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전개도 心象展開圖 Imagery Planar Figure

서성봉展 / SEOSUNGBONG / 徐成奉 / drawing.sculpture   2019_1005 ▶︎ 2019_1030

서성봉_심상전개도 – 생각을 열다_스틸, 황동_110×110×11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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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1005_토요일_04:00pm

후원 / 제주특별자치도_제주메세나협회_제주특별자치도개발공사

관람시간 / 10:00am~06:00pm

이니 갤러리 INI GALLERY 제주도 제주시 유수암서길 117 Tel. +82.(0)64.799.8901

본 전시회는 드로잉에 대한 나의 관념을 정리하고자 한다. 애초에 드로잉은 작업에 대한 작가의 첫 출발을 담고 있다. 작업이 조형화되고 구체화되기 전에 작가의 암묵적 자율의식이 드로잉을 통해 일차적으로 발현된다. 얼핏 암묵적 자율의식은 무의식적이고 즉흥적인 발상 같지만 작가 스스로 축적된 조형의지와 직관의 산물이다. 그것은 의식와 무의식을 넘나들며 하나의 이미지 즉 심상(心象)을 형성한다. 본인은 이번 작업을 통해 내 안의 자율의식와 직관적조형의지-즉 심상-을 있는 그대로 전개하고자 한다.

서성봉_심상전개도 – 생각을 열다_부분
서성봉_심상전개도 – 생각을 열다_부분
서성봉_심상전개도 – 펼치다.2_스틸_가변설치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 – 펼치다.1_스테인레스 스틸_가변설치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 – 펼치다.1_스테인레스 스틸_가변설치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 - 드로잉_볼펜_55×65cm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 - 드로잉_볼펜_47×47cm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 - 드로잉_볼펜_53×93cm_2019
서성봉_심상전개도_이니 갤러리_2019

이번 전시회는 서랍을 조형화시켜 서랍에서 나온 드로잉과 그 이미지를 입체화 하는 방식으로 설치하였다. 서랍은 나의 조형적 직관을 상징하는 장치이며 나의 표상이다. 그 속에서 끄집어낸(draw)이미지는 나의 자율의식의 발현 즉 나의 원초적 심상이 된다. 결국, 서랍 안에서 끄집어 낸 이미지가 나의 드로잉(drawing)으로 발현된다. 그것은 개념화 되지 않은 순수한 작업동기이자 본인의 직관과 상응한다. 더불어, 구체적인 대상인 서랍과 그 안의 이미지-드로잉-를 모빌처럼 설치하여 그림자를 만들어 냈다. 그림자는 원본과 대립되는 허상이다. 하지만, 본인은 그림자를 나의 또 다른 표상으로 정의 내려고 한다. 왜냐하면, 그림자라는 예기치 않은 결과가 대상의 본질을 더 잘 드러내기 때문이다. 결론적으로 이번 전시회는 나와 나의직관인 드로잉 그리고, 또 다른 표상인 그림자가 어떠한 관계로 전개되는지에 관한 기록이다. ■ 서성봉

Vol.20191021e | 서성봉展 / SEOSUNGBONG / 徐成奉 / drawing.sculptur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