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그리움, 본향

박인옥展 / PARKINOCK / 朴仁玉 / painting   2020_0205 ▶ 2020_0210

박인옥_천국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_혼합재료_65×69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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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0:00am~07:00pm

갤러리 인사아트 GALLERY INSAART 서울 종로구 인사동길 56 (관훈동 119번지) 2층 제2전시실 Tel. +82.(0)2.734.1333 www.galleryinsaart.com

친정어머니가 소천하신 후 3 계절이 지났습니다. 겉으로는 일상으로 돌아온 듯하다가도 그리움으로, 허전함으로, 슬픔으로 눈물짓곤 합니다. 또다시 작품을 하면서 일어서려고 합니다. 18번째 개인전 주제를 『어머니, 그리움, 본향』으로 정하고 한 작품 한 작품 그려나갑니다. 그리운 어머니와 아버지에 대한 추억들을 담은 「천국에 계신 아버지와 어머니의 아름다운 사랑과 추억」, 때때로 밤하늘의 별과 달을 쳐다보며 슬픔을 삼켰던 작품 「달빛이 주는 위로」, 「성탄을 기다리며 드리는 달빛 기도」, 「봄, 여름, 가을, 겨울,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교회」, 「나의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 등등의 작품으로 저에게 또다시 주어진 개인전의 기회를 아름답게 가꾸어 봅니다. 나도, 우리도 누구나 다 언젠가는 가게 될 천국을 소망하며 하루하루 기도하며 붓을 듭니다. 저에게 주어진 이 땅에서의 사명과 소명을 충실히 감당하며 하늘을 올려다봅니다. 고난과 슬픔을 작품으로 승화시킬 수 있는 「화가의 길」을 감사하며 또 한 번의 전시를 할 수 있도록 해주신 하나님께 가족에게 그리고 갤러리에 감사의 마음 전합니다. 제 작품을 한결같이 좋아하고 격려와 응원을 아끼지 않는 많은 고마운 분들과 관객께도 고맙다는 말씀 드리며, 열여덟 번째 전시의 문을 엽니다. (2020년 2월 개인전 리플렛 서문 중)

박인옥_그리움_혼합재료_53×45.5cm_2020
박인옥_달동네에서 바라본 커다란 보름달과 희망_혼합재료_51×57cm_2019
박인옥_5월에 대한 기억들_혼합재료_50×66cm_2019
박인옥_달빛 아래 우리들 이야기_혼합재료_79×112cm_2019
박인옥_달빛이 주는 위로_혼합재료_95×106cm_2019
박인옥_봄, 여름, 가을, 겨울, 예수 그리스도, 그리고 교회_혼합재료_91×116.8cm_2019
박인옥_가시관 대신 왕관을 쓰셔야 하는 예수님_혼합재료_24×66cm_2019

위의 전시를 열 때 즈음에 코로나19가 중국에서 시작되어 전시를 망설이는 가운데 열게 되었고 개인전임에도 관객이 많이 오지 않기를 바라며 전시장을 지키는 내내 기도하며 전시를 마쳤습니다. 전시를 마친지 거의 1년이라는 세월이 지났는데도 코로나가 멀리 가지도 않고 여전히 모두 두려움과 불안 가운데 있네요. 「달빛 아래 우리들의 이야기」 혹은 「달빛이 주는 위로」와 같은 작품은 코로나로 힘들어하는 우리 모두에게 위로가 되는 작품이 되기를 소망합니다. ■ 박인옥

Vol.20200205h | 박인옥展 / PARKINOCK / 朴仁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