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송·과정 | Der Prozess·Der Prozess

정정화展 / JUNGJUNGWHA / 丁貞化 / movie.installation   2019_0910 ▶︎ 2019_0925 / 월요일 휴관

정정화_변호사. 화가 장면의 한 이미지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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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화 홈페이지_jungwhajung.de

초대일시 / 2019_0909_월요일_05:00pm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아트스페이스 보안1 ARTSPACE BOAN 1942 서울 종로구 효자로 33 Tel. +82.(0)2.720.8409 www.boan1942.com

2019년 9월 10일부터 25까지 아트스페이스 보안1에서 전시되는 정 정화 작품 「소송·과정 | Der Prozess·Der Prozess」은 카프카(F. Kafka)의 문학작품 "소송(Der Prozess)"을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설치작품으로 문학, 영화, 연극, 미술설치의 모든 요소가 혼합되었는데 아직 미완성된 영화가 전시를 위하여 더 해체되었다.

정정화_숙부. 레니 장면의 한 이미지_2018
정정화_체포 장면의 한 이미지_2018
정정화_태형관 장면의 한 이미지_2018

문학작품을 시각화하면서 특히 법과 관련된 공적인 공간과 일상공간이 섞여있고 인접된 상황이 전시 공간에서 시도된다. 통의동 보안여관 공간의 각방, 복도, 천정에 연출된 하숙집, 은행사무실, 재판소, 변호사의 집, 화가의 작업실이 연결되고 섞이면서 서로의 경계가 모호하게 배치된다. 법과 관련 있는 다양한 분야의 사람들은 주인공 카를 도와준다며 열정을 보이는데, 초월적이고 강력한 존재가 위에 있다고 인정한 채, 사건의 근본적 이유는 알고자 하지 않고 그 자신들의 욕망에 충실할 뿐이다. 이들은 톱니바퀴처럼 서로 맞물려 있고 소송 과정은 이러한 다의적인 욕망들이 그물망처럼 얽혀 번식되는 장소이자 과정인데 이는 그들의 허영심과 과장 그리고 일상공간의 여기저기서 웅얼거림으로 나타난다. ● 그리고 미완성으로 된 작품의 특성은 공간과 시간을 재구성하고 재배치할 가능성을 크게 주는데, 이렇게 서사를 공간적 설치로 풀어냄으로써, 관람자들이 원하는 대로 움직이며 작품을 각자 순서와 이야기를 구성할 수 있게 하였다. ■ 정정화

Vol.20190910a | 정정화展 / JUNGJUNGWHA / 丁貞化 / movie.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