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전 Whirl

전혜주展 / JUNHYEJOO / 田惠註 / installation   2019_1104 ▶︎ 2019_1122 / 일요일 휴관

전혜주_회전 Whirl_부화장치, 픽업마이크, 헤드폰_148×67×43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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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혜주 홈페이지_www.hyejoojun.com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후원 / 서울문화재단 주관 / (사)캔 파운데이션

관람시간 / 10:00am~06:00pm / 일요일 휴관

스페이스 캔 Space CAN 서울 성북구 선잠로2길 14-4 (성북동 46-26번지) Tel. +82.(0)2.766.7660 www.can-foundation.org

『Whirl(회전)』은 끝임없이 창조되고 멸망하기를 반복하는 도시의 순환을 다양한 방식으로 암시하는 전시이다. 생의 시작을 기다리는 작은 움직임들이 증폭되어 전시장의 공기를 흔들고 관객으로 하여금 잊어버렸던 태동의 감각을 깨우려 한다. 탄생과 멸망이라는 두개의 상반된 이미지가 전시를 경험하는 과정 속에서 하나의 형상으로 드러난다.

전혜주_회전 Whirl_ 부화장치, 픽업마이크, 헤드폰, 오디오믹서, 앰프, 스피커_148×67×43cm_2019
전혜주_회전 Whirl_목재, 패브릭, 촉감변환장치_120×300×300cm_2019
전혜주_회전 Whirl_목재, 패브릭, 촉감변환장치_120×300×300cm_2019

높은 곳으로 오르려는 인간의 의지가 살아 숨쉬는 신화 속 도시의 열린 결말, 발굴지에서 모래 언덕 위로 폐허가 되어 드러난 집터와 사원이 이야기하는 도시의 알려진 결말, 이 두가지 결말 사이에서 현재도 끊임없이 높은 탑을 쌓으려는 인간의 확장형이자 대형 프로젝트라 할수 있는 도시의 열린 가능성은 무엇일까 생각해보고자 한다.

전혜주_회전 Whirl_에타나 서사시, 번역 및 각색, 프린트_29.7×42cm_2019
전혜주_회전 Whirl_수집된 이미지, 프린트, 액자_각 30×21cm_2019

각 층에 진열된 작품들은 하나의 소리로 연결되어 전시장을 관통한다. 수메르 문명의 한 고대 도시에 대해 내려오는 이야기를 소재로 촉각과 시각적 이미지로 변환된 작품들은 전시장을 흐르고 있는 하나의 주제에 대한 단서들처럼 그 의미가 발굴되기를 기다린다. ■ 전혜주

Vol.20191104j | 전혜주展 / JUNHYEJOO / 田惠註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