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   2019_0718 ▶︎ 2019_1103 / 월요일 휴관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_ 사비나미술관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참여작가 고상우_김창겸_러스 로넷 Russ Ronat 허그 플러스 Hug Plus(리즈닝미디어_방은영)

후원 / 서울특별시_은평구 협력 / 국립생태원_Global Wildlife Conservation Bonobo Conservation initiative 협찬 / EPSON(한국엡손주식회사)

관람료 / 성인 8,000원 / 중고등학생(만12~18세) 6,000원 유아,초등생(36개월 이상~만12세) 4,000원 20인이상 단체, 은평구 지역주민(거주지 증빙 필요) 1,000원 할인 경로우대(65세 이상), 장애우(동반 1인), 국가유공자 50% 할인(신분증 지참) 유아 및 어린이는 관람 시 보호자 동반 필수입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입장마감_05:00pm / 월요일 휴관

사비나미술관 Savina Museum of Contemporary Art 서울 은평구 진관1로 93 Tel. +82.(0)2.736.4371,4410 www.savinamuseum.com

멸종위기동물과 함께 살아가는 세상을 만들기 위한 공존과 화해의 메시지 ●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이하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은 '생물다양성 보존'이라는 인류의 당면과제를 예술적 시각으로 제시하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한 시도로 기획되었습니다. 유엔생물다양성과학기구(IPBES) 총회보고서에 따르면 현재 지구상에 존재하는 생물은 약 800만 종이며 그 중 인간이 저지른 자연환경 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해 최대 100만 종에 달하는 동식물이 수십 년 안에 멸종위기에 처하게 된다고 합니다. 대표적인 멸종위기 동물로는 코끼리, 코뿔소, 호랑이, 기린, 눈 표범 등을 꼽을 수 있습니다. ● 이처럼 환경 문제는 종의 존폐 논쟁을 불러일으킬 만큼 가장 중요한 사회적 이슈 중 하나로 전 세계가 노력해야 하는 당면 과제가 되었습니다. 그렇다면 지구 보존을 위한 21세기 미술관의 사회적인 역할은 무엇일까요? 사비나미술관은 이번 전시를 통해 생태계를 이루고 있는 생명체의 소중함을 알리고 자연과 인간의 공존에 대한 메시지를 전달하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_ 사비나미술관_2019

3인 작가가 이끌어낸 협업전시 ● 『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에 참여한 세 명의 예술가인 고상우, 김창겸, Russ Ronat는 국적도, 나이도, 작업방식도 각각 다르지만 오랜 기간 진화를 겪으며 인간과 조화로운 관계를 유지해온 생명체들과 공존과 상생을 실천하는 메시지를 예술로 전달하자는데 생각이 일치했습니다. 세 작가는 생각이나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도 3인 3색의 차별화된 작품을 창조하는 협업전시의 모범사례를 보여줍니다.

고상우_삐에로 사자 / 김창겸_만다라 안의 삶 / 러스 로넷_흰코뿔소
고상우_삐에로사자 Pierrot Lion_울트라크롬 HDR 잉크젯 프린트_150×150cm_2019
고상우_운명 Destiny_울트라크롬 HDR 잉크젯 프린트_150×150cm_2019
고상우_상자 속에 갇힌 사람 1,2_울트라크롬, HDR 잉크젯 프린트_120×120cm×2_2019

고상우-반전기법과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해 영원의 생명력을 복원하다. ● 고상우는 네거티브 필름을 반전시키는 과정에서 변환된 색과 빛을 이용하여 회화와 오브제, 퍼포먼스를 결합하는 독창적인 작업으로 국내외 미술계에 주목을 받고 있는 작가입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사진 네거티브 기법과 디지털 드로잉을 융합한 믹스미디어(Mixed-Media) 기법의 작품들이 최초로 선보입니다. ● 새로운 표현 기법으로 멸종위기동물을 재탄생시킨 고상우의 작품에서 눈길을 끄는 부분은 동물의 몸에 그려진 하트는 마음, 심장, 사랑, 희생, 생명을 상징합니다. 작가는 사라져가는 동물들의 몸에 하트를 새겨 그들도 인간처럼 영혼을 가진 사랑스런 존재라는 점을 인식시키고자 합니다.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_ 사비나미술관_2019
김창겸_watershadow animals_영상설치_00:04:30, 23×240×135cm_2019
김창겸_만다라 안의 삶_4k 영상_00:04:02, 가변설치_2019

김창겸-플라워 만다라로 상생과 공존을 노래하다. ● 3D 애니메이션과 영상, 오브젝트를 결합해 생태계 에너지를 표현하는 김창겸 작가는 이번 전시에서 전통문양의 꽃 형상과 꽃을 도상화한 만다라 우주를 창조해 인간과 멸종위기동물이 따뜻한 가슴으로 서로를 받아드리는 치유의 미술을 최초로 선보입니다. 고대 인도어로 '원'을 뜻하는 만다라는 동그라미 안에 우주의 만물과 이치를 상징하는 그림을 그린 인도미술의 한 형태를 말합니다. ● 김창겸은 만다라가 내면의 조화와 치유, 행복을 찾아가는 미술치유의 한 방법이 될 수 있다는 점에 주목했습니다. 최첨단 3D 기술로 탄생한 다채로운 꽃문양의 플라워 만다라는 돌봄을 통해 성숙해지는 고요하면서도 깊이 있는 내적 세계로 우리를 이끌어갑니다.

러스 로넷_바다 거북이 Sea Turtle_캔버스에 혼합재료_120×180cm_2018
러스 로넷_흰코뿔소 White-Rhino_캔버스에 혼합재료_160×274cm_2018
러스-로넷_침팬지 Chimpanzee_캔버스에 혼합재료_170×150cm_2019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_ 사비나미술관_2019

러스 로넷(Russ Ronat)-예술로 자연의 권리(Rights of Nature) 메시지 전하다 ● 뉴욕에서 주로 활동하는 러스는 국내에 처음 소개되는 작가입니다. 그는 전 세계를 이동하면서 각 나라 건물 외벽에 멸종위기 동물이 주제인 영상을 비추어 동물이 처한 위험의 심각성에 대한 인류의 관심을 촉구하는 영상설치 프로젝트 홀로세(Project Holocene)'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 작가는 2018년, 대만의 NTSEC(국립 대만과학교육센터)에서 세계적인 야생동물보호 NGO단체 Global Wildlife Conservation와 협업으로 대만의 토착종인 구름 표범을 대만에 소개하고 돌려보내는 일을 하는 등 다양한 기관과 국가, 작가들과 협업하며 범지구적 동물권 보호에 앞장서고 있습니다. 이번 전시에서는 프로젝트 홀로세(Project Holocene) 기록물을 담은 영상을 포함해 멸종위기 동물을 초상화의 주인공으로 등장시킨 유화, 드로잉이 국내 최초로 소개됩니다.

허그 플러스(방은영)_파인 다이닝_인터렉티브_가변설치_2019

허그 플러스-생태계 공존을 위한 실천의 장, 함께는 혼자보다 힘이 세다. ● HUG PLUS(허그 플러스)는 AR(증강현실)을 통한 지구 생태계의 파괴를 경험할 수 있는 융복합적 작품과 환경에 대한 인식의 자가 진단 체크리스트 등 국립생태원에서 제공한 다양한 사례와 데이터를 활용해 환경문제의 심각성을 알리는 아카이브 전시 존(Archive Exhibition Zone)입니다. 허그 플러스에 참여한 뉴미디어 작가 방은영, 리즈닝미디어는 공감각적인 형태로 환경 문제를 느끼고 다시 생각해 볼 수 있는 인터렉티브 작품을 선보입니다. ■ 사비나미술관

Vol.20190718g | 우리 모두는 서로의 운명이다-멸종위기동물, 예술로 HU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