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 Migration

2019 경기도미술관-가오슝미술관 교류 주제展   2019_0711 ▶︎ 2019_1013 / 월요일,추석당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711_목요일_04:00pm

참여작가 김옥선 Kim Oksun_나현 Na Hyun 닐스 클라우스 & 이우도 Nils Clauss & Udo Lee 믹스라이스 Mixrice_선무 Sun Mu_안유리 An Yuri 이문주 Lee Moon Joo_이우성 Lee Woosung 정재철 Jeoung Jae Choul_安聖惠 Eleng LuLuan 高俊宏 Kao Junhonn_侯淑姿 Hou Lulu Shur-tzy 許淑真 & 盧建銘 Hsu Su-Chen & Lu Chien-Ming 林介文 Labay Eyong_盧昱瑞 Lu Yu-Jui 沈昭良 Shen Chao-Liang_多馬索·木奇 Tommaso Muzzi 姚瑞中 Yao Juichung_尹洙竫 Yoon Soo-Jung

주최 / 경기문화재단 주관 / 경기도미술관_가오슝시립미술관 Kaohsiung Museum of Fine Arts 협찬 / 삼화페인트공업(주)

관람시간 / 10:00am~06:00pm 7~8월_10:00am~07:00pm / 월요일,추석당일 휴관 관람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경기도미술관 Gyeonggi Museum of Modern Art 경기도 안산시 단원구 동산로 268 (초지동 667-1번지) 기획전시실 Tel. +82.(0)31.481.7000 gmoma.ggcf.kr www.facebook.com/ggmoma

1903년 하와이로 첫 해외 이주를 한 이래 '이민 송출국'이었던 한국은 오늘날 외국인 유입이 가파르게 증가한 '이민 수용국'이 되었다. 경기도미술관에서 바라본 "이주" Moving & Migration 라는 공통의 주제어는 1980년대부터 본격화된 이주노동, 결혼이주, 그리고 난민 수용을 둘러싼 전국민적 논의 등 한국의 시대적 현실과 이주에 엮인 다양한 현상에 기반한다. 한국과 대만 19팀의 작가들은 스스로가 이주민이자 관찰자로서 이주에 대한 잘못된 인식을 재생산하는 감상적 진단, 피상적인 조명을 경계하고, 오늘날 다양한 이주의 상황들에 대한 다층적인 접근 방식을 제안한다. 전쟁과 분단, 재개발로 인한 타율적 이주에서부터 삶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능동적인 행위로서의 이주를 상상하며, 이주의 단면과 개별 존재의 특이성에 주목한다. 신자유주의 경제 속에서 소외된 면면을 들여다보면서 인간의 이주는 물론, 식물과 물질의 이주도 함께 다룬다.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제목 그대로, 전시는 불안의 이미지로 각인된 '그들'의 이주를 '우리', 스스로의 상황으로 전환하며 결국 공존하는 삶의 방식을 찾는다.

김옥선_가오슝 포트레이트 125sst ksp_125sst_디지털 C 프린트_ 125×100cm_2019_가오슝미술관 및 경기도미술관 커미션
나현_타로막 TAROMAK_식물사진, 혼합재료_가변크기_2019_경기도미술관 커미션
믹스라이스_믹스프룻 Mixfruit_클레이, 레진, 씨앗, 사진, 텍스트_가변크기_2016~8
닐스 클라우스 & 이우도_인 플럭스 In Flux_단채널 영상, 사운드(프로듀서: 김민경)_00:10:58_2019_경기도미술관커미션
안유리_포촘킨 스터디2. 베를린에서 도문까지: 물뿌리로 가는 길 Potemkin Study 2. Frome Berlin To Tumen: The Way to The Origin of a Million Rivers_영상, 사운드_00:11:35_2019_경기도미술관 커미션
이문주_Cruis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95.3×363.6cm_2009
이우성_내일이 아닌, 오늘을 위한 노래 A song for today, not tomorrow_ 페브릭에 블랙젯소_210×210cm×3_2015
선무_수학려행 School Trip_캔버스에 유채_193×130cm_2009
정재철_비너스의 탄생 The Birth of Venus_ 해양부유사물, 영상, 루트맵_가변크기_2019_경기도미술관커미션
안성훼이_꿈 속 에서 In Between Dreams_플라스틱 스티로폼, 포장 끈_400×600×600cm_2012
린졔원_부부 BuBu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7
루위뤠이_오징어잡이 배-출항&바닷길 Squid Jigger Vessel: Set Sail & Sea Route_사진, 지도, 혼합재료_가변크기_2018
선자오량_스테이지 시리즈 Stage series_라이트젯 C 프린트_110×210cm_2008~14
가오쥔훙_유해섬 劉海蟾 Taoist Trinity Fairyland_영상설치_2017
야오루이중_만세 Long Life_단채널 영상, 사운드_00:05:30_2011
쉬수전&루졘밍_망명하는 씨앗 Seed of Refugee_디지털 프린트_ 각 110×80cm, 35.8×27cm_2013~4_부분_가오슝미술관 소장품
허우수쯔_에피소드 Ⅱ:긴시간도 언젠가는 다하리 Episode Ⅱ: Remains of the day_디지털 C 프린트_160×90cm_2015
윤수정_노마드의 부엌-된장국 Kitchen of Nomad-Deon Jang Soup_영상, 드로잉 14개_2018
토마소 무찌_K-Fragment_단채널 영상, 혼합재료_가변크기, 00:02:03_2018

전시는 『Moving & Migration』라는 공통의 키워드 아래 한국과 대만의 큐레이터가 각각 기획하고 해석한 이야기로 채워진다. 경기도미술관이 주요한 이슈를 생산하는 공론장으로서 의미있는 질문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기를 바라며, 주제전을 통해 현대 사회에서 다중의 이질성을 포용하는 감각 익히기를 제안한다. ■ 경기도미술관

* 전시 제목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는 한국에서 이주자로 살아가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김현미 교수의 저서 제목으로, 저자의 동의를 얻어 인용

** 대만 가오슝미술관에서 1차 전시 개최(2019.2.23.~5.19.) 이후, 경기도미술관에서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라는 제목으로 여는 두 번째 전시이다. 경기도미술관은 2019년 '아시아현대미술프로젝트' 국가로 대만을 지정하고, 일제 식민지배라는 역사적 경험, 다문화사회로 향하는 갈등과 공존의 노력, 독재와 민주화, 국가주도 산업화 등 한국과 유사한 역사 체험을 갖고 있지만 타 인접국가들 보다 상대적으로 이해가 부족한 대만과의 다양한 교류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Vol.20190711b | 우리는 모두 집을 떠난다 Moving & Migration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