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onsense

김정민展 / KIMJUNGMIN / 金廷珉 / painting   2019_1001 ▶︎ 2019_1024 / 주말,공휴일 휴관

김정민_Alice in Wonderland_캔버스에 유채_112.1×324.4cm_201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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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주말,공휴일 휴관

안국약품 갤러리 AG GALLERY AG 서울 영등포구 시흥대로 613(대림동 993-75번지) 안국약품 본사 1층 Tel. +82.(0)2.3289.4399 www.galleryag.co.kr

작업은 과정에서 고정된 이미지와 변화되는 의미 또는 감정들에 대해 항상 의문을 품고 있다. 어떤 작품은 의미가 처음부터 명확한 것도 있지만, 어떠한 것은 작업이 완성된 뒤에 의미가 부여되거나 만들어 내는 식으로 나오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시간의 흐름에 따라 작품설명과 작품의 이미지들이 분리되는 감정을 겪는다. 이런 현상에서의 의미의 변화들은 나 자신과 작품 사이에서 텅 빈 느낌을 주었고 혼란스러움 마저 주기도 한다. 물론 작품이 그 당시의 상황과 감정을 통해 나타나 지기 때문에 이미지 이외의 것들은 고정되지 않는다는 것을 안다. 하지만 이점들에 대해 아직도 해소되지 않는 불쾌함을 가지고 있고 진실함과 완벽함을 얻고자 하는 욕구가 있다. 그러므로 이미지와 의미의 상관관계에 대해, 마치 난센스 문제를 풀듯 탐구하며 작업한다. ■ 김정민

김정민_chandelier_캔버스에 유채_130.3×130.3cm_2019
김정민_Frist 2_캔버스에 유채_112.1×193.9cm_2014
김정민_kaleidoscope 2_캔버스에 유채_130.3×193.9cm_2018
김정민_still-life 만화경의 공간_캔버스에 유채_130.3×193.9cm_2018
김정민_고운가죽_캔버스에 유채_112.1×112.1cm_2015
김정민_정말 지금이 꼭 맞지 않더라도_캔버스에 유채_193.9×193.9cm_2017
김정민_혹시 그때의 말이 아니였으면_캔버스에 유채_162.2×521.2cm_2017

안국문화재단은 신진작가 공모와 더불어 선정된 신진작가들에게 다양한 지원의 기회를 확대하고자 신진작가 지원 프로젝트의 하나로 「1:1 작가 컨설팅」을 기반으로 한 릴레이 전시회인 AG신진작가 연속장려프로그램인 "주전자강성"전을 개최한다. ● 프로젝트의 주제인 "주전자강성", 이는 예술가뿐만 아니라 누구든 주인의식을 가지고 자기 맡은 일에 대한 열정으로 전문성을 키우게 되면 자신감을 느끼게 되어 강한 성취감으로 성공에 이른다는 신념을 의미하는 말로써 작가의 적극적인 요구에 의한 컨설팅을 통하는 구조를 만들어 작가의 자주성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도움을 주려 한다. 곧 자발적인 작가의 요청과 노력을 자극하는 것에 대한 동기부여이며 이것이 진정 작가 지원의 근간이 되기를 희망하는 것이 목표가 된 것이다. ● 총 4명의 작가로 구성된 이번 연속 전시의 첫 번째 작가로 1편: 김정민 작가의 "Nonsense" 전이 개최된다. ● 김정민 작가는 젊은 신진작가들이 그러하듯 불안한 미래에 대한 막연한 불안감을 씻어내기에 버거움을 갖고 분투 중일 것이다. 하지만 포기하지 않는다. 끊임없이 작품성의 문제를 찾고 갈구하는 속에 자신의 작품세계를 갈고 다듬는 중이다. 만화경의 이미지를 응용한 사물에 대한 접근은 현실의 시각적 왜곡을 통한 의문의 새로운 이미지를 찾아내고자 하는 것과 새롭게 편집된 새로운 이미지의 발견을 유도한다. 이것은 장식적인 접근으로 변용된 역사도 있으나 철저히 생물학적인 인지의 다른 결과로 해석될 수도 있는 실험으로 간주하여야 할 것이다. 김정민이 추구하는 넌센스는 작가가 그리고자 하는 의도와 다르게 변형되어가는 의미의 교란을 주로 꽃을 통해 보이고자 했던 초기와 이후 만화경 표현 역시 꽃처럼 여성성이라는 당연한 논리를 뒤집고자 도전한 것이고, 실제 보이는 세계에 대한 고정관념을 파기해 버리는 원리를 시각적 진실성과 맞닿아 표현하는 것과 마찬가지이다. ■ 안국약품 갤러리 AG

Vol.20191008g | 김정민展 / KIMJUNGMIN / 金廷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