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마음-memory-variation2019

채선미展 / CHAESEONMEE / 蔡仙美 / painting   2019_1101 ▶︎ 2019_1130 / 공휴일 휴관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3×45.5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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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 토요일_02:00pm~07:00pm / 공휴일 휴관

그리운 꼬마 서울 마포구 동교로18길 9 Tel. +82.(0)2.6012.7537

켜켜이 쌓인 마음의 층들을 들여다보았다. 다양한 세계의 모습들이 반영된 마음'속'은 둥근 마음이 둥근 말과 사물을 만들고 뾰족한 마음이 뾰족한 말과 사물을 만들듯 나의 마음과 어울려 감정이 이입되고 투사되어 언어를 만들어간다. 내가 사용하는 언어들 또한 그대로 나의 마음이다. 나는 마음을 연주하는 하나의 악기가 되어 변주를 시작한다.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30.3×162.2cm_2019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3×34.8cm_2019
채선미_무제_종이에 아크릴채색_25×35cm_2019

나의 작업들은 되돌아보는 시간 속으로, 기억 속으로의 여행을 떠나 만나게 된 시공간의 체험들이다. 기억은 비록 오류들로 가득하지만 시공을 넘나들며 관조와 환원을 통해 끊임없는 변화를 겪어가며 바뀌어간다. 기억된 것들을 되돌아보고 읽고 쓰며 기억이 변화되는 과정을 탐색하던 중에 환원된 이미지들과 조각들을 만났다. 기억된 조각들은 근원과의 조우이며 자신의 흔적을 찾는 디테일이다. 그 과정에서 환원은 마음과 화해하는 시간으로 존재한다.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5.5×37.9cm_2019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97×145.5cm_2019
채선미_무제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45.5cm_2019

기억이 변화되는 과정은 있는 그대로 이미지에 반영된다. 점과 선과 면, 그리고 복잡성이 얽혀 만들어진 기억은 끊임없는 변화와 확장 속에서도 안정을 추구하며 보다 규칙적이고 선형적인 변화로 이어져 마음의 위로로 가는 여정위에 놓인다. ● 작위에서 무작위로, 의식적 행위에서 무의식적 행위로 이어지는 체험을 거듭하며 시공간의 경계는 허물어지고 내 안에 내재된 자각하지 못했던 모습들을 만난다. ● '기억된 것은 모든 것'이다. ■ 채선미

Vol.20191110j | 채선미展 / CHAESEONMEE / 蔡仙美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