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ar from everything else 어쨌든, 멀 리

김하영展 / KIMHAYOUNG / 金夏榮 / painting   2019_1106 ▶︎ 2019_1123 / 일,월,공휴일 휴관

김하영_만년설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25×25cm_2019

초대일시 / 2019_1106_수요일_05:00pm

관람시간 / 10:30am~06:00pm / 일,월,공휴일 휴관

갤러리 가비 GALLERY GABI 서울 용산구 한강대로52길 37 Tel. +82.(0)2.735.1036 www.gallerygabi.com

나는 어딘가 훌쩍 떠나고 싶다는 생각을 자주 한다. 그렇다고 쉽게 떠날 수 있는 환경이나 성격은 아니다. 일 년에 한두 번 일상을 마무리하고 그 해를 잘 보냈다는 의미에서 조금은 멀리 떠나본다. 모든 것은 편하게 준비하고 자유롭게 돌아다닌다. 며칠씩 걸을 수 없을 만큼 걷거나 낯선 지역을 구석구석 찾아다니다 돌아온다. 나는 낯선 세상구경을 좋아한다. 어느새 두려운 느낌도 흐려졌다. 나는 잘 살고 있는 걸까? 어떤 것에 의존하지 않고 스스로 존재하고 있는 걸까? 이런저런 생각들이 바람처럼 스쳐지나간다.

김하영_LEAF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35×25cm_2019
김하영_창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25×25cm_2019
김하영_바람의 론다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50×77cm_2019
김하영_풍경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27.5×35cm_2019
김하영_LEAF33_종이에 아크릴채색, 색연필_41.5×28.5cm_2019

나의 그림은 현실과 상상의 경계에 있는 풍경들이다. 항상 처음인 것처럼, 그리는 그림이 좋다. ● 오직 이별에서만 초록빛과 사랑이 있음을 알고 간다면 이번 생에 감사할 일 아닌가 초록빛과 사랑: , (황지우의 발작 중)김하영

Vol.20191106b | 김하영展 / KIMHAYOUNG / 金夏榮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