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 MEDIA PUNK: Belief, Hope & Love

2019 아르코미술관 주제기획展   2019_0910 ▶︎ 2019_1027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910_화요일_06:00pm

참여작가 김웅용_김해민_노재운_이민휘+최윤 파트타임스위트_함정식

주최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미술관운영부 주관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큐레이터 / 김미정 아키비스트 / 김진경 코디네이터 / 박소언 인턴 / 김예솔 자문 / 이한범 전시 디자인 / 신익균

전시설명 / 주중 02:00pm, 04:00pm / 주말 02:00pm, 04:00pm, 06:00pm 문의 / Tel. +82.(0)2.760.4617 자세한 내용은 홈페이지(www.arko.or.kr)와 아르코미술관 SNS(@arkoartcenter)를 통해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문화가있는날(매월 마지막주 수요일) / 11:00am~09:00pm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미술관 ARKO ART CENTER 서울 종로구 동숭길 3 제1,2전시실 Tel. +82.(0)2.760.4850 www.arko.or.kr www.facebook.com/arkoartcenter

2009년 인사미술공간의 미디어 아카이브가 아르코 아카이브와 통합되면서 아르코 아카이브는 미디어 아카이브로서의 정체성을 표방해왔으며, 지난 10년 동안 미디어 관련 학술행사와 『미디어비평총서』, 『미디어챕터』와 같은 연구 총서를 기획 및 출간하였다. 아르코 아카이브는 단순한 자료 수집의 공간이 아닌 작가, 연구자들과 함께 미술관의 자료를 바탕으로 동시대 시각예술연구의 담론을 구축하고 그 결과를 관객과 공유하는 장소이자 열린 무대였다. ● 특히 2009년부터 2015년까지 진행된 『미디어-아카이브 프로젝트』는 실험적인 예술 언어를 영상으로 담는 작품들을 전시, 상영했으며 아르코미디어(ArkoMedia)컬렉션을 통해 창작환경을 조성하고 작가들을 지원했다. 이러한 프로그램을 기획함으로서 아르코아카이브는 영상 작품, 즉 영상 이미지를 어떻게 볼 것인가라는 질문을 관객과 공유하고자 했다. ● 2019년,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은 이 질문을 다시 소환하여 오늘 우리를 둘러싼 영상 이미지를 고찰해보고자 한다. 작금의 영상이미지는 SNS와 유튜브의 콘텐츠들로 인지되며 이들은 다양한 카테고리의 동영상들을 몇 초 간격으로 실어 나른다. 인터넷 밈, 파운드 푸티지를 사용한 현란한 편집과 시각적 유희는 일상에 깊이 개입하고 있다. 이제 정지된 이미지나 텍스트 대신 동영상에서 얻은 정보가 더 신빙성을 가지며, 누구나 카메라와 편집 프로그램만 있으면 자신만의 채널을 만들 수 있다. 반면 이미지로 편집된 서사는 치열한 논란을 생산하거나 실체 없이 진실과 허구, 과거와 현재를 오가며 사회를 작동시키는데 이처럼 영상 이미지가 만들어낸 세계의 양면성과 쾌락주의를 인지하고 있음에도 (영상)이미지에 대한 우리의 믿음과 사랑은 점점 더 강해지고 있다. ●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은 (영상)이미지가 오늘날의 세계를 관리하고 작동시키는 현실을 영상 작품들을 통해 살펴본다. 또한 관습에 안착된 문화 혹은 경향을 전복하려는 '펑크(Punk)'의 의미와 영상 이미지와 서사에 대한 믿음과 열망이 가득한 세태를 전시 제목에 반영하여 사회 안에서 옳다고 믿어지거나 고착화되어 작동하는 개념들을 다른 시선으로 재생해보고자 한다. 각 작품들은 파편화된 이미지와 사운드, 뒤집힌 서사를 전시장에 나열해 세계에서 누락된 존재와 모순된 구조를 드러낸다. 더불어 순차적 서사와 시간에 대한 감상자의 기대를 배반해 인지의 규칙을 교란하고, 암묵적으로 약속된 사회적 체계와 조장된 '밝은 미래'에 의구심을 갖게 만든다. ●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는 디지털매체환경과 기술미학의 맥락을 택하기보다, 엇갈린 이미지의 배열과 선형적 논리에 기댄 이해를 지양하는 작품들을 통해 영상 콘텐츠들이 재생하는 이미지와 그 이미지를 소비하는 방식에 균열을 내고 물음표를 띄워보고자 한다. 또한 본 전시는 아르코아카이브의 연구총서인 『미디어비평총서』와 『미디어챕터』 그리고 아카이브 포트폴리오에 소장된 작가들이 전시에 참여하여 아카이브 소장 자료에 기반을 둔 연구를 실현한다. 전시장에는 작가들의 포트폴리오와 미디어-프로젝트 관련 자료들을 비치하여 관객의 이해를 돕고 시각예술연구공간으로써의 아르코 아카이브를 강조하고자 한다. ■ 아르코미술관

김웅용_WAKE_단채널 영상설치_00:19:10_2019
김해민_두 개의 그림자_3채널 영상설치_00:08:35_2017
노재운_보편영화 2019_인터페이스_2019
이민휘+최윤_오염된 혀_단채널 영상, 4k, 컬러, 사운드_00:15:54_2018 2018 부산비엔날레 커미션
파트타임스위트_나를 기다려, 추락하는 비행선에서_ 360° VR 영상, 컬러, 사운드_00:16:45_2016 SeMA 비엔날레 미디어시티서울 2016 커미션
함정식_기도(퍼포먼스 버전)_단채널 HD 영상_00:03:58_2015

Following the merge of the Insa Art Space media archive to Arko Archive in 2009, Arko Archive has established its expertise in media archives, organized academic conferences and lectures on media, and published a series of its research project publications such as Arko Media Critique Series and Media Chapter during the past ten years. Beyond a mere space to collect materials, Arko Archive has been a space and open stage where discourse on contemporary visual art research based on the materials of Arko Art Center is structured in collaboration with researchers and its outcome is shared with audiences. ● Particularly Media-Archive Project, which was active from 2009 to 2015 and held exhibitions and screenings of video works that experiments with artistic languages, provided an environment for the creation and support of artists through ArkoMedia Collection. By organizing these programs, this project attempted to share a question with their audiences: how do we see video works, or in other words, moving images? ● Recalling such question, Media Punk: Belief, Hope, & Love examines the moving image that surrounds us in everyday life in 2019. Moving images today are perceived as the contents of social media and YouTube, and their users distribute videos belonging to diverse categories within an interval of a few seconds. Extravagant editing styles using internet memes and found footage–– visual amusements are now a big part of our everyday life. Now, as opposed to still images or text, information from moving images earns more credibility, and anyone with a camera and editing program can start their own channel. ● Meanwhile, the narrative edited according to these images either generates fierce controversy or drives society through traversing past and the present. Although being aware of the duality and hedonism of the world created by the moving image, our belief and love towards (moving) images is getting evermore intense. ● Media Punk: Belief, Hope, & Love examines the reality where (moving) images manage and operate today's world. The title of the exhibition involves the significance of "Punk," which attempts to subvert culture or the tendency to conform to conventions, as well as the social trends fraught with trust and desires towards moving images and narratives. Within this framework, the exhibition attempts to tackle concepts that are believed to be right or are fixed to operate within a society, and play them back through different perspectives. ● Each work in the exhibition displays fragmented images, sound, and flipped narratives in the exhibition space to reveal the contradictory structure of the world and the beings left in it. Moreover, the works confound the rule of perception by betraying the viewers' expectations of consecutive narrative and time, therefore making them doubt the implicitly agreed upon social system and the "bright future" it entails. ● Instead of adopting the digital media environment and the context of aesthetics of technology, Media Punk: Belief, Hope, & Love presents works that feature irregularly arranged images as well as works that refrain from understanding dependent on linear logic. Through these works, the exhibition attempts to make a rupture in the images played within moving images, the way they are consumed, and raise questions about them. ● Additionally, with the participation of artists who were selected for the series of research project publications by Arko Archive –– through the Arko Media Critique Series, Media Chapter and Archive Portfolio — this exhibition realizes research based on the archive collection. Artists' portfolios and materials related to the Media Archive Project will be displayed in the exhibition space to enhance the audiences' understanding as well as highlighting Arko Archive as a research space for visual art. ■ ARKO ART CENTER

강연 및 아티스트 토크    대상: 전문인 및 일반 관객 ○ 파편들 사이에서 말하기: 불확정적 영상작품을 대하는 비평의 자세    일정: 10.3    강연자: 유운성(『오큘로』 발행인, 영상 비평) ○ 영상과 테크놀로지    일정: 10.6    강연자: 이광석(서울과학기술대학교) ○ 큐레이터 토크: 2019년의 미디어 전시를 말하다    일정: 10.9    강연자: 천미림(독립큐레이터, 매체미학)          박현진(수원시립아이파크미술관 학예연구사)          허호정(비평) ○ 기록과 담론 사이: 출판과 그 기억들    일정: 10.12    강연자: 길예경(편집자/번역가, 『볼(BOL)』편집위원),          구정연(국립현대미술관 학예연구사), 박재용(큐레이터/통번역가),          백지홍(『미술세계』 편집장) ○ 미래를 준비하는 영상예술 아카이브    일정: 10.20    강연자: 정세라(더 스트림 디렉터)

이벤트 ○ 관객 이벤트    일정: 수시    SNS를 통한 홍보 이벤트(블로거 및 SNS 팔로워 대상) ○ 큐레이터 토크    일정: 9.25    문화가 있는 날 안내 전시 투어

* 일정 및 참여자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 프로그램 신청방법은 추후 홈페이지 및 SNS를 통해 별도 공지합니다.

Vol.20190910b | 미디어펑크: 믿음·소망·사랑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