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 사람

한지민展 / HANJIMIN / 韓知旼 / painting   2019_1001 ▶︎ 2019_1031 / 월요일 휴관

한지민_밤_캔버스에 유채_61×73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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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지민 블로그_blog.naver.com/hanjm7963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9_1001 ▶︎︎︎ 2019_1015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주말_11:00am~05:00pm / 월요일 휴관

이목화랑 YEEMOCK GALLERY 서울 종로구 북촌로 94(가회동 1-71번지) Tel. +82.(0)2.514.8888 www.yeemockgallery.co.kr

2019_1016 ▶︎︎︎ 2019_1031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월요일 휴관

면천읍성안 그 미술관 충남 당진시 면천면 동문1길 21 Tel. +82.(0)41.357.0084

퇴근 후 돌아온 집, 현관문을 열자마자 느껴지는 익숙한 냄새에 마음이 놓인다. 문을 닫는 순간 세상의 모든 소음으로부터 차단됨을 느낀다. 타인과의 적당한 거리를 유지할 수 있을 것 같은 공간, 그것이 진정 내가 바라는 집이다.

한지민_K_캔버스에 유채_117×91cm_2019
한지민_세면대_캔버스에 유채_100×73cm_2019
한지민_푸른방_캔버스에 유채_80×117cm_2019
한지민_일요일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9
한지민_소파_캔버스에 유채_162×130cm_2019

이번 전시는 나 혼자만의 공간과 그 안에서의 조용한 움직임, 그리고 무심코 지나쳐 버릴만한 순간의 몸짓에 주목하였다. 나는 누군가를 관찰하고 내면 깊숙이 들여다보는 것을 즐긴다. 심지어 나 자신마저도 밀착하여 엿본다. 내 작업은 그 관찰에 대한 결과물이다. ● 작품 속 등장인물은 대부분 집이라는 내부 공간에 홀로 깨어있다. 나태함이 깃든 느슨한 자세는 무기력함마저 느껴지게 한다. 그들은 딱히 해야 할 일이나 욕심도 없고, 미래에 대한 희망을 이야기하지도 않는다. 마치 지금 이 순간의 평온함이면 충분한 것처럼 말이다. ■ 한지민

Vol.20191002e | 한지민展 / HANJIMIN / 韓知旼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