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서避暑: 더위를 피하는 방법

The Summer Vacation展   2019_0717 ▶︎ 2019_0922 / 월요일,추석당일 휴관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김기태_김상균_김유신_김호민_박방영 이만나_이열모_이용석_이종민_태우

『2019 지역문화예술플랫폼육성사업』지원展

관람료 / 성인 2,000원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추석당일 휴관

이천시립월전미술관 WOLJEON MUSEUM OF ART ICHEON 경기도 이천시 경충대로2709번길 185 Tel. +82.(0)31.637.0033 www.iwoljeon.org

'피서'는 피할 '避', 더울 '暑', 말 그대로 '더위를 피함'이란 의미를 가지고 있다. 사계절이 뚜렷한 한반도는 예로부터 더위로 인해 기력이 쇠함을 방지하기 위해 다양하게 피서를 즐겨왔는데 신라시대 「울주천전리각석」에 새겨진 서기 525년부터 이어진 기록들을 보면 더위를 피해 시원한 물가에 방문한 다양한 인물들의 흔적을 볼 수 있다. 이처럼 서늘한 곳을 찾아 피서를 즐기는 방법은 가장 보편적으로 널리 취하는 것이었고, 이 외에도 열을 내리는 음식을 먹거나 목욕을 하여 더위를 식히고, 부채를 사용하는 등 일상에서 누릴 수 있는 피서의 방법은 지금까지도 생활 곳곳에 전해져 내려오고 있다. 현대에 들어서는 해외로 여행을 가거나 시원한 유락시설에서 바캉스를 즐기는 등 보다 직접적이고 다양한 방법을 선택할 수 있게 되었다. ● 다양한 피서의 방법 중에서도 이번 『피서: 더위를 피하는 방법』전시는 현대작가 10인의 작품을 시원한 전시실에서 감상하며 현시대에 맞춰 해석된 '와유臥遊'를 통해 여름의 정취를 만끽하며 더위를 극복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김기태_Unknown Artist- June 29th 19_캔버스에 혼합재료_91×116.8cm_2019
김상균_작위#2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8
김유신_기분 좋은 날_장지에 채색_1230×980cm_2016
김호민_캠핑희망도-한계령1_193.9×130.3cm_2019
박방영_한가로이_천에 혼합재료_91×182cm_2018
이만나_눈 성 The Snowy Castle_캔버스에 유채_162×393cm_2013
이열모_용주사 설경_종이에 수묵채색_47×36cm_2006
이용석_정원-꿈19-03_캔버스에 혼합재료_48×64cm_2019
이종민_인왕가는길-기억의 땅_석회에 천연석채, 분채, 토분_180×490cm_2019
태우_Pool-lay 臥遊_캔버스에 먹, 혼합재료_112×162cm_2018

전시실1,2 ● '여름'과 '더위'를 어떻게 즐겨볼까? 김기태, 김상균, 김유신, 박방영, 이용석, 태우 작가의 여름을 바라보는 다양한 시각과 해석, 더위를 극복하고자 하는 방법을 작품을 통해 제시해 본다.

전시실3 ● 조선시대 사대부들이 더운 여름, 벽에 설경을 걸어놓고 감상하며 더위를 이겨내던 방법처럼 다양한 재료를 이용하여 겨울의 풍광을 그린 김호민, 이만나, 이열모, 이종민 작가의 작품을 보며 '와유臥遊'를 즐겨본다. ■ 권하니

Vol.20190717g | 피서避暑: 더위를 피하는 방법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