相 [상] REVEAL

현재로展 / HYEONZERO / painting   2019_1106 ▶︎ 2019_1117 / 월요일 휴관

현재로_단호하고 쉽사리 빠져 나올 수 있던가?_캔버스에 유채_130.3×89.4cm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6:00pm / 월요일 휴관

가고시포 갤러리 GAGOSIPO GALLERY 서울 종로구 북촌로5가길 16(화동 99번지) Tel. +82.(0)2.722.9669 gagosipogallery.com

나는 매일 산책을 한다. 주로 나무가 많은 곳이다. 나무는 틈을 내어주고, 틈새로 나는 자연이 아닌 사람을 본다. 그들은 말한다. 그리고 서로를 부정한다. 나도 그들을 부정하려 눈을 감는다. 하지만 이미 늦었다. 내 영혼은 그들의 언어로 가득 차버렸다. 다시 눈을 뜬다. 그들은 사라졌다. 나는 다시 눈을 감지만, 내 영혼을 응시하는 눈길이 따가워 달아날 곳이 없다. ■ 현재로

현재로_얼마 동안 머물러야만 한다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9
현재로_이 일은 특별한 기술을 요구하지 않았지만_캔버스에 유채_130.3×89.4cm_2018
현재로_단지 심적으로만 그랬다_캔버스에 유채_100×72.7cm_2018
현재로 _개연성이 없는 위험을 두려워할 권리_캔버스에 유채_72.7×60.6cm_2019

I walk everyday. Through the trees. Trees make space in between, and I look at people through it. They say and they deny one another. I, too, close my eyes to deny them. It is quite late. My soul speaks of their language. I open my eyes. They are gone. Even with closed eyes, gaze haunting my soul and nowhere to rest. ■ Hyeonzero

Vol.20191106g | 현재로展 / HYEONZERO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