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 The Way of Embracing the Horizontal World

인천아트플랫폼 기획展 Incheon Art Platform Exhibition   2019_1220 ▶︎ 2020_0315 /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19_1220_금요일_04:00pm

참여작가 박인우Park Yeenwoo_오원배Oh Won-Bae 이종구Lee Jong-gu_이탈Lee Tal 정현Chung Hyun_차기율Cha Kiyoul

주최 / 인천광역시 주관 / 인천문화재단_인천아트플랫폼

관람시간 / 12:00pm~06:00pm / 월요일 휴관

인천아트플랫폼 Incheon Art Platform 인천시 중구 제물량로218번길 3 B동 전시장 Tel. +82.(0)32.760.1000 www.inartplatform.kr

인천아트플랫폼은 2019년을 마무리하고 2020년의 시작을 여는 기획전시로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을 12월 20일부터 2020년 3월 20일까지 개최합니다. 이번 전시는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현대사회의 결을 담아내는 전시로 한국 현대미술의 대표적인 미술가로 활동해온 중견작가를 새롭게 조망합니다.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전시에 참여한 6명의 작가는 1950~60년대에 출생해 한국 근현대사의 변화를 함께한 세대로 인천에서 출생했거나, 인천에서 유년 시절을 보낸 인천 연고의 작가들입니다. 이들은 3~40여 년의 긴 활동 기간만큼이나 수많은 작품을 통해 예술가로서 다양한 삶의 모습을 관찰하고 기록하며 한국의 사회, 문화, 역사적 흐름 속 변화에 맞서 끊임없이 새로운 실험을 지속해 왔습니다.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전시된 작품들은 인간의 실존, 문명의 이기, 현대 사회의 권력 구조 등 광범위한 범주의 주제를 다루고 있으나 그 중에서도 예술과 사회, 예술과 현실의 접점에 대한 끈질긴 작가들의 고민을 담고 있습니다. 기존의 구조와 체계를 비틀고, 익숙한 것을 낯설게 하며 숨겨진 것을 드러내는 등 다양한 방식을 통해 각자의 세계관과 시대정신을 드러냅니다. 작가들은 견고하게 구축된 권력 구조와 부조리한 현실을 깨뜨리는 행위를 통해 시공의 한계를 초월한 유토피아적 세계를 갈망합니다. 그것은 어떠한 원칙과 규범, 권력이나 담론에 구애받지 않는 자유로운 수용과 체험을 구가하는 새로운 시대(era)인 것입니다. 이들은 우리가 지나온 한국 미술계를 목도해 오는 동안 가장 깊고 치열한 장막을 뚫고 오늘에 이른 세대로, 현실과 실재라는 한계에 머무르지 않고 영원한 이상과 초월한 가치를 소원합니다.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이 전시는 동선의 시작과 끝이 없습니다. 마치 복잡다단한 세상의 얽히고설킨 현실과 시간의 흐름과 같이. 그 거센 세월의 시간 속에서 모든 생명이 가진 심연에 자리한 파괴되지 않는 순수성과, 절망을 극복한 삶에 대한 강한 의지, 희망과 같은 그들이 전하고자 한 수평적 세계의 메시지들을 발견해 보길 바랍니다. 이번 전시는 6명의 작가가 살아온 삶과 시대배경 안에서 그들이 예술을 통해 발언하고자 했던 개인의 자유와 존엄, 공존과 연대와 같은 공동체 안에 존재하는 다양한 의미를 성찰해 보는 계기가 될 것입니다. ■ 인천아트플랫폼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展_인천아트플랫폼_2019

As a way of closing the year of 2019 and welcoming the upcoming year, Incheon Art Platform presents the exhibition The Way of Embracing the Horizontal World from December 12 to March 20, 2020. This exhibition shows layers of modern society we live in and newly illuminates the established artists who have worked as representative Korean contemporary artists. ● Born in 1950-60s, these 6 artists are Incheon-born or spent their early days in Incheon. This means they went through transformations in modern history of Korea. Their long time career, almost 30-40 years, led them to observe and record various lives while they kept up their new experiments facing changes in social, cultural, historical flow of Korea. ● Exhibited works deal with a far-reaching issues such as human existence, modern conveniences, contemporary society's power structure, but most of all, they are persistently concerned about the interface between art and reality, art and society. They present each different view of the world and the spirit of the times as they twist existing structure and system or reveal what was hidden by defamilarization. With act of breaking the absurd reality and unassailably constructed power system, these artists long for utopian world beyond the limit of time and space. That is the new era sings of liberated acceptance and experience regardless of certain principles, rules, power and discourse. They belong to the generation which reached today through the deepest and intense days as they have witnessed the Korean art scene in the past. They wish for eternal ideal and transcendental value far from staying at the limit of the real and the present. ● This exhibition has no beginning nor end in terms of the moving line. Just like the time flow of this tangled world. Hope you can discover those messages from the horizontal world the artists wanted to deliver such as hope, strong will for life overcoming despair and the undestroyable purity located in the center of all the living organisms. The exhibition may serve as a momentum to reflect on multiple meanings existent in this community including individual freedom, dignity, co-existence, solidarity that all these artists attempted to voice while they lived in those rough days within their own time background. ■ Incheon Art Platform

Vol.20191208f | 수평적 세계를 껴안는 방법 The Way of Embracing the Horizontal World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