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호랑이 냄새

나광호展 / NAKWANGHO / 羅鑛浩 / printing   2019_0716 ▶︎︎︎ 2019_0815 / 월요일 휴관

나광호_글루 건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91×100cm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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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광호 블로그_blog.naver.com/art36936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료 / 대인_18,000원 / 소인_10,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뮤지엄 산 Museum SAN 강원도 원주시 지정면 오크밸리2길 260 Tel. +82.(0)33.730.9000 www.museumsan.org

"겨울 호랑이 냄새"는 어린 딸이 내 품에 안겨 내뱉은 말이다. "겨드랑이 냄새"라는 말을 잘 못 발음하여 "겨울 호랑이 냄새"라고 한 것인데, 어리둥절해하다 그 정확한 의도를 깨닫고는 웃음을 참지 못했다. 각각의 단어는 익숙하지만 그 의미는 경험해 보지 못하여 매우 낯설다. 익숙한 것들이 낯선 감각의 층위로 미끄러졌다. (작가노트 중에서) ■ 나광호

나광호_두개의 물병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100×91cm_2019
나광호_소화기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91×116.7cm_2019

나광호 작가는 자유로운 어린이의 손과 눈을 통해 바라보는 세상을 우리에게 보여줍니다. 어린아이가 그린 구불구불한 선, 어색하게 붙인 꼴라쥬 등 원초적이고 본능적인 창조의 즐거움을 그대로 모방하면서 작가는 아이들의 눈으로 바라보는 그리기의 즐거움, 자유로움을 작품으로 재현하고 있습니다. 7살 된 어린 딸의 직관적이며 자유로운 평면의 작업에서 찾아낸 작품의 익숙한 이미지는 작가의 손을 거쳐 낯설게 보이는 오브제가 되고, 그것을 다시 재구성하여 평면으로 옮기는 과정을 통해 인위성이 배제된 순수하고 투명한 어린이의 시각이 새로운 창의적인 개념으로 확장되어 재탄생합니다. ■ 김성미

나광호_우승컵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100×91cm_2019
나광호_파란 물병_실크스크린, 아르쉬지에 아크릴채색_100×91cm_2019

Gyeoul horangi naemsae ('The smell of a winter tiger' in Korean) is what my young daughter uttered when I held her in my arms. It was her mispronunciation of Gyeondeurangi naemsae ('underarm odor'), which puzzled me at first and then cracked me up when I realized what she really meant. The words are familiar enough but their meanings remained very strange as they were not experienced. The things familiar slipped to the layer of the strange sensation. (From Artist's Note) ■ NAKWANGHO

Na Kwang-ho shows us the world as viewed through children's hands and eyes. As with the tortuous lines drawn by children or the collage of clumsily pasted by them, the artist imitates the joy of pristine and instinctive creation, thus reenacting the joy and freedom of drawing as viewed through the eyes of children. The familiar images in the works that the artist has discovered from the intuitive and free planar projects by his seven-year-old girl become the unfamiliar objet. Through its reconstruction and move to a plane, the child's innocent and transparent perspective free from artificiality is reborn as a new, creative concept. ■ KIMSUNGMI

전시연계 프로그램 7.27 나광호 작가의 판화특강 8.3 작가에게 배우는 판화 워크숍 8.10 작가의 판화 퍼포먼스 & 관객참여

Vol.20190716d | 나광호展 / NAKWANGHO / 羅鑛浩 / pr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