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의 형식들

이승희展 / LEESEUNGHEE / 李承禧 / mixed media   2019_1015 ▶︎ 2019_1109 / 월요일 휴관

이승희_기억의 형식들展_돈의문박물관마을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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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전북관광문화재단 기획 / 주의깊은식별

관람시간 / 10:00am~07:00pm / 월요일 휴관

돈의문박물관마을 Donuimun Open Creative Village 서울 종로구 송월길 14-3 작가 갤러리 32-2(사직로6길 22) Tel. +82.(0)2.739.6994 dmvillage.info

주의 깊은 식별 _기억의 형식들우리는 더 이상 실재에 대하여 아무런 관심이 없다. 개인의 기억은 실재하였다고 믿어 으심하지 않는 자의적인 기억과 그렇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신념일 뿐이다. 그렇다고 모든 우리의 모든 기억이 허상이라고 하는 것도 아니다. 나는 서로 다른 기억들 사이에서 어느 것이 진실이고 거짓임을 이야기하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 실존하였던 현실과 기억 속의 허상 그 사이 간극의 시공간을 마주하고자 하는 실험이다.

이승희_기억의 형식들展_돈의문박물관마을_2019
이승희_기억의 형식들展_돈의문박물관마을_2019

기억을 기반으로 만들어진 환상은 허구와 진실이 공존하며 하나의 사건으로 정립하게 된다. 실재하였다고 믿어 의심하지 않는 기억, 그리고 그렇게 믿어 의심하지 않는 신념은 실재를 대신하는 개인의 기억일 뿐이다. 기억의 재구성인 환상은 기억의 재구성인 환상은 현실과의 경쟁을 넘어서 실재를 대처하고 있다.

이승희_기억의 형식들展_돈의문박물관마을_2019

이번 전시는 잊혀진 사건에 대한 남겨진 증언은 개인의 주관적인 기억이다. 시스템을 유지하기 위해 버려진 소외된 자의 증언기록을 바탕으로 과거의 사건을 재구성하였다. 어느 상황과도 일체화 되지 않는 현상, 실재하였던 기억에 매개되어 변주한 서로 다른 기억 사이의 충돌을 바라보고자 하는 노력이다. 개인의 신념의 행동기준, 혹은 사고의 과정은 실재를 대신하는 재구성된 기억을 기반으로 생산된 사건 위에 정립된다. ● 모든 기억은 재구성된다. 그리고 그 재구성 된 기억은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실이다. ■ 이승희

Vol.20191020b | 이승희展 / LEESEUNGHEE / 李承禧 / mixed medi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