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인 마시의 컬러링 라이프 Jane Massey's Colouring Life

제인 마시展 / Jane Massey / illustration   2020_0109 ▶︎ 2020_0308 / 백화점 휴점시 휴관

제인 마시_Monster

● 위 이미지를 클릭하면 제인 마시 홈페이지로 갑니다.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30am~07:00pm / 백화점 휴점시 휴관

2020_0109 ▶︎ 2020_0209

롯데갤러리 청량리점 LOTTE GALLERY CHEONGNYANGNI STORE 서울 동대문구 왕산로 214(전농동 591-53번지) 롯데백화점 청량리점 8층 Tel. +82.(0)2.3707.2890 blog.naver.com/lottegallery_ch

2020_0213 ▶︎ 2020_0308

롯데갤러리 영등포점 LOTTE GALLERY YEONGDEUNGPO STORE 서울 영등포구 경인로 846 롯데백화점 영등포점 10층 Tel. +82.(0)2.2670.8888 blog.naver.com/ydpgallery1 www.facebook.com/ydpgallery instagram.com/lottegallery_official

영국 출신 일러스트레이터이자 유명 책삽화가 제인 마시의 그림 국내 첫 소개 ● 이번 전시는 영국출신 일러스트레이터 제인마시(Jane Massey, 1967-)의 그림들을 소개한다. 작가는 1980년대 영국 킹스턴대학(Kingston University)에서 그래픽디자인을 전공하고 일러스트레이터의 길로 들어서기 전에 영국과 홍콩기반 몇몇 디자인 에이전시에서 일한바 있으며, 2000년대부터는 영국 남쪽 해안가에 위치한 한적하지만 자갈해변과 다채로운 해변, 오두막이 아름다운 호베(Hove)라는 도시에 살면서 삽화작업에 몰두하고 있다.

제인 마시_Reading
제인 마시_Dog Hug

사랑스러운 아이를 통해 일상의 평범한 순간과 감정들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볼 수 있는 삽화 대표작, 책, 설치 등 50여점 전시 ● 제인마시는 20여년동안 Random House, Simon and Schuster, Puffin Books, Campbell Books, Scholastic, Penguin Books, Lion Publishing, Little Tiger Press, Bloomsbury, Michael O'Mara, Ladybird, Caterpillar Books, Helen Exley Gift Books 등 세계적으로 유명한 출판사들과 함께 40권 이상의 동화책을 출판했다. 그녀의 책은 지금까지 영국, 미국, 인도, 브라질, 터키, 프랑스, 덴마크, 호주, 뉴질랜드, 캐나다, 포르투갈, 일본, 중국, 노르웨이, 러시아 등 전세계 15개국에서 번역 출간되었으며, 올해 한국에서도 그녀의 책이 번역 출간될 예정이다. 400여점의 삽화가 소개된 그녀의 인스타그램 팔로워가 10만명이 넘을 정도로 그녀의 삽화는 국경과 남녀노소 구분없이 큰 사랑을 받고 있다. 이번 전시는 어디서 한번쯤 누구나 접했을 법한 제인마시의 친숙한 삽화들이 처음으로 한국에서 공식적으로 소개되는 의미있는 전시다. 지금까지 출판한 책의 삽화작업들과 작가가 다양한 매체를 통해 독자적으로 소개해 온 자유삽화 작업들, 책, 설치 등 50여점을 선보인다. 작가의 아이콘인 사랑스러운 아이를 통해 일상의 아름다움을 되돌아볼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될 것이다. ● 제인마시의 작품에서 보여지는 가장 대표적인 특징은 심플하면서도 자유로운 흑백의 드로잉과 예상치 못한 공간과 일상의 소재 위에서 이루어지는 작가 특유의 상상력이다. 가끔 작가는 이 흑백의 드로잉에 부분 색터치로 작품에 변주를 꾀하기도 한다. 작가의 단순한 드로잉에 입혀진 빨간색, 초록색, 노랑색, 파랑색, 주황색은 관람객마다 각기 다른 감정과 이야기를 불러 일으킨다. 아울러 작가는 우리가 일상에서 발견할 수 있는 평범한 소재 위에 다양한 이야기와 사건을 만들어낸다. 제인 작품 속 소녀에게 연필은 미끄럼이 되기도 하고 버려진 줄은 소녀의 줄넘기가 되기도 한다. 자 위에서 차를 마시며 한가롭게 책을 읽는 소녀도 발견할 수 있다. 일상의 모든 것들이 우리의 상상력과 만나 우리에게 특별한 것이 제인마시 작품이 갖는 매력이다.

제인 마시_Pencil Slide
제인 마시_Skipping
제인 마시_Ruler Seat

이번 전시에는 제인마시가 2018년에 출판한 게리의 바나나 드라마(Gary's Banana Drama) 속 삽화들과 함께 이야기도 함께 소개된다. 배고픈 고릴라 게리가 최고의 바나나를 찾기 위한 여정을 다루고 있다. 관람자는 제인마시의 삽화와 함께 작가의 작품철학이 반영된 한편의 이야기를 동시에 읽을 수 있다.

제인 마시_게리의 바나나 드라마 Gary's Banana Drama

"안녕! 게리에요. 게리는 바나나를 좋아해요. 그런데 어느날 안좋은 일이 일어났어요. 아주 안좋은. / 다른 고릴라들은 당황했지만 게리는 그렇지 않았어요. 게리에게는 계획이 있었거든요. 그는 새 모자를 쓰고 발톱을 손질한 후에 바나나를 찾아 출발했어요. / 꽉! 그들은 전혀 바나나가 아니었어요. 그들은 노란 부리를 가지고 있었고 그 수가 꽤 많았어요. 그중 한마리가 게리 귀를 쪼았어요. 아야!"

추운 겨울을 녹여낼 마음 따뜻한 그림들, 한 편의 동화 같은 전시: 추억하는 전시, 그리는 전시, 읽는 전시 ● 제인마시의 작품에 등장하는 어린소녀는 천진난만한 우리 아이들의 모습이기도 하지만 작가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며 나이가 들면서 잊거나 잃어버린 관람객 자신의 모습이기도 하다. 서랍속에서 우연히 발견한 옛 물건들을 매개체 삼아 과거를 회상하듯 제인마시의 삽화들을 통해 우리는 예상치 않았던 순간에 우리의 꾸밈없이 맑고 순수했던 어린시절과 마주치게 된다. 제인마시의 작품은 어린이 관람객은 물론이와 어른들에게도 동심의 세계로 안내할 것이다. 그리고 전시장은 그 자체로 한장의 캔버스가 될 것이다. 캔버스에 이야기를 써가고, 그림을 그리고, 색을 입혀 작업을 완성하는 것은 결국 관람객이 될 것이다. 공간은 한 장의 캔버스가 되고 공간에 들어온 관람객은 색을 입히기 시작한다. 그렇게 관람자들을 전시장에서 저마다의 그림을 완성한다. ■ 롯데갤러리

부대행사 가족대상 칼라워크샵 「나의 뮤즈가 되어주세요」(청량리점) - 일정: 1/16(목), 1/30(목) - 강사: 손세희 (영국 뉴캐슬대학 미술관교육 전공) 제인마시를 포함하여 많은 예술가들이 나와 관계하는 주변의 사물, 풍경 사람들로부터 창작의 영감과 아이디어를 얻는다. 제인마시 전시가 열리는 동안 전시장에서는 특별한 전시교육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부모와 아이 혹은 프로그램에 참여한 두 세 명의 어린이들이 한팀이 되어 대화를 주고받으며 수집한 내용을 바탕으로 연상되는 색을 활용, 서로의 이야기를 색깔로 그리고 설명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 워크샵을 통해 부모는 미술을 매개로 자녀와 자연스럽게 소통할 수 있는 기회, 아이는 자신의 영감과 생각을 표현하고 협업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얻을 것이다. 주말 전시 설명회 (청량리점)

Vol.20200109i | 제인 마시展 / Jane Massey / illustra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