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제29회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졸업전시회

2019 29th Univ. of Seoul Environmental Sculpture Graduation Exhibition   2019_1115 ▶︎ 2019_1124

초대일시 / 2019_1115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 권소정_김가은_김보경_김소정_김승연_김정빈 김준호_김진영_나혜정_명재권_박규진_박윤주 박진하_송수현_양주희_유기훈_유미송_이다은 이상운_이성은_이예리_이은우_이지혜_전누리 정지아_조현우_허자현

주최 /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관람시간 / 10:00am~06:00pm

서울시립대학교 갤러리 빨간벽돌 서울 동대문구 서울시립대로 163(전농동 90번지) Tel. +82.(0)2.6490.2916~7 sculpture.uos.ac.kr

어느덧 교정의 단풍이 저물어 갑니다. 가을을 결실의 계절이라 하는데, 신입생을 거쳐 학부과정의 결실을 맺는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학생들이 졸업작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자랑스럽고 기쁘게 생각합니다. 각자의 노력과 열정으로 훌륭한 작품을 준비해 가는 과정을 보면 정말 감동적이기까지 합니다. 금년으로 29회 째를 맞는 졸업작품 전시회는 졸업을 앞둔 4학년 학생 한 명 한 명이 연초부터 면밀히 계획하고 정성껏 제작한 멋진 작품들을 전시장에 전시하고 뽐내는 자리일 뿐 아니라, 지난 4년 동안 학과에서 배우고 경험하고 갈고 닦은 종합된 역량이 보이는 자리라고도 생각됩니다.

권소정_Playmap 김가은_용감하게 불을 내뿜는 남동생과 좀비의 데스노트 김보경_Beyond 김소정_1.오늘을 살지 못하고, 어제를 붙잡고 있는 사람아, / 2. 지나간 슬픔에, 머무는 행복에, 넘치는 우울에 인사를 하자. / 3. 흐르는 것을 손에 담으려 하지말고, / 4. 두 팔을 벌려 지금 여기로 부는 바람을 느끼자.
김승연_Subway War 김정빈_방백 김준호_Peace 김진영_매여진 순간 속에서
나혜정_즐거운 식사 명재권_"과수원2" (Orchard 2) 박규진_In memory of 박윤주_나의 선택 또한 완전하지 못하다
박진하_LAZY MONSTER 송수현_주체와 객체간 에너지 공유-Sharing energy between subject and object. 양주희_ 담담히 묻어버린 나의 슬픔과 /치열하게 부딪혔던 수많은 밤들이여 /유유히 부유하는 것들과, 마주한 풍경에 /너를 담아 보내련다. /아아, 이제는 내 쉴 수 있기를 /찬란한 끝이 되기를. 유기훈_Prototype_"bush"
유미송_∀complex 이다은_고장난 틈 이상운_어쩌면, 당신도 이렇게 나처럼 이성은_Notion of being human
이예리_If 이은우_moldpet 이지혜_Aqua 전누리_ Incompleteness, Instability, Insecurity
정지아_사랑하는 나의 코끼리에게 조현우_뉴런(Neuron) 허자현_Clear curtain

대학생활을 하면서 아쉬움이 있기도 하지만 보람되고 즐거운 순간들도 많았으리라고 봅니다. 그리고 학교라는 시스템을 통해 소통과 관계를 통한 창의력 함양의 장에서 여러분이 많은 것을 경험하고 배워왔으리라 생각합니다. 졸업작품전은 그렇게 배우고 익힌 지난 4년간을 아우르는 하나의 훌륭한 협동 예술이라고 생각합니다. 개개인이 자연스러운 마음으로 각자의 작품을 가장 효과적으로 보여주고자 염원하면서도, 동료들과 어울려 서로 소통하고, 협력하고, 때로는 양보하면서 서로 끌고 밀고 하는 과정을 통해, 보다 높은 가치를 발견하며 훌륭한 집단적인 예술을 창조해가는 과정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는 다른 차원에서 인생 전체를 살아내기 위한 가장 중요한 경험과 기회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리고 이것이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가 가지는 교육의 근간이라고 믿습니다. 이번 전시회에 작품을 출품한 모든 4학년 및 졸업 예정인 학생들을 다시금 진심으로 축하하고 성심껏 지도해주신 교, 강사선생님들, 그리고 물심양면에서 헌신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으신 학부모님, 조교선생님들 및 관계자 여러분께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이제 졸업생들에게는 그동안의 수고와 보람을 거두는 동시에 새로운 시작과 도전이 기다리고 있는 때입니다. 이들이 나아가야 할 세계는 무한한 용기와 땀을 요구할 것입니다. 모든 이들에게 새로운 출발에 대한 격려와 축복을 보냅니다. (2019년 11월) ■ 이윤석

Vol.20191115c | 2019 제29회 서울시립대학교 환경조각학과 졸업전시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