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생의 환 再生之环

장요우쿠이_김선진 2인展   2019_0810 ▶︎ 2019_0915 / 월요일 휴관

장요우쿠이, 김선진_sea_페트병, 랩_가변설치_2019

초대일시 / 2019_0809_금요일

주최 / 창의 운남 2019문화산업박람회위원회 대행 / 운남 신문 문화 투자 발전 유한회사_아이웨이미술관 협찬 / 아이웨이 브렌드 발전 중심_Waste Conscious Kunming 특별 사의 / 고진산천 (古滇山泉)_운남 순펑속운유한회사

관람시간 / 09:30am~05:30pm / 월요일 휴관

아이웨이 미술관 艾维美术馆 云隐西山国际艺术交流中心 艾维美术馆 Tel. +86.13234496001 iweartmuseum.com

재생의 환(再生之环) ● 흐렸다가 맑고 둥글었다가 일그러지는 달은 하나의 써클이고, 봄 여름 가을 겨울의 지구 역시 하나의 원이다. 둥근 고리는 머리와 꼬리가 서로 연결되어 있어 끊임없이 계속 순환하며 시작도 끝도 없이 돌 수 있다. 그러므로 순환왕복(循环往复),주이복시(周而复始; 한 바퀴 돈 다음 다시 시작, 끊임없이 순환하다),무시무종(无始无终;시작도 끝도 없다.)라고 할 수 있다. ; 노담은 "만물병작, 오이관복(万物并作,吾以观复) : 세상 만물의 생사는 번갈아가며, 나는 여기에서 반복해 보고 있다."라고 했다. 그러나 노담의 자손인 우리는 지구 생물권의 꼭대기 종류로 진화하여, 일종의 "사선식" 문명을 발전시켰다: 무기에서 유기까지, 하등에서 고등까지, 우매(어리석음)에서 문명으로—마치 '아름다운 미래'를 향해 쭉 뻗어 있는 강장대로처럼 끝이 없어 보인다. 노담은 관복을 보지 못하고 겨우 2500개 춘하추동의 저 끝에서 한숨을 내쉬었다라고 전해진다. 플리고진은 우리의 노담보다 2500살 정도 어리다. 그는 과학자이고 소실 구조 이론을 만들었기 때문에 노벨상을 받았다. 이 이론은 우리에게 알려준다. 멀리 떨어져 있는 평행상태의 개방 시스템이 무질서에서 질서 정연하고, 비효율적인 것 부터 효율적인 프로세스는 반드시 다른 시스템으로부터 섭취하고 에너지를 소비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준다. 말하자면 매우 추상적이지만 구체적이게 보인다. 예를 들어 인간의 방사선식 문명은 흩어지는 구조다. 사실상 고효율적이고 질서적인 동시에, 공기는 오염되고, 삼림은 퇴각되고, 지구온난화, 물종은 매일 멸종되고 있으며, 쓰래기는 해양으로 범람하고 있다. ● 그래서 생태 영구화는 인류의 생존과 발전을 위한 가장 앞선 과제가 됐다. 그것은 세계의 다양성, 물종의 융적성 그리고 우리의 이 전시의 주제를 포함한다. 자원의 순환성.매튜 바니는 영화 ‘River of fundament'을 찍으며 더럽고 추잡한 점 하나, 어둠이 극에 달했다. 삶의 밝음에 대응하여 죽음에서 생으로의 연결과 전환을 성공적으로 완수하였다. '재생의 환(再生之环)'와 ‘River of fundament'은 같은 의미다.

장요우쿠이, 김선진_sea_페트병, 랩_가변설치_2019
장요우쿠이, 김선진_sea_페트병, 랩_가변설치_2019
장요우쿠이_Water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장요우쿠이_Water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장요우쿠이_Water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장요우쿠이_에메랄드(翡翠)_비닐, 플라스틱병_210×78×100cm_2019
장요우쿠이_日落之前_비닐_650×650cm_2019_부분
장요우쿠이_不知归处_택배 비닐_가변설치_2019_부분
장요우쿠이_不知归处_택배 비닐_가변설치_2019_부분
김선진_significant form_비닐_가변설치_2019
김선진_significant form_비닐_가변설치_2019_부분
김선진_Frash space_랩_가변설치_2019
김선진_Frash space_랩_가변설치_2019
김선진_기어다니는 물체 (爬行物)_페트병_가변설치_2019
김선진_보석 시리즈_페트병_가변설치_2019_부분
김선진_보석 시리즈_페트병_가변설치_2019_부분
김선진_瞳孔_일회용 플라스틱컵 1000개_가변설치_2019
김선진_Bubble_비닐, 관람객 참여_가변설치_2019
김선진_Bubble_비닐, 관람객 참여_가변설치_2019

우리의 두 예술가인 장요우쿠이와 김선진은 버려진 플라스틱을 예술품으로 전환하는데, 석을 금으로 술하는 것과 약간 비슷하다.최근에 우리의 전시 주제와 관련된 두 가지 사건이 있었다. 하나는 홍콩 공익 단편 「'不要胶下去'」 많은 스타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비닐봉지를 적게 쓰라고 호소하는가 하면, 다른 하나는 상하이 본격적으로 「쓰레기 분류법」을 시행한 것이다. 전국민들이 잠시 멍했다: 물티슈는 마른 쓰레기? 말린 과일 껍질은 젖은 쓰레기? 저팔계가 먹어서 죽으면 독성 쓰레기? 좋다, 적응될 것 이다. 세계 인구의 6분의 1을 차지하는 13억의 중국 소비자들이 마침내 쓰레기 분류를 하려고 한다. 우리가 이 전시회의 명칭을 선정할 때에, '소설신어(塑说新语)', '물아동춘(物我同春)' 그리고 '7번째 윤회(第七道轮回)'가 있었지만 우리는 마지막에 "재생의 고리(再生之环)"를 정했다. 소비쓰레기와 생산원료를 연결하고, 폐기와 재생의 고리가 구르는 움직임이 가장 형상적이고, 가장 명확하기 때문이다. 물론, 모든 쓰레기가 예술로 변하는 것은 아니다. 예술은 단지 재생의 유도, 일종의 심미적 시각에 호소하는 상징이자 은유일 뿐이다. 우리의 두 예술가는 모두 박사이다. 그 중 한 명 토생토장 산서(山西) 게휴(介休)면산 밑 쌍림사 옆에서 온 토박이 장요우쿠이다. 요우쿠이의 가치는 토양의 냄새, 마치 겨우 겨울의 밀밭에서 굴러 돌아온 고양이처럼, 몸에서 뿜어져 나오는 기지의 흙내음이다. 소장불가물을 소장하고 있는 작품 '소장(收藏)', 신(神)의 의복을 세탁기에 넣은 작품 '세탁소(洗衣店)', 절에 사는 전설 속 짐승들을 새장 안에 가둔 작품 '애견샵(宠物店)', 그리고 본 지역의 향 제조 기법으로 갖추어진 작품 '약국(药店)'. 장요우쿠이는 그의 독특한 본토 냄새를 거침없이 풍겼다. 처음 토종 전통 기호를 현대 생활에 이식하는 이런 방식에 약간의 틀이 있다고 생각했지만, 나중에는 이런 오리지널 색안경이 어느새 효력을 잃게 됐다. 요우쿠이의 본토는 명실상부한 토속적으로 변해 문화적 의미의 관념 구름에서 먼지 속으로 떨어진다. 그의 토속적인 면은 생리적 감성, 일종의 질감과 분위기로 변한다. 기뻐지고, 집착하고, 완고하고, 순수하기도 해서 더 힘이 있다! 일종 오랜 감동이 있고, 게다가 많은 대회에 참여해 대상을 거머줬다. 산 서쪽 장요우쿠이와 상대하는 사람은 바다 동쪽에서 온 김선진이다. 그녀의 이름같이 금(金)처럼 아름답고 착한(善) 한국인 아가씨었다. 그녀의 선량함은 심지어 밑도 끝도 없이 무법 천지 같은 느낌을 준다——주변의 모든 친구들을 존중하고 돌보고, 마음이 여리게 모든 것을 소중하게 여기고 애호한다. 때로는 본인 또한 같이 초조할 때가 있다. 그러나 그것은 타고난 동정심이자 구원이며, 그녀의 예술적 언어의 출발점이자 항속력(续航力)이다. 2015년 태원(太原)조각비엔날레에 비닐로 만든 작품을 전시하면서부터 점점 걷잡을 수 없게 되었다. 플라스틱은 일상 용품으로 포장된 그것의 기능성 덮기 중에서 구원되고 해방되었고, 예술가들에게는 그것의 청명함과 시성(诗性)을 우리의 모든 관람자들에게 열어주었다. 그것들은 회화와 설치, 계곡물과 하늘 위에 떠 도는 흰구름으로 변했다. 강의 흐름은 한 방울의 물로 이루어져 있고, 생명의 흐름은 모든 생명 개체로 이루어져 있다. 모든 사람은 그 중의 한 몫이고, 천지의 조화 배양을 모두 나누고, 책임을 가지고 보호하는 것 그것은 하늘의 소리다. 좋다, '불이선소이불위(不以善小而不为)선행을 베풀지 않고 작은일을 하지 않는다. 당신의 손에 든 비닐봉지, 플라스틱 물병을 '회수 가능'; 당신의 눈으로 본 산속 냇물가에 버려둔 플라스틱 쓰레기, '회수 가능'으로 가져가라.당신은 바로 이 '재생의 고리'의 연결점과 추진자이고, 바로 운남(云南) 이곳의 생태 정토, 중국 나아가 지구 문명과 자원의 작은 수호신이다. ■ 북인(탕야오)

Vol.20190810b | 재생의 환 再生之环-장요우쿠이_김선진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