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

정상희展 / JUNGSANGHEE / 鄭詳憙 / installation   2019_1109 ▶︎ 2019_1111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2019 인천아트플랫폼 창·제작 발표 프로젝트 Incheon Art Platform Project Support Program 2019

주최,주관 / 인천문화재단_인천아트플랫폼 기획 / 정상희

관람시간 / 12:00pm~06:00pm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H동 프로젝트 룸 Tel. +82.(0)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은 2019년도 레지던시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진행하는 '입주 예술가 창제작 프로젝트'를 통해 10기 입주 예술가의 창작 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시각예술부문의 열세 번째 프로젝트 『모듈+파빌리온』(자투리 유휴공간 활용 실험)는 기획자 정상희의 유휴공간 리서치 과정의 일환인 관객 참여 프로젝트이다. ■ 인천아트플랫폼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택티컬 어바니즘Tactical Urbanism에 기반을 둔 자투리 유휴 공간 활용 실험 ● 오늘날 삶의 변화가 빠르게 일어나고 그 변화에 따라 도시도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도시는 사회적 변화와 그에 따른 다양한 요구를 담을 수 있는 탄력성을 확보함으로써 그 생명력을 더욱 온전히 유지할 수 있다. ● 전통적인 도시계획의 방식은 비전을 설정하고 그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 계획을 실행하고 그 과정에서 디자인을 만들고 도시에 적용한다. 하지만 최근 도시 공간의 탄력적 기능성에 주목한 "택티컬 어바니즘"이 전 세계적으로 확산되고 있다. 이는 처음부터 장기적 비전하에 큰 예산을 드려 고정적인 도시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아니라, 임시적 기능을 할 수 있는 공간을 조성하며 하루 또는 일주일 등 짧은 기간 공안 가설공간의 실증적 실험을 진행한다. 그리고 그 짧은 기간 동안 그 공간을 실질적으로 사용하는 지역 주민과의 공공적 합의를 이뤄내며 결과에 따라 기간을 늘려가게 된다. 이는 적은 초기비용으로 실험적 검증과정을 통해 올바른 방향성을 확보하고 점차적으로 가설 공간을 상설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는 프로세스이다. ● 택티컬 어바니즘의 대표적인 사회실험 중 하나는 현재 미국 샌프란시스코에 60여 곳이 설치되어 있는 파크렛(Parklet)이다. 이는 도로변에 세워지는 주차공간을 활용한 작은 포켓 공원을 만드는 움직임에서 시작되었다고 한다. 주차장 한 칸의 크기(3m*5m)의 공간을 활용해 편의휴게시설을 구성하여 사람들이 머물고 갈 수 있는 공간을 만드는 사회적 실험이다.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정상희_모듈+파빌리온 Module+Pavilion_혼합재료_가변설치_2019

본 프로젝트를 기획한 정상희는 건축과 미술의 접점에서 국내외 도시에 대한 연구를 기반으로 한 전시, 도시재생프로젝트, 학술행사, 교육, 출판 등을 기획하고 실행하는 연구자이자 기획자이다. 2019년 인천아트플랫폼 입주기간동안 인천을 중심으로 한 서울과 경기 지역의 유휴공간에 대한 자료 수집을 비롯한 문제점 발견과 문화예술을 통한 해결 방안을 다각도로 연구하고 있으며 그 과정의 일환으로 택티컬 어바니즘에 기반을 두고 지역문제를 해결하는 디자인에 대한 실험인 관객참여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 『모듈+파빌리온』은 도시의 크고 작은 유휴공간 중 특히 지나치기 쉬운, 하지만 유용한 역할을 할 수 있는 다양한 자투리 유휴공간의 활용 방법에 대한 고민의 과정을 공유하는 자리이다. 자투리 유휴공간에 대한 데이터 중 주차장 한 칸의 크기인 3m*5m크기이며 주택가 골목 중간에 위치해 있는 실제 유휴공간을 실험을 위한 공간으로 지정 설정하고 그 공간에 적용할 수 있는 일시적인 설치물에 대한 일반인의 아이디어를 구해 보고자 한다. 프로젝트는 디지털 패브리케이션을 기반으로 한 모듈을 제작한 뒤 사용자의 활용 방법에 따라 하나의 장소에서도 여러 형태로 변용될 수 있으며, 또한 다른 장소로 이동하여 새롭게 사용될 수 있는 실용적 구조물에 대한 관객의 직접 참여를 중심으로 한다. ● 관객참여 프로젝트를 위해 모듈은 다양한 연령층의 관객이 쉽게 조립할 수 있는 블럭을 사용했다. 관객은 일정한 범위의 공간에 정해진 5가지의 모듈 중 3가지를 선택하고 해당 모듈을 총 20개 이내로 사용하여 자신만의 구조물을 만들어 본다. ■ 정상희

Vol.20191109j | 정상희展 / JUNGSANGHEE / 鄭詳憙 / install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