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생(長生) Long Life

이윤정展 / LEEYOONJEONG / 李侖貞 / painting.installation   2019_1026 ▶︎ 2019_1117 / 월요일 휴관

이윤정_장생_한지에 수묵채색_152×158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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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1102_토요일_04:00pm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입주작가(단기) 개인展

주최,주관 / 영은미술관 후원 / 경기도_경기도 광주시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월요일 휴관

영은미술관 Youngeun Museum of Contemporary Art 경기도 광주시 청석로 300(쌍령동 8-1번지) 2전시실 Tel. +82.(0)31.761.0137 www.youngeunmuseum.org

영은미술관은 아티스트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되는 영은창작스튜디오 11기 이윤정 작가의 『장생(長生) Long Life』展을 오는 10월 26일부터 11월 17일까지 개최한다. ● 이윤정 작가는 동양화를 전공하고 10여년 전부터 끈을 활용한 작업을 한다. 작가는 모필을 사용한 전통적인 필선을 사용하지는 않는 대신 끈을 붓으로 활용해 화면을 구성하고 이미지를 만든다. 또한 끈은 부조가 되어 작품의 한 부분이 되기도 한다. 한지위에 레이스 끈을 찍어 나타난 선, 혹은 선 주위를 잘라내고 남은 끈은 동양화 준법의 기능으로 원래의 목적을 수행하는 동시에 미적 공간에도 이바지한다. ● "나는 끈을 그린다…… 한참은 끈은 은유였고 상징이었다……점차로 끈의 형태가 변화하고 의미가 변화하여 지금은 그저 끈은 끈이다." (작가 노트 중)

이윤정_땅의 주름_한지·레이스 끈 재봉_66×47cm_2018
이윤정_기억의 층_한지에 수묵채색_152×160cm_2019
이윤정_기억의 층_한지에 수묵채색_104×146cm_2019
이윤정_바위 수집 1_한지에 수묵채색_93×75cm_2019
이윤정_바위 수집 2_한지에 수묵채색_92×119cm_2019
이윤정_바위 수집_한지에 수묵채색_가변설치_2019
이윤정_바위 수집_비닐에 레이스끈 재봉_316×112cm_2019

끈은 크고 작은 바위가 되어 전시장을 구성한다. 십장생의 하나인 장수의 상징인 바위는 끊임없이 들이치는 파도와 바람에도 그저 그 자리를 지킨다. 언제 생겼는지 언제부터 그 자리에 있었는지 알 수 없으나 자신의 주름만큼 누적된 시간을 보냈으며, 그 세월의 궤적이 다시 끈이 되어 굴곡 진다. ● "나는 레이스 끈을 이용한 나만의 준법으로 바위를 그렸다. 의식하지는 않았지만 그러고 보니 나의 그림은 대상과 표현 방법 모두가 ‘장생’을 그린 것이 아닌가. 그와 더불어 그 긴 삶 속에서 그 곁을 순산순간 스쳐 지나갔던 존재들도 생각해본다. 그들은 장생의 기간 동안 그 존재에 어떤 흔적과 영향을 끼쳤을까?" (작가 노트 중) ● 모든 존재는 세월이 남긴 주름을 갖는다. 바위도 사람도 다르지 않다. 레이스 끈 주름은 시간의 흔적으로 특별한 궤도가 되어 바위와 관람객의 마음에 아로새겨진다. ■ 영은미술관

Vol.20191026f | 이윤정展 / LEEYOONJEONG / 李侖貞 / painting.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