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택되지 않은 선 Unchosen Lines

조동균展 / CHODONGKYUN / 趙東均 / mixed media   2019_1017 ▶︎ 2019_1103 / 월요일 휴관

조동균_unveiled lines18-1_캔버스에 혼합재료, 회화 이미지를 형상화한 설치물_162×130.3cm, 가변설치_2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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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1017_목요일_12:00pm

관람시간 / 09:30am~06:00pm / 월요일 휴관

공립인제내설악미술관 Public Inje Naeseorak Art Museum 강원도 인제군 북면 예술인촌길 66-12 Tel. +82.(0)33.463.4081 www.inama.co.kr

"그 막대기들을 합하여 하나가 되게 하라." (에스겔 37:17)

조동균_unveiled lines18-1_캔버스에 혼합재료, 회화 이미지를 형상화한 설치물_162×130.3cm, 가변설치_2018_부분
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6-3_ 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3cm_2016
조동균_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6-3(p150)_ 캔버스에 혼합재료_227.3×181cm_2016
조동균_시간 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6-8_ 혼합재료_162×133.3cm_2016

가려진 선-시간 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 ● 나는 선의 구성이 주는 아름다움에 주목하지 않는다. 단지 선을 통해서 서술된 화면에 담겨진 함축된 의미를 탐색한다. 그래서 이 선은 텍스트에서 문자와 같은 역할을 한다. 물론 합의된 기호로서의 선은 아니지만 시각적 기호로서의 단면을 보여준다.

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6-4(p150)_ 캔버스에 혼합재료_227.3×181cm_2016
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6-4_ 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3cm_2016

나의 작업은 내가 생각 없이 사용해 왔던 기본적인 재료들에 대한 뒤틀린 생각에서 출발한다. 그것만으로도 머리는 충만하다. 얼마나 많은 변화와 새로움이 용솟음치는가? 캔버스 속에서는 내 삶의 여정은 벗겨져서 생명과 존재의 본질에 대한 근원적인 물음으로 내달린다. 실재한다는 것은 나에겐 힘이다. 그 힘을 실존으로 끄집어 올릴 수 있는 또 다른 힘이 예술이다.

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7-1_ 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3cm_2017
조동균_시간속에서 선택되지 않았다는 것의 의미17-2_ 캔버스에 혼합재료_162×130.3cm_2017

예술이란 단지 감추어져 있는 실재를 우연이라는 양상 속에 덧붙여져 있는 부산물들을 닦아내는 그런 것일 것 같다는 생각이다. 그렇게 심각하지도 않고, 그렇게 별다른 실체가 있는 것도 아닌 것 같다. 단지 우연의 양상을 시각적으로 구현하는 퍼포먼스만 있다면 예술은 언제든지 그 모습을 드러낼 것 같다. ■ 조동균

"Put those sticks together to make one." (Ezekiel 37:17) ● 'The meaning of not being chosen by the time.' ● "My 'line' is not just a 'line' that we see and feel." I do not focus on the geometric beauty which the lines provide. I try to search for the meaning implicated on the base frame which is expressed with lines. So the line plays the role of letters in a text. Of course the line is not used as a symbol that we all know, but it shows aspect as the visual symbol. ● My work starts from twisted thoughts on the basic materials I have been using without any thoughts. Even with those, my head is full. How much of changes, unexpectation, and new things will arise? In the canvas, the journey of my life is exposed and quests for fundamental meaning of life and existence. Existence to me is encouragement. Another power to make real the encouragement is art. ● My opinion here is that art is removing useless objects off the artwork coincidently. It does not seem serious and there is nothing much to it. If there is a performance that makes the coincidental aspect visually expressed, art can always reveal itself. ■ CHODONGKYUN

Vol.20191017a | 조동균展 / CHODONGKYUN / 趙東均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