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년N월N일N요일

정지윤展 / ??? / ??? / mixed media   2019_0923 ▶︎ 2019_1005 / 일,공휴일 휴관

정지윤_N년N월N일N요일展_프로젝트스페이스 배_2019

작가와의 대화 / 2019_0928_토요일_02:30pm

장소 / 부산시 중구 동광길 42 또따또가 세미나실 7층

관람시간 / 11:00am~07:00pm / 일,공휴일 휴관

프로젝트스페이스 배 PROJECT SPACE BAE 부산시 중구 동광길 42 오픈스페이스 배 맞은편 Tel. +82.(0)51.724.5201 www.spacebae.com

시나리오는 인물 김동글의 '하루 체크리스트' 로부터 시작한다. 하나의 인간상만이 존재하는 세계에서 하나의 삶의 방식만이 존재하는 곳의 이야기이다.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삶의 방식을 가진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하루를 담았다. 하루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러한 세계에서 하루는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 그의 오늘은 어제와 같고, 내일과 같을 것이다. N년N월N일N요일 . 매일 반복되는 일상 속 김동글이 타인을 만나며 겪는 혼란과 변화의 조짐들은 마치 내가 살고 있는 현실에서 겪는 사건과도 같다. 사회에서 규정하는 오답의 삶을 살고 있는 내가 오답이 아닌 다름의 인정받기 위해서는 나 혼자만의 자각으로 불가능하다. 개인의 경험이 담긴 작업의 결과물을 통해 타인의 경험과 인식을 건드리고 싶다. 개개인의 개성과 다른 삶의 방식들이 존중 받고 인정받을 수 있기를. ■ 프로젝트스페이스 배

정지윤_N년N월N일N요일展_프로젝트스페이스 배_2019
정지윤_N년N월N일N요일展_프로젝트스페이스 배_2019
정지윤_N년N월N일N요일展_프로젝트스페이스 배_2019

이 이야기는 하나의 인간상만이 존재하는 (어떤 자연적인 개개인의 특성, 예를 들어 성별, 나이, 인종, 기질 등이 존재하지 않는) 세계에서 하나의 삶의 방식만이 존재하는 곳에서의 이야기 이다. ● 이 픽션 유니버스가 창조되기 이전에는 나의 논픽션 이야기가 있다. 나라는 인간을 규정하는 어떠한 특성들과 삶의 방식이 내가 처한 현실 세계에서는 옳지 않은 길, 오답의 길이라고 판단했다. 이 현실 세계에서는 하나의 삶의 방식을 정답이라고 정해 둔 후 그 답에 사람들을 우겨넣고 삐져나온 부분들을 잘라낸다. 잘라지지 않는 부분들은 오답으로 판단한 후 배척한다. ● 이 현실 세계에 대한 과장으로 제 3의 세계를 창조했다. 위에서 언급한 하나의 인간상, 질과 페니스 모두를 가진 자웅동체의 인간을 만들어 하나의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삶의 방식을 가진 세계 속에서 살아가는 하루를 담았다. 하루라고는 하지만 사실 그러한 세계에서 하루는 별 의미가 없을 것이다. 매일 매일이 같은 안정적인 사회에서 개인의 하루란 터부시 될 것이다. 그의 오늘은 어제와 같고 내일과 같을 것이다. 이러한 과정 속에서 N년N월N일N요일이 탄생하게 되었다. ■ 정지윤

Vol.20190922j | 정지윤展 / ??? / ???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