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구가락

김성윤_유의정 2인展   2019_0920 ▶︎ 2019_1102 / 일,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0920_금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월요일 휴관

갤러리 퍼플 GALLERY PURPLE 경기도 남양주시 수레로 457-1 (와부읍 월문리 317-21번지) Tel. +82.(0)31.521.7425 www.gallerypurple.co.kr

남양주 와부읍 월문리에 위치한 갤러리퍼플(G.P.S: Gallery Purple Studio)은 ㈜벤타코리아의 후원을 받아 2013년 1기를 시작으로 유망한 작가들에게 스튜디오를 2년 동안 제공하여 창작활동에 열정을 발휘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하고자 창작공간과 전시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해왔다. 1기 9명, 2기 8명, 그리고 2018년부터는 3기 8명의 작가가 입주한 상태이며 3기작가로는 김성윤, 김신일, 배윤환, 유의정, 이배경, 이완, 조현선, 한경우 작가 등이 있다. 이번 9월 20일에 열리는 전시는 유의정, 김성윤 작가의 2인전 『가구가락』으로 11월 2일까지 진행된다.

유의정 작가는 도자기를 매체로 작업을 한다. 도자기는 그 시대의 소비 형태나 정신적 물질적 욕구를 반영하고 있는 매체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작가는 도자기에 동시대적 문양을 그려넣거나 농구공 등을 청자로 제작해 동시대의 삶의 방식을 도자기에 담는다. 현대의 문화와 현상이 담긴 도자기는 그 시대의 삶의 모습을 보여주곤 한다. 작가는 도자기에 현대를 상징하는 여러 이미지를 기록하고 보존되었을 경우 미래에 어떻게 이해되고 받아들여질지 탐구한다. ● 김성윤 작가는 흔하게 볼 수 있는 꽃이라는 매개로 회화 작업을 한다. 고전주의 회화를 작가만의 시각으로 방법론적으로 재해석한다. 작가는 17세기 네덜란드 꽃 그림 기법과 양식을 차용하고 개화시기가 각기 다른 꽃들을 구글google 검색을 이용해 찾아 재구성한다. 이전의 연작에서는 꽃의 화병을 식료품의 병으로 사용하고 식료품의 로고의 색상을 액자에 담고 로고을 인쇄해 넣었다. 동시대의 상징과 같은 브랜드의 로고를 보여줌으로 당대의 삶과 일상을 상상할 수 있게 한다. ● 두 작가는 오랫동안 같은 스튜디오에서 작업을 하면서 동시대를 작품에 반영하는 방식에 대한 공통점을 찾았다. 전통적인 매체를 활용하여 각자의 방식으로 동시대의 특성을 작품에 접목한다는 공통점을 갖고 2인전을 기획하게 되었다. 2인전에서 유의정 작가의 현대적으로 해석한 도자기 화병에 김성윤 작가가 꽃을 꽂고 캔버스에 화면을 구성한다. 한쪽 벽을 장식한 코카콜라의 로고 위에 회화작품과 코카콜라 형태의 도자기가 한 눈에 담기면서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게 되고 아이러니한 화면이 연출된다. ■ 갤러리 퍼플

Vol.20190920i | 가구가락-김성윤_유의정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