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ceptional Routine 예외적인 일상

박준석_이호진 2인展   2019_1215 ▶︎ 2019_1223

초대일시 / 2019_1216_월요일_05:00pm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작가展

후원 / 인천광역시 미추홀구청 주최,기획 / 숭의평화창작공간

관람시간 / 10:00am~06:00pm

제물포 갤러리 JEMULPO GALLERY 인천시 미추홀구 석정로212번길 10 Tel. +82.(0)10.3288.9671 www.jmpgallery.net

본 전시는 숭의평화창작공간 입주 팀들 중 작가 2인이 기획하여 진행하는 전시로 평면 회화와 가변설치, 사진작품을 전시한다. 작품 수는 20~25점 내외로 창작공간에 입주하고 있는 기간 내에 제작한 작품을 출품한다. 박준석 작가는 Translate 시리즈, 이호진 작가는 이미지 탐구생활 시리즈를 통해 지역과 문화에 대한 시각을 제시한다.

박준석_Translate 1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7.3×22cm_2019
박준석_Translate 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22×27.3cm_2019
박준석_Translate 3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53×45.5cm_2019
박준석_Translate 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0cm_2019

박준석 작가의 Translate 시리즈는 회화와 테이프 설치작업을 통해 일상을 바라보는 시선에 대한 다각적 해석을 시도하는 작품을 하고 있다. 화면의 흑백의 격자무늬를 변형하여 꽃과 테이블 등 자연과 일상의 소재들의 외형을 한 화면에 병치하여 표현한다. 캔버스에 아크릴 물감으로 채색한 작품 주변으로 접착테이프를 부착하여 화면의 공간을 캔버스 밖 전시장으로 확장한 작업이다. 화면에 격자무늬의 착시효과를 통해 가상의 입체공간을 표현하고, 나아가 전시장의 실제 공간까지 표현과 배경 범위를 넓히며 서로 다른 차원들 사이의 관계와 어울림, 그리고 일상을 바라보는 개인의 시선에 대한 실험적인 접근을 제시한다. (대안공간 눈)

이호진_Image exploratory life Case 1_디지털 C 프린트_84.1×84.1cm_2016
이호진_Image exploratory life Case 2_디지털 C 프린트_84.1×84.1cm_2016
이호진_Image exploratory life Case 30_디지털 C 프린트_84.1×84.1cm_2017
이호진_Image exploratory life Case 33_디지털 C 프린트_84.1×84.1cm_2017

이호진 작가의 이미지 탐구생활 시리즈는 '낯설게 하기'를 통해 일상과 예술의 관계를 재정립하고자 했던 빅토르 쉬클롭스키(Viktor Shklovsky)의 개념에서 출발한다. 그의 개념은 지각의 자동화 경향에서 벗어나 삶의 감각을 일깨우고 일상을 재발견할 수 있도록 돕는 역할을 한다. 우리의 일상은 객관적 생활구조와 주관적 인식 및 감정 등이 한데 뒤섞여 있는 매우 복합적인 모습을 가지고 있다. 따라서 일상에 대한 사진 이미지 또한 객관과 주관 그리고 변화를 포함하는 다양한 방법들이 필요하다는 문제의식이 이 작업의 출발점이다. 이미지 탐구생활은 존재의 흔적으로서의 사진, 그리고 빛의 자국을 남기는 사진적 장치라는 전제 위에서 사진에 대한 통념을 유보하고 시간, 신체, 감정 등의 변수들을 포함 시키고자 했다. 이렇게 생성된 이미지들은 객관과 주관이 만들어내는 비환원적이며, 미끄러지는 이미지들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작가노트 中) ● 두 명의 작가는 주변에서 흔히 발견 할 수 있는 오브제들을 작품의 소재로 선택하여 이미지를 변형하고 재조합한다. 사실을 기반으로 재현하되 현재 일어나고 있는 다양한 현상에 대한 인식이 불확실성한 현실로 즉시 하는 모습을 취한다. 전시의 타이틀인 "Exceptional Routine"은 작가 개인이 바라 본 일상에서 예술의 역할과 관계성에 대한 질문을 내포하고 있다. ■ 제물포 갤러리

Vol.20191215a | Exceptional Routine 예외적인 일상-박준석_이호진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