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작공간 달 오픈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전

박경진_사윤택_심래정展   2019_1018 ▶︎ 2019_1020

초대일시 / 2019_1018_금요일_06:00pm​

관람시간 / 11:00am~07:00pm

창작공간 달 ART SPACE DAL 서울 성북구 창경궁로43길 41-6 Tel. 82.(0)2.742.5005 www.spacedal.com

서울 성북동에  자리한 창작공간 달에서 입주 작가들의 일년 동안의 결실을 선보이는 오픈 스튜디오를 마련했습니다. 2기 입주작가 박경진,사윤택, 심래정작가의 작업 공간에서 편안한 소통의 시간을 함께 해 주시기 바랍니다. ■ 전은희

그리기라는 행위가 연결된, 생업과 작업 사이에 놓여 있는 작가의 실존(생존)의 모습을 회화작업으로 표현해 오고 있다. 최근 작업들은 생업의 현장인 세트장의 풍경을 형상과 배경, 노동과 유희, 일과 작품 사이로 접근하여 풀어내고 있다. 회화의 물성과 회화성에 대한 연구와 함께 표현 가능성의 확장을 꾀하고 있다. ■ 박경진

박경진_하늘 회색 벽_캔버스에 유채_60.5×50cm_2019
박경진_파란 불꽃_캔버스에 유채_91×72.5cm_2018
박경진_흰 바닥_캔버스에 유채_91×72.5cm_2019

박경진 ● 최근 개인전으로는 갤러리 조선 『색,뒤』(2019), 인사미술공간 『현장』(2018), OCI 미술관의 『반경0km』(2014) 가 있다. 2017한국예술창작아카데미 시각예술 작가로 선정 되었으며, 제38회 중앙미술대전 대상을 수상했다. 국립현대미술관 청주관, 북서울시립미술관, 서울대미술관 등에서 다수의 단체전에 참여했다. 난지미술창작스튜디오(2018), 금천예술공장 레지던시(2016-2017), 관두미술관 레지던시(2015)에 참여하였다.

작업초기에는 짧은 순간의 운동장면을 포착, 충격 속 장면에서 보여주는 시간과 의식의 문제를 회화적 특이성과 결합하였다. 이후로는 이미지를 시간성과 결합하는 실행에 회의를 느끼면서도 회화를 통해 회화적 한계를 걷어치우는 일과, '회화-그-자체'를 탐문하는 방법을 찾고 있다, 최근에는 불특정하게 포착된 장면을 통해, 불안정한 작가 자신의 의식과 기억, 망각이라는 체험의 현상학과 물리학적 관계, 그리고 사회학적 시선에 묻어있는 진술 시리즈를 전개하고 있다. 즉 작가노트(진술) 위에 바로 드로잉을 하거나, 무작위로 제작하는 '작은 회화 조각들'을 통해 작업의 방법론을 구축해 가고 있다. ■ 사윤택

사윤택_작가노트(진술)에 드로잉, 한지에 과슈, 유채, CCTV, 작은 회화 조각들 42점_가변크기_2018~9_부분
사윤택_작가노트(진술)에 드로잉, 한지에 과슈, 유채, CCTV, 작은 회화 조각들 42점_가변크기_2018~9_부분
사윤택_Hole in one!, congratulations, saekkiya!_캔버스에 유채_31.8×40.9cm_2019

사윤택 ● 2019년 12월 14일~12월 30일까지 2ND Avenue Gallery(서울)에서 개인전을 앞두고 있으며, 최근 그룹전으로는 2019『Creative Report』, OCI미술관(서울), 2018『유유산수-서울을 노닐다』,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서울), 2016『Connecting the Continent』, 마케도니아국립미술관(스코페), 2015『소마드로잉-無心』, 소마미술관(서울), 2013『구체경 힐링 그라운드』, 소마미술관(서울) 등, 2017청주국제공예비엔날레 디렉터스테이블 미술감독으로 활동했으며, 2016~현재, 6-7월 중에 뉴욕 맨해튼에 있는 Gallery MC의 레지던시 공간에 체류, 전시에 참여하면서, 첼시 거리의 갤러리 밀집지역에 무작위로 포트폴리오를 제공하고 돌아오는 『Satellite』 프로젝트를 지속하고 있다.

수상한 신호 Suspicious Signals ● 연쇄살인에 대해 조사하던 중 식인행위를 하는 살인자들에 대한 이야기를 접하게 되었다. 그들은 대부분의 유년 시절을 불행히 보냈으며 어머니에게 사랑받고자 하는 욕구의 결핍을 여성을 살해함으로써 해소하고자 했다. 살해 후, 식인행위는 희생자의 시신을 숨기기 위해서, 또는 희생자의 몸과 마음을 소유하기 위해서 인육을 먹기 시작했다. 인간은 여러 관계 속에서 존재를 증명하려한다. 하지만 그것이 좌절되었을 때, 상대를 어떠한 방법으로 든 파괴하려는 본능이 있다. 그것은 식인 행위와 다름없다고 보았다. 인간은 비인간적 행위로 생존, 그러니까 자신의 삶을 유지하려한다. 식인을 하는 행위는 사실 비인간적 행위가 아니라 어쩌면 생존하려는 인간의 본질이지 않을까? ■ 심래정

심래정_무제1_종이에 잉크, 핸드 드로잉 애니메이션, 흑백, 3채널 영상 프로젝션, 서라운드(사운드_KIN)_반복재생_2019
심래정_무제2_종이에 잉크, 핸드 드로잉 애니메이션, 흑백, 3채널 영상 프로젝션, 서라운드(사운드_KIN)_반복재생_2019
심래정_무제3_종이에 잉크, 핸드 드로잉 애니메이션, 흑백, 3채널 영상 프로젝션, 서라운드(사운드_KIN)_반복재생_2019

심래정 ● 2008년 서울과학기술대학교 조형예술과, 2010년 동대학원 조형예술과를 졸업하였다. 『B동 301호』 아라리오 뮤지엄 인 스페이스 2019, 『식인왕국』 아트스페이스 휴 2016 에서 2번의 개인전을 개최하였다. 그외에도 『낫띵』교보 아트 스페이스, 『시차적응법』 아라리오 갤러리 라이즈 호텔, 『B 컷 드로잉』 금호미술관, 『Lava come back to me』 킴킴갤러리, 『아트스펙트럼』 삼성미술관 Leeum, 『젊은모색』국립현대미술관 과천, 등에 참여하였다. 고양창작스튜디오 2013, 난지창작스튜디오 2015, 파리국제예술공동체 프랑스 2018, 등 레지던시 프로그램에 참여하였고 현재는 창작공간 달에 입주중이다.

Vol.20191018b | 창작공간 달 오픈스튜디오 2기 입주작가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