 쨍한 감각으로, 다시 말해서 꿈꾸는 뇌 자체의 금속적인 합성이 펼쳐지는 감각으로 표현되어 있다. 이러한 Synthesizing은 1960년대 미디어아트의 기원으로서 백남준 같은 이들의 감각과 궤를 같이 하며, '파란꽃'은 그 상징과도 같다. ■ 김남수

Vol.20190622h | 송민규展 / SONGMINGYU / 宋旼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