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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림보展 / Milimbo / mixed media   2019_0909 ▶︎ 2019_1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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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밀림보 Milimbo 후안호 G. 오예르 Juanjo G. Oller 트리니타트 오르시나 Trinitat Olcina

관람료 / 어린이 12,000원(체험키트 포함) 성인 8,000원 / 36개월 미만 무료관람

관람시간 / 10:30am~07:00pm / 입장마감_06:00pm 전시기간은 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음

크리타 갤러리 CR!TA Gallery 경기도 수원시 영통구 광교호수공원로 80 앨리웨이 광교 앨리키즈 2층 Tel. +82.(0)31.8019.8091 www.crita.kr www.instagram.com/crita.official

2019년 9월, 수원 광교에 위치한 크리타(CR!TA) 갤러리에서 스페인 그래픽 스튜디오 '밀림보(milimbo)'의 첫 내한 전이 열린다. 친환경 소재인 카드보드지로 이루어진 공간 설치 외 북, 일러스트 등 작가의 다양한 스펙트럼을 소개하며 관객들이 카드보드 모듈을 이용해 작품을 완성해 보는 즐거운 경험을 제공한다. ● 밀림보는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그래픽 전문 스튜디오로 그래픽 디자이너인 후안호 G. 오예르(Juanjo G. Oller)와 그의 아내이자 교사인 트리니타트 오르시나(Trinitat Olcina)로 이루어진 그룹이다. 이들은 2007년부터 유럽 전역에서 카드보드지 창작품 및 보드게임 제작, 동화책 출판 등으로 활동 중이다. 딸의 생일 선물을 위해 처음으로 카드보드 장난감을 만든 밀림보 스튜디오는 딸의 기뻐하는 모습을 통해 본격적인 카드보드 작품을 시작했다. 그러나 그는 아이들만을 위해 작업을 하지 않는다. 오히려 그의 본국인 스페인에서는 성인 참여 워크숍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우리는 어린 시절 손의 감각으로 사물을 느끼고 그림을 통해 세상을 익혔다. 그렇지만 성인이 되면 그림책과 장난감은 주로 어린이들의 전유물로 여기게 된다. 밀림보 스튜디오는 이에 대하여 "사람들이 자신만의 즐거움을 발견하는 데에 정해진 연령은 없다" 라고 설명하곤 한다. 이들은 바우하우스 출신의 20세기 예술가 알마 지드호트 부셔(Alma Siedhoff-Buscher)가 제시했던 장난감의 예술적 형식에 공감했으며 '정답이 없는' 작품과 워크숍, 열린 결말을 보여주는 보드 게임 등을 통해 자신들만의 또 다른 형식과 소통을 완성해 가고 있다.

후안호 G. 오예르 & 트리니타트 오르시나

가볍고 얇은 카드보드지로 무궁무진한 세계를 만들고 공유하길 원했던 밀림보 스튜디오의 전시에서는 카드보드지로 만들어진 작품을 감상함과 동시에 카드보드 모듈을 조립하며 스스로 작품을 창작해볼 수 있다. 이를 통해 다양한 형태로 변모할 수 있는 카드보드 작품의 가능성을 탐구함과 동시에, 크리타 갤러리의 지향점인 '모두가 크리에이터가 되는 경험, 관객의 참여로 완성되는 전시' 로 관객들과 호흡하고자 한다. 또한 카드보드와 테크, 플레이, 아트를 융합한 전시 연계 워크숍을 크리타 애듀케이터와 함께 진행될 예정으로 예술과 과학의 접목을 지향하는 크리타의 방향을 새롭게 풀어낼 예정이다.

밀림보_Into the woods 연작_2014~

「Into the woods」는 2014년부터 시작해서 밀림보 스튜디오가 유럽 전역에서 활발하게 선보이고 있는 작품 연작이다. 이 작품은 어두운 숲 안에 들어온 효과를 자아내기 위해 조명과 배경 음악을 이용해 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밀림보_Phylum Fantasticum_2016
밀림보_Phylum Fantasticum_2016

「Phylum Fantasticum」은 여러 모양의 모듈로 자신만의 상상력을 더해 나만의 작품을 만들기 위해 시작된 워크숍이다. 머리, 몸통, 팔, 다리 등의 모듈을 직접 조립하여 이 세상에 없는 자신만의 변이 생물을 만들어볼 수 있다.

밀림보_Salon du livre at de la presse jeunesse Montreul 2013, Paris_포스터
밀림보_érase una vez_동화책

2008년 그래픽 스튜디오로 첫 시작을 알린 밀림보 스튜디오의 포스터와 동화책이다. 이번 전시에는 10점의 포스터와 글 없는 동화책 다수가 전시될 예정이다.

밀림보_Keep on playing_키트 워크숍
밀림보_Keep on playing_키트 워크숍

2019년 발렌시아 대학의 건축가들이 '장난감 건축실'에 소장한 작품이다. 전시장 내부에서 자유로운 워크숍 방식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 크리타 갤러리

작가 인터뷰 Q: 밀림보 스튜디오를 어떻게 구성하게 되었는지? (스튜디오 비하인드 스토리) A: 우리는 2007년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작은 북 페어에서 시작하였습니다. 그 이후로도 우리는 유럽 전역에 있는 다양한 북 페어에 참가할 기회를 가지게 되었습니다. 그 후 2011년에 딸의 생일을 위해 'Kit Jungling'이라는 카드보드 장난감을 선물했고, 그녀가 매우 재미있게 가지고 노는 것을 보며 작업을 발전시키기로 마음 먹었습니다. Q: 밀림보 스튜디오 구성원들을 설명해줄 수 있나요? A: 그래픽 디자이너인 저 Juanjo G. Oller와 학교 선생님인 아내 Trinitat Olcina입니다. Q: 대중에게 보여지길 바라는 밀림보 스튜디오만의 이미지가 있다면? A: 이미지를 통해 어떻게 스토리텔링을 할지 늘 고민하며 이것 저것 재미있게 실험하는 오픈 스튜디오로 기억되길 바랍니다. Q: 아시아에서 하는 첫 전시인데, 크리타 갤러리와 하는 특별한 이유가 있나요? A: 우리 스튜디오의 철학과 공통점이 있다는 것을 알게 됐습니다. 따라서 한국의 첫 전시를 크리타와 하기로 마음 먹게 되었습니다. 공통철학: 단순히 수동적으로 보여지는 전시가 아닌 작가가 만들어 놓은 열린 결말의 작품 속에서 각기 다른 방식으로 완성하는 경험 창출 (어린이부터 어른까지 모두 다 가능한 경험) Q: 작업 방식을 보면 그래픽 디자인, 일러스트, 카드보드지, 보드 게임 등 다양한 매체를 사용하는데, 특별한 계기나 이유가 있나요? A: 특별한 이유가 있다기 보다 우리는 이미지로 전달하는 스토리텔링을 어떤 방식으로 구현할 수 있을지 이것 저것 실험하는 일을 매우 좋아합니다. 그 과정에서 다양한 매체가 사용되었고 우리는 우리가 재미있다고 느끼는 개념과 아이디어를 전달할 수 있다면 어떠한 방법이라도 상관 없습니다. Q: 밀림보 스튜디오가 만드는 작품들을 체험해봤으면 하는 특정한 타겟층이 있나요? A: 없습니다. 유희는 인간의 본능이며 아이와 어른이 즐길 수 있는 거리가 구분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Q: 카드보드지의 가장 큰 매력은 무엇이라고 생각하나요? A: 카드보드지는 우선 매우 친숙한 소재이며 여러 실험이 가능합니다. 이는 마치 어린 아이들에게 초코렛과도 같은 존재입니다.

Vol.20190909a | 밀림보展 / Milimbo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