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향展 / SHINHYANG / 申香 / painting   2019_1111 ▶︎ 2019_1116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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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2:00pm~07:00pm

GOMA GALLERY ExaART 〒530-0047 大阪市北区西天満2丁目3-21, Osaka, Japan 伊勢田ビル一階 www.gallery-exaart.com

고즈넉한 곳에서 텅 비어있어 캔버스를 마주한다 맴도는 생각들이 하나 둘씩 손을 내밀어 청한다 ● 내 안과 바깥세계를 분별 있게 판단할 줄 알아 만들어가길 그리하여 멀찍이 서 작품을 바라보는 이가 보다 더 나은 삶으로 나아가기 위한 도구로 사용 될 수 있게 끔을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45.5×37.9cm_2019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40.9×31.8cm_2019

그러나 이런 저런 생각은 오간데 없고 세세한 감정이 녹아들어 고요하기 이를 때 없는 곳에서 직관에 의존하여 작업하고 있는 나를 본다 ● 다잡았던 생각들은 사라지고 프레임 밖으로 튕겨나감을 이것은 이것이 저것은 저것이 저 밖 그것은 그것인 채로 흐른다는 것을 ● 망망대해에서 붙잡을 수 있을지 존립할 수 있을지 알 수 없는 일이다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30×30cm_2019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45.5×53cm_2019

흙 물 공기 바람 햇빛이 따사롭게 비춘다 이 안으로 들어가면 희뿌옇게 보이던 것들이 걷히고 무언가 발견하게 될지도 모르겠다는... ● 보다 나은 작품을 남길 수 있기를 바라며 골방으로 들어간다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53×40.9cm_2019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30×30cm_2019

어서 와 준비됐다 ● 물감을 칠한 그 위에 물감을 칠해 흔적을 남기게 하여 지나감과 지금이 어울려 있는 듯 없는 듯 경계 없는 투명한 이야기를 하였다 ■ 신향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53×40.9cm_2019
신향_UNTITLED_캔버스에 유채_13×9cm_2019

Facing an empty canvas from a quiet place The thoughts running through the head reaches out one by one ● To be able to judge the outside world from myself discreetly So the person looking at my work can use it as the tool for a better life ● But the thoughts left no trace around and I'm working based on intuition in a quiet place immersed with small feelings ● Determined thoughts disappear and bounce out of the frame This as this That as that It flows as it is far outside ● It is unknown if I can cling or exist in the open sea ● Sun is warmly shining on the soil, water, air and wind Perhaps the haziness will clear and I will find something in here ● Head to my inner room with the hope to leave a better work ● Welcome it's ready ● Leaving a trace by coloring on top of colors Past and present mix together and spoke of a clear, perhaps boundless story ■ SHINHYANG

Vol.20191111b | 신향展 / SHINHYANG / 申香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