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der the Waves

최나은展 / CHOINAEUN / ??? / ceramic   2019_0801 ▶︎ 2019_0825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최나은_In Bloom Series_세라믹에 채색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7:00pm / 금~일요일_10:30am~08:3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롯데갤러리 일산점 LOTTE GALLERY ILSAN STORE 경기도 고양시 일산동구 중앙로 1283 B2 Tel. +82.(0)31.909.2688 blog.naver.com/isgallery1 www.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더(THE) 주목해야 할 젊은 작가, 최나은 작가의 국내 첫 개인전 ● 롯데갤러리 일산점에서는 자연의 생명력과 순환을 주제로, 흙의 물성을 이용한 유기적인 형태의 세라믹 작업을 추구해온 THE나은(본명 최나은) 작가의 개인전을 개최한다. 최나은 작가는 2016년 계명대학교에서 공예디자인을 전공한 후, 지난해 국민대학교 일반대학원에서 도자공예로 석사학위를 받았다. 작가 특유의 독특하면서도 디테일한 텍스처와 감각적인 색채의 세라믹 작품은 최근 공예트렌드 페어를 비롯하여 다양한 기획전에서 주목 받으며, 이제는 손끝에서 만들어진 작은 세라믹 오브제 유닛에서 출발하여 인스톨레이션 작업으로 스케일을 확장해가는 중이다.

최나은_Untitled(Coral Objet)_세라믹에 채색_2016
최나은_In Bloom Series(Vase)_세라믹에 채색_2017~9
최나은_Coral Objet_세라믹_2019_부분

국내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이번 개인전에서는 "Under the Waves"라는 제목 하에 환상적인 바다 속 풍경을 자신만의 기발한 상상력으로 재해석한 드로잉과 세라믹 작품들 약 50여점이 전시된다. 이를 통해 전시공간을 마치 푸른 바다의 일렁이는 물결 너머로 비치는 바다 속 비밀 정원을 엿보는 것처럼 연출하고자 한다. 최나은 작가는 코일성형 방식을 통해 바다산호를 닮은 자유롭고 유기적인 형태를 만들어낸 후, 표면의 질감과 무늬 등을 효과적으로 표현하기 위해 작품의 표면은 유약처리를 하지 않고 초벌만 한 후 날카로운 도구를 이용하여 선을 긋거나 깎아냄으로써 디테일을 더한다. 여기에 때로는 화려하고 때로는 은은한 형형색색의 산호의 아름다움이 작가의 감각적인 색채 사용으로 되살아나 우리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서로 유사하듯 보이지만 전혀 다른 세라믹 오브제들의 유닛들이 높낮이를 달리하며 연속적으로 반복-나열되며 만들어내는 씬(scene)은 그야말로 바다 속 산호초 군락이 만들어내는 추상적이고 감각적인 율동감과 닮아있다. ● 미술은 보이는 것을 표현하는 것이 아니라 그 어떤 것을 보이게 하는 것이라는 파울 클레(Paul Klee)의 말처럼, 이번 전시를 통해 최나은 작가가 만들어낸 산호풍경 속에서 끊임없이 생성과 순환을 반복하며 그 모습을 달리해가는 대자연의 변함없는 질서와 풍요로운 생명력을 경험하기를 희망하며, 세라믹 공예의 가치와 새로운 가능성을 재발견하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 롯데갤러리 일산점

Vol.20190803h | 최나은展 / CHOINAEUN / ??? / cerami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