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풍 – 소소한 풍경

김준아_김정우 2인展   2020_0302 ▶︎ 2020_0331 / 공휴일 휴관

김준아_구름 낀 하늘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볼펜_62×73cm_2019

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 토요일_02:00pm~07:00pm / 공휴일 휴관

그리운 꼬마 서울 마포구 동교로18길 9 Tel. +82.(0)2.6012.7537

3월 2일 부터 31일까지 한달간 열리는 소풍-소소한 풍경-전을 열면서 처음으로 김정우군(아들,만12세)과 전시를 함께 기획하게 되었다. 12살의 아이가 보는 풍경과 40대 중년이 보는 감성의 차이를 한공간에 보여줌으로써, 세대차이적 시각이 아닌 동시대를 겪고 관찰하는 솔직한 시선을 담아내고 싶었다. ■ 소풍

재작년 겨울에 갑자기 엄마가 심각하게 아프셔서 분당서울대 병원에 입원하신적이 있었다. 낮에는 집안을 돌보고, 밤에는 엄마의 병실을 오가며 조금은 힘들었지만, 잠시 주차를 하고 병실까지 가는 그 짧은 길은 오롯이 나의 시간으로 채워졌다. 가끔 주차장 뒷편으로 보이는 가지만 앙상하게 남은 산을 바라보고 있으면, 마치 이쑤시게 한 무더기를, 차갑지만 매력적인 블랙홀같을것같은, 하늘에 쑤셔밖은 것 처럼 묘한 몽롱함이 느껴졌다. ■ 김준아

김정우_노틀담 성당_종이에 연필_38.5×53cm_2019

난 그림을 그릴 땐, 편견을 가지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나에게 그림은 따라그리는 것 뿐만이 아닌, 내 생각을 그림에 담아 전달이 된다면, 그것으로 나는 내 작품이 인정받았다고 생각 할 것이다. ● 작년 프랑스의 노틀담 대 성당에 화재가 난 뉴스를 보다가 그리게 된 그림이라고 한다. ■ 김정우

Vol.20200302f | 소풍 – 소소한 풍경-김준아_김정우 2인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