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라따라프로젝트

Tarratta project展   2019_1106 ▶︎ 2019_1121 / 월요일 휴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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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일시 / 2019_1106_수요일_04:00pm

아티스트 토크 / 2019_1116_토요일_02:00pm

기획 / 임은빈

참여작가 김경애_송민주_신윤덕_신윤희_오경선_이옥자 이윤성_이은지_이수진_임정은_조나정_조영은 정정미_허은주_황선희

후원 / 갤러리175_한국예술종합학교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갤러리175 Gallery175 서울 종로구 자하문로 53 2층 Tel. +82.(0)2.720.9282 blog.naver.com/175gallery

#옆집사람들이랑하는 #현대미술 #유쾌상쾌통쾌 #아트프로젝트 따라따라프로젝트는 미술을 애호하거나, 미술 하고는 전혀 상관없이 살다가 어쩌다 궁금해서 모인 동네 사람들의 그룹이다. 이 사람들은 우연히 현대미술 수업을 듣게 되면서 당최 알 수 없는 미술가들의 작품들을 수상히 여기게 되었고, 궁금증을 해결하는 방법으로 현대 미술가들의 작품이란 것들을 일단 따라하기 시작했다. 현대미술이 생산해내는 수많은 방법론을 분해하고 응용하면서 '따라'는 점점 희미해졌고, 과정을 통해 남은 예술과 일상의 흔적들은 '하기'에서 오는 것임을 알아차리게 되었다.

따라따라프로젝트_리처드 롱 「걷기로 만들어진 선」 따라하기_단채널 비디오 00:02:00_2017
따라따라프로젝트_신디 셔먼 「무제스틸」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42×60cm_2018
따라따라프로젝트_재닌 안토니 「Touch」 따라하기_단채널 비디오_00:00:24_2018
따라따라프로젝트_프란시스 알리스 「실천의 모순」 따라하기_단채널 비디오_00:06:23_2018
따라따라프로젝트_마리나아브라모비치 「Artist Is Present」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42×60cm_2017
따라따라프로젝트_키스아넷 「자기매장」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50×50cm_2019
따라따라프로젝트_브루스나우먼 「7인의 브루스나우먼」 따라하기_단채널 비디오_00:04:10_2018

그 즐거움에 프로젝트는 지속되었고, 이론과 매체 보다는 실행과 공동체 중심의 프로젝트로 지금까지 32명의 미술가들의 40여 편의 작품들을 따라했다. 4년 동안 3권의 결과집을 만들고 3번째 전시를 준비 하고 있는 이들은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없고 아무나 예술가가 될 수 있다고 말하면서도 '우리는 진짜 예술가는 아니에요. 하하하' 라고 말한다. 이 말은 동시에 '그럼 누가 진짜 예술가일까요?' 라는 질문을 하게 한다. 그러나 우리는 미술 행위를 하는 비미술인들이 예술가냐, 예술가가 아니냐를 따지기보다는, 예술을 향유하는 또 다른 형태의 그룹을 소개하고, 그들만의 새로운 역할을 기대해 보려고 한다. 궁금증에서 시작된 이들의 즐거운 미술 행위들이, 예술에 있어 경계의 조건에 대한 또 다른 시각과 궁금증들을 생산하고 있기 때문이다. 예술이 너무 재미있다고 말하는 이 사람들, 예술을 하고 있지만 예술가는 아니라고 말하는 이들이, 예술계를 향해 던지는 궁금증과 질문들은, 유쾌하고 통쾌하고 종종 뜨끔하다. ■ 임은빈

따라따라프로젝트_안규철 「하늘자전거」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42×60cm_2019
따라따라프로젝트_텔레르보칼라이넨 & 올리버코차칼라이넨 「불만합창단」 따라하기_ 단채널 비디오_00:03:41_2018
따라따라프로젝트_쉬린 네샤트 「침묵의저항」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60×42cm_2018
따라따라프로젝트_마사 로슬러 「부엌의기호학」 따라하기_단채널 비디오_00:04:30_2017
따라따라프로젝트_키스아넷 「I'M A REAL ARTIST」 따라하기_디지털 프린트_42×60cm_2019

Tarratta project crew has sail off its voyage with pure curiosity and naive inquiries about contemporary art. The crew consists of daily ordinary people who have happened to take a contemporary art class in the local community and they ended up feeling suspicious about the contemporary artists and their art works. From there, in hopes of satisfying their curiosity their journey has started imitating the famous and various contemporary arts. ● The journey was also a process of breaking down and experimenting with numerous methodologies of modern art inherited. However, along the way the intention of imitation, gradually had faded away, and participants had got more and more attracted to their act itself. ● The project continued in its enjoyment in the form of performance and community based project rather than theories and media, imitating more than 40 famous contemporary art works by 32 artists all over the world. Say the crews who have been preparing for their third exhibition for last four years that no one can be an artist and anyone can be an artist, but say again the crew, 'We're not real artists. Hahaha.' What they say also lead us to ask the question, 'Who can be called with rectification as real artist though?' ● Obviously it is out of their question whether non-professional artists doing art works are regarded conventionally as artists or not artists. What they try to highlight here is there anyhow exists another type of artists group who dare to rectify their artistic value of existence in the conventional art scene. Their joyful art performance, which began with pure curiosity, delivers yet another view and calibrated curiosity about the conditions of competency requirement of being an artist. ● These ordinary daily people say that performing art is so funny, and they say that they are doing it anyway but they are not regarded as real artists. The questions and inquiries they have brought out to the conventional art world are supposed to be pleasant, pungent and often prickly. ■ Lim eun bin

Vol.20191109b | 따라따라프로젝트 Tarratta project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