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법같은 현실, 매트릭스

서영기_윤상하_정덕용_조은솔展   2020_0314 ▶︎ 2020_0506 / 2,4번째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0_0328_토요일_03:00pm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_해동문화예술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 / 양초롱

관람시간 / 10:00am~06:00pm / 2,4번째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Tel. +82.(0)61.383.8246 www.facebook.com/haedongart www.instagram.com/haedongplatform

영화 『매트릭스』는 현실의 세계와 가상현실의 세계와의 관계를 보여주지만, 이 전시는 현실 그 자체의 매트릭스를 선보인다. 우리는 대중매체에 의해 유지되고 있는 세계, 소비의 풍부함이라는 자명한 사실이 존재하는 세계, 외설적이지는 않지만 화려한 사물이 넘쳐나는 세계, 의미가 부유하는 우수의 세계, 유혹적이며 화려한 마법의 세계, 가난함 자체가 관광이 되는 세계에 살고 있다. 강렬한 태양 아래에도 밤낮으로 비추는 네온의 불빛에 휩싸이고, 자본의 단말마적 고뇌가 우리 주위의 대상에 둘러싸여 있는 이러한 현실의 매트릭스에서 바로 유혹이 시작된다. ● 대상이 허상이라는 것 자체의 판명은 명백히 '허상'과 '허상이 아닌 것'을 구분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러나 디즈니랜드와 같은 '의도적 환상'과 걸프전 보도와 같은 '현실적인 것'은 서로 다른 듯하지만, 실제로는 걸프전 보도도 디즈니랜드만큼이나 '현실 같은 허상'에 불과하며 우리의 사유를 특정 방향으로 마비시키고 있다는 점에서 '의도적 환상'과 '현실적인 것'은 그 자체로 같은 것이다. 이 전시는 명백히 '사실'이라는 것과 '허상'이라고 규정하는 것들로 인하여 감춰진 사실, 현실이 갖는 잔인성과 부도덕성을 감추는 거대한 시뮬라시옹의 과정, 시뮬라크르 속에 증류되고 사라져 버리는 실재, 현실에서 '현실의 사람'보다 더 높은 가치를 가지는 일, 사건의 해석으로 인해 발생되는 환상 등 다양한 모습으로 현실과 환상(허상)의 관계를 들춰낸다. (...) 이 광경이 우리의 본질적인 힘이 된다. 우리는 여전히 특수한 광기 속에 살아가야만 하는가? ● 이번 전시에서 네 명의 젊은 작가들 – 서영기, 조은솔, 정덕용, 윤상하 - 은 이 시대 매트릭스의 다양한 요소들을 제시할 것이다. 원본 없는 이미지(시뮬라크르)가 그 자체로 실재가 되어 가는(시뮬라시옹) 상황에서 가짜가 진짜보다 더 가치 있는 것으로 여겨지는 역전 현상, 관객은 이 전시에서 그 자체로 아이러니컬한 현상을 찾아가는 것이다. ■ 양초롱

2020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일시: 매 주 토요일 14:00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신청: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 수업료: 무료

2020 문화가있는날_앙코르해동 일시: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 16:00 장소: 해동문화예술촌 입장료: 무료

Vol.20200314b | 마법같은 현실, 매트릭스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