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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랜든 김展 / BRANDON KIM / painting   2020_0219 ▶︎ 2020_0301

브랜든 김_Let me go! (나를 놓아주시오!)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97×146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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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7:00pm

갤러리 마롱 GALLERY MARRON 서울 종로구 북촌로 143-6 Tel. +82.(0)2.720.4540 www.gallerymarron.com facebook.com/marron1436 blog.naver.com/marron-1436

나의 삶은 항상 불안감과 두려움이 가득하였으며 나의 모든 행동들은 누군가로부터 인정을 받기 위한 행동으로만 이루어졌었다. 내 삶은 결코 평안과 행복을 얻을 수 없는 삶이었다. 그러기에 문제의 근본적 원인을 찾고 싶었고 고통 속에서 나를 찾기 시작하였다. 그러던 중 나는 내현적 자기애(covert narcissism) 속의 사람인 것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 후 나는 지금껏 살아오면서 미처 알지 못했던 현재의 나의 모습을 발견했음에 깊은 충격과 공포를 받았으며, 내 모습에 영향을 끼쳤던 트라우마들을 찾아가면서 다가온 슬픔은 이루어 말할 수 없었다. ● 나의 작품은 유형의 겉모습이 아닌 무형의 내면들을 가시화 시키고 걷어내는 자아성찰의 수련 과정을 기록하는 것이다. 나는 작업을 통해 나의 역사 속 함께 자라온 망각된 자아를 정면으로 마주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모습은 슬픔과 미련, 아픔과 외로움들이 가득 뒤엉켜있는 안타까운 모습이었다. 그 모습을 어루만져 주고 싶었고 자유롭게 해주고 싶었다. 한 작품마다 나는 수백 번 수천 번 번뇌를 탈피하였다. 그리고 나는 고통받기 전 나였어야 할 모습에 한 걸음씩 다가가는 수련적인 느낌을 받았다. ● 어찌 보면 작품으로 완성된 이미지 보다 지금 내가 하고 있는 행위 자체가 나에게는 더 큰 의미가 있다고 말하고 싶다. 작업을 하고 있는 지금 이 순간, 수련을 하고 있는 순간에 지금까지 느낄 수 없었던 행복과 용기를 점차 느껴가고 있기 때문이다. ● 지금 나는 수련 중이다. (2019년 12월) ■ 브랜든 김

브랜든 김_His space (그의 공간)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87×130cm_2020
브랜든 김_Having a Singularity (특이점이 오다)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48×73cm_2020
브랜든 김_A moment with others (타인들과의 순간)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35×53cm_2020
브랜든 김_I'm a hero…(나는 영웅이다…)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35×53cm_2020
브랜든 김_What are you doing?! (뭐하는 짓이야?!)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53×35cm_2020
브랜든 김_Third eye (제 3의 눈)_프린팅된 캔버스에 아크릴 페인트 마카_31×53cm_2020

My life has always been full of fear and anxiety. Everything I’ve done was to be recognized by others. The life I have lived has never been able to achieve peace and happiness. Hence, I wanted to find the primary cause of my problems, and began to look for myself in the suffering. Ultimately, I discovered that I was a covert narcissist. I was disturbed to find my true self, which I had never known, in my life. The sadness from the traumas that have affected me was indescribable. ● My work records the training process of self-reflection that visualizes and removes the intangible insides of things. Through my work, I can face my forgotten self that I had grown up with in the history of my life. The scene was a depressed one, filled with sorrow and loneliness . I wanted to soothe and free my pain. For each piece of work, I have shed my anguish hundreds and thousands of times. Throughout this process, I have felt that I was training, one step closer to what I could have been before suffering. ● In a way, I would say that what I am doing today is more meaningful to me than the visible pieces I have completed . At the moment of working on my work, as I am training, I am gradually feeling happiness and courage that I have never felt before. ● I am now training. (December 2019) ■ Brandon Kim

Vol.20200219c | 브랜든 김展 / BRANDON KIM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