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COA project

초록과 황금의 나라 The Country of Green and Gold展   2019_1120 ▶︎ 2019_1201

초대일시 / 2019_1120_수요일_04:00pm

참여작가 강은영_김미선_김영지_김정인 송민정_안초롱_유탄지_임상희_임정서 전병삼_최민경_코마_현박_홍근영

주최 / 하나투어_(재)세종문화회관 후원 / 한국문화예술위원회

관람시간 / 11:00am~07:30pm / 입장마감_07:00pm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SEJONG CENTER 서울 종로구 세종대로 175(세종로 81-3번지) 1관 Tel. +82.(0)2.399.1000 www.sejongpac.or.kr

4차 산업혁명 시대를 가로지르는 작금의 산업과 컨버전스가 일반화된 문화 트랜드를 반영하듯 문화예술의 영역 또한 끝을 알 수 없을 만큼 진화, 발전하고 있습니다. ● 아트의 영역도 사라지고 아티스트의 영역도 알 수 없는 콘텐츠가 시대를 리드하는 세상. '사(士)'의 시대가 가고 '가(家)'의 시대를 살고 있는 시기에 문화관광유통그룹 하나투어의 대표적 사회공헌활동인 희망여행과 문화예술의 결합은 숙명과도 같습니다. ● 브루나이, 말레이시아를 연계 탐방하며 진행된 이번 문화예술 희망여행 COA project는 각 분야의 열 네 명의 아티스트와 함께 진행되어 작품으로 다시 만나게 되었습니다. ● 새로운 만남이 만들어낸 새로운 작품세계를 다 함께 누리면 좋겠습니다. COA project를 통해 우리의 일상으로 깊이 자리한 아트의 영역이 세상을 1도씨쯤 따뜻하고 아름답게 만들 것이라 확신하며 '한 번의 여행이 우리의 인생을 바꿀 수 있을까?' 라는 물음에 'YES' 라고 답하는 아티스트가 많아지기를 기대합니다. ■ 이상진

우리는 광기의 시대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 진실과 거짓이 혼재되고 위선과 혐오가 팽배한 사회. 주체와 객체가 철저히 이분화 되어 자기 밖의 존재를 거부하며 대상화하고 지배하고자 하는 도구적 이성의 사회. 이러한 사회를 벗어날 수 있는 궁극의 열쇠는 존재하며 과연 우리는 서로를 구원하고 또 서로에 의해 구원될 수 있을까. ● 이러한 질문을 기반으로 14명의 청년 작가들은 말레이시아와 브루나이 여행을 통해 태고적 자연의 아름다움과 이슬람 문화권의 절대왕권 제재를 경험하며 이번 프로젝트를 진행 했습니다. ● 예술은 개인들로 하여금 합리적 사유를 통해서는 알 수 없는 것들, 자기 내면의 깊은 미적 욕구나 감정, 자기 밖에 존재하는 것들에 대한 심층적인 체험을 자극하고 유도합니다. 그리고 끊임없이 질문하게 합니다. ● 하나투어문화재단, 한국문화예술위원회와 공동 사업으로 진행한 이번 전시가 광기의 시대 속에서 조화와 공존의 가능성을 모색 하는 공론의 장으로 기능하며, 이 사회를 구성하는 각 개인이 윤리적이며 능동적인 주체로 바로 설 수 있는 깊은 사유의 시간이 되길 기대합니다. ■ 강봉진

김영지_공존의 숲 forest of coexistence_그래픽, 공간_2019

익숙하게 접하는 이슬라믹 패턴에 다른 컬러만 입혔을 뿐인데, 전혀 다른 패턴으로 인식된다. 이는 우리가 특정 문화를 인지하는데 있어, 너무나 적은 경험과 인자들을 가지고 있지는 않는지 화두를 던진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작가는 그래픽과 공간 연출을 "숲"이라는 키워드로 발전시키며, 우리 사회가 직면한 공존의 과제의 지향점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자 한다. ■ 김영지

강은영, 송민정, 안초롱_AKSARA MAYA_ 단채널 영상, 컬러, 사운드, 풀 HD_00:20:00_2019

「AKSARA MAYA」는 암흑기라는 설정을 바탕으로 시간의 왜곡을 다루는 RPG 게임이다. 이 게임에서 유저의 언어는 채집과 재조합의 과정을 통과해 허구적 공간을 구축하는 셰도우 라이터로 기능하는데, 소란스럽고 성실하게 이어나가는 사용자의 정서적 진술은 다면적인 불안과 이해를 바탕으로 현재를 더욱 가까이서 그리고 개인적으로 바라보도록 이끈다. 이 작업은 혼합되고 증강된 현실의 진화를 탐구하고 미래의 서사가 우리의 의식을 어떻게 침식하는지 리드미컬하게 서술한다. ■ 강은영_송민정_안초롱

김미선_보르네오 우림, 향 borneo rain forest, scent_향기, 혼합재료_가변크기_2019

나무의 탄생, 성장, 변화, 소멸이 서로 어우러져 존재하는 보루네오 우림을 다섯 개의 향과 여러 가지 형태의 오브제로 형상화했다. 다섯 개의 향은 전시 기간 동안 매일 다르게 구성되어 관객은 다양한 모습의 우림을 만나볼 수 있다. 이를 통해 자연 본연의 다양한 모습을 발견하고 인정하며 모든 개인이 자연의 형상을 따라 조화롭게 공존하는 사회를 꿈꿔본다. ■ 김미선

김정인_생명신호 Life Signals_사진_가변크기_2019

자연 속 존재들은 생존에 필요한 여러 가지 물질과 조건, 그리고 안전에 관한 감각정보를 내밀한 법칙 속에 공유하며, 자유로운 배치와 목적 없는 흐름, 주변 생명과의 융합을 토대로 생성-변화-성장-소멸을 반복하는 어느 순간에도 완벽하고 조화로운 모습으로 존재한다. 이 작업은 식물의ᅠ형상과ᅠ물의ᅠ운동ᅠ관찰을 통해 생명의 관계성과 자연 속ᅠ공간언어의 변화를 기록한 작업이다. 자연 속에 존재하는 무수한 패턴과 표식들은 생명이 어떻게 상호작용하며 공생하고 지속성을 갖는지에 대해 이야기한다. ■ 김정인

유탄지_organs without bodies_사진_가변크기_2019 사진&디렉팅_유탄지 / 모델_백경도, 김은진 / 헤어_김재화 / 메이크업_김화진 사진 어시스턴트_이준형 / 헤어 어시스턴트_유리안

기표.기의.주관적.명시적의미.함축된의미.이항대립.다의미.여름의공간.겨울의시간.가을.레디메이드의사용.의미부여.해석의다양성.융합.구별의유의미함.구분의무의비함.의미와무의미.뒷받침하는소품.균형잡힌성별.RGB.CMY.BW.부조화의매력.조화의고혹.불친절함.편안함.연결성.차이.시간과공간의여백.무패턴이패턴.언밸런스와밸런스의균형.그리고내사진을대면하는당신바로자신. ■ 유탄지

임상희_수상한 마을 Mysterious Villag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0x130cm_2019

수상한 마을에서 일어나는 기'묘'하고 기'묘'한 이야기. 삐걱 뻐거걱 소리나는 나무 길을 따라 느리게 걷다 보면 수로 위에 웅크린채 앉아있는 고양이 한 마리와 마주하게 된다. 낯선이의 발자국 소리와 냄새에 고개를 돌려 한동안 지긋이 바라보고 있다. 눈을 마주친 후 이내 관심 없는 듯 사뿐한 발걸음으로 조용히 사라지고 만다. 이렇듯 낯설지만 소소하고 즐거운 일상의 풍경들이 나의 시선을 유혹한다. ■ 임상희

임정서_청정여행 죄책감 일기 Eco Trip Guilty Diary_ 확대영화, 퍼포먼스_00:25:00_2019
임정서_꺼지지 않는 빛 The Light Never Goes Off_ 미리, 사라와크, 말레이시아_필름, 컬러, 사운드, 풀 HD_00:06:00_2019
임정서_죽음의 싹 Seed of Death_ 캄퐁 아에르, 브루나이_필름, 컬러, 사운드, 풀 HD_00:06:13_2019
임정서_조금 천천히 가주면 안 될까? Will you slow dawn a bit?_ 울루 템부롱, 브루나이_필름, 컬러, 사운드, 풀 HD_00:08:44_2019
임정서_그러면 모든 게 무사히 흘러갈 거다 Then we'll float on okay_ 치앙마이, 태국_필름, 컬러, 사운드, 풀 HD_00:06:13_2019

최근 자연스럽게 지구와 더불어 사는 방법이 궁금해졌다. 사람이 아닌, 다른 지구 생명체의 시점에서 바라보는 지구를 담은 영상 시리즈를 작업 중이다. 치앙마이 홍수에서 구조된 물고기 이야기를 시작으로, 보르네오 여행에선 시추선의 빛, 망그로브 나무들의 목소리를 담았다. '청정여행 죄책감 일기' 퍼포먼스에선 대도시에 지쳐, 마음 정화를 위해 떠난 여행에서 환경을 파괴하는 요소들에 대해 느끼는 죄책감과 자본주의의 편리함에 대한 길티 플레저를 솔직하게 고백한다. '양심 찌르고 아차 하기'와 '다른 입장에서 바라보기'를 통해, 보다 조화롭게 공존할 수 있는 균형을 찾고자 한다. ■ 임정서

전병삼_MOMENT_혼합재료_210×210cm_2019

브루나이 울루 템부롱 국립공원의 전망대에 올라 열대우림과 푸른 하늘이 보이는 한 장의 사진을 촬영하였다. 이 사진을 1m 크기로 5000장을 인쇄하였다. 인쇄한 사진을 각각 세로로 접고, 한 장씩 차례 차례 원형으로 감아서 새로운 시공간을 만들었다. ■ 전병삼

최민경_오! 정글 ! Awe! Jungle!_설치_2019

정글의 상징은 무엇일까? 미지의 땅, 다양한 생명과 산소의 보고, 오지와 야만, 이빨과 발톱과 피가 흐르는 약육강식. 실재하는 정글을 보니 조화로운 공생의 세계 또한 정글임을 깨달았다. 상징들은 정글에서 살아가는 이반족의 문신과 보르네오 직물의 문양들에서 영감을 받았다. ● 빡빡한 밀림 속에서 하늘을 바라보았을 때 보였던 무늬, 위대한 자연에 압도되는 마음들이 그 문양들 안에 녹아들어 있었다. 우리가 탐험했던 정글 속 거대한 니아 동굴은 4만여 년 전의 고대인의 거주지와 벽화가 발견된 곳이다. 동굴 속에서 반짝이고 어른거리는 정글의 상징들을 찾아보자. ■ 최민경

코마_Colorful Golden Forest_그래피티, 스프레이 아트_200×480cm_2019

말레이시아, 브루나이 태초의 원시림과 그래피티의 원시적인 자유로움이 만나 황금의 뒷골목 숲을 이룬다. 그래피티에서 발전된 팝서클과 팝크라운 등 화려한 색상들이 자연을 만나 초록으로 물든다. ● 태초의 원시림과 동굴은 존재만으로도 모든이의 시선과 마음을 압도한다. 엄청난 스케일에 압도되는 니아 국립공원의 웅장한 동굴과 태초의 원시림에 보존되어 있는 수많은 식물들의 자태는 거칠면서도 화려함을 표현하는 뒷골목 낙서에서 탄생한 그래피티와 닮아 있다. 누구나 최고가 되고 싶어 하는 인간의 본성을 담고 있는 팝크라운의 본질은 브루나이의 황금과 만나 최상의 경지에 오른다. ■ 코마

현박_원기 Primordium_설치_300×260×260cm_2019

비가 내리는 정글을 한참 걸어 만난 거대한 동굴 입구, 일말의 빛이 없는 암흑에 의한 시각정보의 차단과 때때로 홀로, 갑작스레 등장하는 외부의 자연광이 주는 강렬한 시각적 자극은 현대사회에 의해 감추어져 있던 인간의 원시적이고 동물적 감각을 깨우고자 하는 것 같았다. 칠흙 같은 어둠 속 어디엔가 멀리 존재하는 빛을 찾아 걷던 길을, 직접 제작한 기술적 장치들을 이용해 직접 창조자가 되어 재구성하고자 한다. ■ 현박

홍근영_사랑으로 뒤덮인 Covered With Love_혼합재료_가변크기_2019

서로 다른 종교와 문화, 국가, 나이, 성별을 초월하는 것은 오롯이 '사랑'이라 생각했다. 「사랑으로 뒤덮인」은 작가가 제시하는 종교적 오브제와 관객이 돌 위에 사랑을 표시하여 던지는 행위를 통해 쌓여진 돌들을 함께 전시하는 관객 참여형 작품이다. 무엇인가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을 행위로 표현하는 것은 인간의 기본적인 종교 행위라 생각한다. 돌을 쌓아 올리거나 동전을 던지는 행위를 예로 들 수 있다. 이러한 행위를 작가 본인만의 방식으로 시각화 하여 관객의 사랑을 특수화 시키고 그들의 사랑에 대한 영원성과 지속성, 염원을 할 수 있는, 사랑으로 뒤덮인 장소를 제공한다. 스스로의 사랑을 소원하며 뭉쳐진 돌들은 사랑에 숨겨진 그 이면의 모습을 재고하게 된다. ■ 홍근영

Art is constantly evolving and changing, in step with the current cultural trends that reflect the Fourth Industrial Revolution, characterized by the blurring of boundaries and convergence of seemingly mutually exclusive areas. ● Boundaries within the art world are disappearing, and artists are pushing the limits to produce works that will ultimately shape the era into a place in which anyone can be a creator. In this respect, the marriage of art and the Hope Tour Project, a major CSR program sponsored by the Korea-based travel company HanaTour, was sure to happen. ● Fourteen artists in various disciplines took part in the Corporation, Organization, Artist (COA) Project, visiting Brunei and Malaysia and capturing their impressions of these beautiful nations in their work. ● You are invited to come and enjoy the unique art world these artists have created. We believe that the COA Project helps make the world a friendlier and more beautiful place through art, and it is our hope that more artists will continue to join our effort to make life better for people everywhere. ■ Sangjin Lee

We are now living in an age of madness. ● Today, truth and falsity are blurred, while hypocrisy and hatred are prevalent. Instrumental reasoning rigidly differentiates the subjective and the objective; outsiders are denied, objectified and targeted for domination. Is there any ultimate key for escaping from such a society? Can we save one another? ● With these questions in mind, a group of fourteen young artists traveled around Malaysia and Brunei to explore the beauty of nature, on the one hand, and the absolute royal authority of Islamic culture up close and personal as part of the project. ● Art stimulates us to experience and ponder what we cannot grasp through rational thinking, aesthetic desires and emotions nestled deep inside, and things that exist beyond our ability to understand. ● The Corporation, Organization, Artist (COA) Project is a joint effort by the Hanatour Cultural Foundation and Arts Council Korea to provide a venue in which participants seek ways toward peaceful coexistence. We hope that the project will offer each member of our society the opportunity to find his or her way to live most ethically and actively. ■ Bongjin Kang

This Islamic geometric pattern is quite familiar, but it can be made to look completely different by simply changing the color scheme, prompting us to ask ourselves whether we have forced cultural straightjackets onto ourselves through insufficient experience and knowledge. In this work, the artist applies the keyword "forest" to graphics and space in order to address issues faced by our society and suggest solutions to them. ■ Kim Youngji

"Aksara Maya" is a role-playing game dealing with time distortion in the Dark Ages. In the game, the user's language functions as a shadow writer who gathers and reassembles words to build a fictional space. The user's emotional narrative tells a story faithfully and boisterously and allows us to see the present carefully and subjectively through multifaceted feelings of anxiety and understanding. This work explores the evolution of mixed and augmented reality and rhythmically describes how our consciousness is eroded by descriptions of the future. ■ Kang Eunyoung_Song Min Jung_An Chorong

This work captures the Bornean rainforest, where the birth, growth, transition, and death of trees coexist, with fragrances and objects of various shapes. Importantly, the artist presents a different set of five fragrances each day throughout the exhibition period, allowing visitors to experience the diverse olfactory landscape of Bornean rainforests. In the process, I dream of a society in which we discover diverse aspects of nature as it is, accept it, and live together in peace. ■ Kim Misun

Natural beings share sensory information on various substances, conditions, and safety necessary for their survival under the laws of nature and exist in perfect harmony throughout the cycle of formation, change, growth, and extinction based on free placement, aimless flow, and convergence with surrounding life. This work records the relationships among life and the changes in spatial language within nature through the observation of floral forms and the movement of water. The myriad patterns and marks in nature tell the story of how living organisms interact, maintain symbiotic relationships, and perpetuate. ■ Jeongin Kim

signifiant.signifie.denotation.connontation.binary oppositions.polysemy.space of summer.time of winter.Fall/Autumn.using of readymade.sementic assignment.diversity of interpretation.convergence.sense of distinction.nonsense of division.meaning and meaningless.supporting props.balanced gender.RGB.CMY.Black and white.charm of unbalanced.fascination of balanced.inhospitable.comfy.connection.divergent.espacement of time.espacement of location.anti-pattern is pattern.equilibrium of balance and imbalance.and you, yourself facing my photo. ■ yootanji

This work presents an eerie story of something that happened in a mysterious village. Take a leisurely walk along a squeaky wooden path and you will meet a crouching cat. The cat turns its head at the sound of the intruder's footsteps and smell, and gazes at his or her for a while. After a brief eye contact, the cat walks away silently, as if it is not interested, and disappears. These strange and petty yet pleasant scenes of daily life appeal to us. ■ Lim sang-hee

I am curious how I can live naturally in harmony with and on the Earth. I'm working on a film series, looking at the world from anthropomorphized non-human creatures' perspectives. The project started from meeting fish saved from the 2011 flood in Chiang Mai, Thailand. From The Borneo trip, I collect voices of Light on Drilling ship in Malaysia and Mangrove trees in Brunei. The performance, 'Eco-trip Guilty Diary' is my candid confession of ambivalent feeling: the guilty of being environmentally unfriendly and guilty pleasure in capitalistic convenience. I am balancing to find equilibrium by 'poking and evoking my own conscience' and 'shifting viewpoints' ■ Jungsuh Sue Lim

While traveling in Brunei, I photographed the tropical rainforest under the blue sky from the observatory at Ulu Temburong National Park. I then made 5,000 copies of the 1-square-meter picture and folded each copy in half and stacked them on top of one another in a circle to create a space. ■ BYEONG SAM JEON

What comes to mind when you think of the jungle? Is it an unknown land? A treasure trove of myriad living organisms and oxygen? A wild and barbaric place? The law of the jungle symbolized by teeth, claws, and blood? When I encountered the jungle up close and personal, I realized that it also represented a world of peaceful and harmonious coexistence. All the symbols in this work are inspired by the tattoos the Iban people were wearing and the fabric patterns I saw in Borneo. They are the patterns on the sky created by the trees of the thickly wooded forests and reflect the feelings of being small and in awe of nature. The Niah Cave, which was in the jungle we visited, was where ancient people dwelled and left murals some 40,000 years ago. In this work, can you find some symbols of the jungles buried in the cave? ■ Choi Mingyeong

A blend of old-growth forests in Malaysia and Brunei with graffiti as a symbol of freedom creates a gold backstreet forest. The brightly colored pop circles and pop crowns developed from graffiti are blended with nature and made green. The primeval forests and caves overwhelm viewers just as they are. The massive cave and well-protected flora in the forests of Niah National Park share rugged brilliance with graffiti, which developed from scribbles on back alley walls. The marriage of pop crowns, which reflects the natural human desire to become the best, and gold of Brunei takes the pop crown concept to new heights. ■ KOMA

Far down the drizzly jungle, encounter with an entrance of a colossal underground cave awaits. Complete darkness along the inner cave passage incapacitates visual perception, yet the almost abyss-like darkness seems to have been there to awaken primal senses which have been impaired from modernization.Hyun Parke reconstitutes the primal experience of walking through the darkness, looking for a piece of light with his apparatus. ■ Hyun Parke

Love seemed to be the only thing that transcends religion, culture, nation, age, and sex. Covered with Love is an interactive work created by the religious object the artist produced and piles of pebbles thrown by viewers. The artist regards the expression of human desire with bodily actions, such as pebble piling or coin tossing, as a religious act. The artist visualizes such actions in a unique way to present the love of viewers as being special and eternal and sustainable in a special spot covered with love. The heap of pebbles that carry the desire of love implies the hidden side of love. ■ Hong geunyoung

Vol.20191124f | 2019 COA project-초록과 황금의 나라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