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nalytic Research for..

박준석展 / PARKJUNSEOK / 朴俊錫 / painting   2020_0228 ▶︎ 2020_0702 / 일요일 휴관

박준석_Analytic Research for..展_DAIN Art Gallery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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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DAIN Art Gallery 기획초대展

기획 / 최정미

관람시간 / 10:00am~06:00pm / 토요일_10:00am~02:00pm / 일요일 휴관

DAIN Art Gallery 충남 아산시 용화고길79번길 31 (용화동 1583번지) 2층 다인치과 Tel. +82.(0)41.548.7528 blog.naver.com/dainartgalley

변증법에서 물질은 사물들의 변화, 관계, 상호 작용으로 인식되어진다. 물질은 단순이 멈추어 있는 상태가 아니라 끊임없이 운동하여 생성과 소멸을 반복하며 발전한다. 마르크스와 엥겔스의 유물론적 변증법을 보게 되면 이러한 변화와 발전 물질세계의 본성에 내재한 것으로 생각한다. 따라서 그들은 헤겔처럼 '변증법 원리'에서 사건의 실제를 연역하지 않고 이 원리를 사건에서 추론해야 한다고 주장한다. 캔버스는 그림이 그려지는 공간으로, 평면적인 공간에 시각적인 착각(착시)을 통하여 3차원을 보여 줄 수 있는 공간이다. 나는 여기에 두 가지의 공간을 더 사용한다. 전시장의 벽과 가변설치로 존재하게 된 테이블이다. 작품 하단의 선과 가변설치로 생겨난 테이블은 캔버스안의 공간, 꽃병이 세워진 공간, 테이블 공간의 결합으로 어울림 또는 공간의 공존으로 변형되어 하나를 이룬다. 내 작품에서 보이는 관계는 크게 두 가지이다.

박준석_Translat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33.4×21.2cm_2019
박준석_Analytic Research for..展_DAIN Art Gallery_2020
박준석_ Translat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72.7×50cm_2019
박준석_Translat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5×40.5cm_2019
박준석_ Translat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40.9×31.8cm_2018
박준석_Translate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100×45cm_2017
박준석_Analytic Research for..展_DAIN Art Gallery_2020

첫 번째는 공간, 두 번째는 사물이다. 벽의 공간 A, 캔버스 공간B(공간 속의 사물), 테이블 공간C로 A는 그림이 걸리고 B는 캔버스 틀(사물)이지만, C는 화병을 받치고 있는 공간이다. C는 A의 공간과 만나 서로 관계 속에서 공간을 공유하고 환유한다. 서로 다른 공간들은 그것들만의 코드를 가지고 있으며 서로 다른 곳에 존재 하지만 관계와 상호 작용을 통해 어울림 또는 공간의 공존으로 변형되어 하나를 이룬다. 나는 평면작업과 가변설치로 물체의 성질과 평면공간의 삼투적인 변화를 나타내고자 했다. 작품 안에서의 체크들은 공간과 사물의 모습을 나타내는데 이것은 그리드로서 캔버스의 가상공간을 나타내어 시각적 질서와 일관성을 보여준다. 단순하고 반복적인 패턴을 의도적으로 깨트리고 물체를 형상화하여 코드를 이루고 있는 패턴을 비코드화하여 가시적인 형태로 나타낸다. Translate는 사물이 가지고 있는 구조적인 속성을 파악하여 자연의 모습을 닮았지만, 존재하지 않는 상징적인 조영으로 빛과 그림자를 동반한 형상의 기억이다. 이는 물체가 갖는 물성과 빛의 반사에 대한 표현으로, 빛에서의 형상과 어둠에서의 형상을 나타낸다. ■ 박준석

Vol.20200228d | 박준석展 / PARKJUNSEOK / 朴俊錫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