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혜림_윤준영_이인성_이미자_정승원_조광석_조양희_채지윤展   2019_0831 ▶︎ 2019_1103 / 2,4번째 월요일, 추석당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831_토요일_03:30pm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_해동문화예술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관람시간 / 10:00am~06:00pm / 2,4번째 월요일, 추석당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Tel. +82.(0)61.383.8246 www.facebook.com/haedongart

무한한 가능성으로 가득 차 있기에, 미래에 대한 생각은 결국 미래 자체보다 더 풍부하다. 그래서 우리는 소유보다는 희망에서, 현실보다는 꿈에서 더 많은 매력을 발견한다. - 앙리 베르그송 - ● 급변하는 현대사회에서 많은 것이 소비되고 있습니다. 여기서 '소비'는 단순히 사물에만 국한되지 않고, 시·공간, 예술(문화), 인간관계, 타인(자아를 포함한) 등 인간 삶의 전반에 적용됩니다. ● 지난 개관전에서 우리는 '도시 리듬'과 관련된 전시를 접했습니다. 자본주의 사회에서 초고속 성장과 지역 간의 치열한 문화경쟁 사업, 한국 내 지역 이기주의, 기계의 속도에 맞춰가는 현대인의 삶에서 자신만의 속도를 찾아가는 게 여전히 쉽지는 않아 보입니다. 느림의 미학은 부드럽고 우아하고 배려 깊은 삶의 방식이며, 살아가면서 겪는 인간 경험과 자연의 변화를 주의 깊게 느끼는 데 있습니다. 다시 말해 느림은 '~ 보다 느린 것'이 아니라, 그 자체로 자신의 속도입니다. 이는 기계의 시간에서 보이는 속도와 달리 자연(인간)의 리듬입니다. ● 이번 전시 『꿈』은 시각예술과 음악, 대중과 예술의 경계를 넘나들며 해동문화예술촌의 성격을 드러낼 수 있는 두 번째 전시로 기획되었습니다. 예술에서 꿈은 다양한 양태로 표현됩니다. 예술에서의 꿈은 현실에서 벗어나는 통로이기도 하지만, 꿈을 매개로 해서 어떤 상황을 냉철하게 응시하도록 하는 장치이기도 합니다. ● 자유분방한 상상을 통해 현실 너머의 유토피아를 꿈꾸면서 사람들은 현재와 다른 차원의 삶을 향해 나아갈 동기를 부여받습니다. 꿈과 환상, 양자는 서로 긴밀히 맺어져 하나의 서사로 귀결됩니다. 꿈과 환상은 '벗어남'을 기본 특징으로 하지만, 그것은 단지 벗어나기 위한 벗어남이 아닙니다. 상상을 통해 펼쳐진 환상 세계 이면에는 현실이 도사리고 있기 때문입니다. 환상은 현실과의 일정한 긴장 관계 속에서 예술적 의미를 발현합니다. 그 긴장 관계는 때로 현실을 뒤집는 방식으로 형성되기도 하지만, 현실을 짙게 반영하는 방식으로 형성되기도 합니다. 이는 삶의 전부와 관련된 일입니다. 비현실적으로 보이는 꿈이 현실의 문제를 가장 정확히 드러낼 수 있습니다. ● 윤준영(회화), 이미자(섬유), 정승원(판화), 조양희(회화), 조광석(조각), 채지윤(공예)의 시선으로 본 현실과 꿈의 관계가 '갤러리 아레아'동에서 펼쳐집니다. 더불어 성혜림&이인성의 전시로 기획되는 특별전 『꿈꾸는... 』은 '상상나래'동에서 어린이 참여프로그램으로 진행됩니다. 전 세대를 아우르며 펼쳐질 꿈의 향연이 작곡가 이승규의 음악과 더불어 구체화될 것입니다. ● '꿈'은 인간 미래의 중요한 추동력입니다. 꿈이 누군가에게 동사형이 될 때, 단지 명사 형태의 고착형(직업)을 가리키는 것이 아닌, 미래를 향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지시한다는 점에서 그 무한한 잠재력을 지닙니다. ■ 양초롱

□ 전시연계프로그램 아트토크쇼 : 「톡톡톡」 9월 7일 14:30 □ 어린이 특화 예술 교육 및 체험 프로그램 : 「상상나래」 매주 토요일 14:00

Vol.20190831b | 꿈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