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6×60.6

임재광展 / RIMJAIKWANG / 林栽光 / painting   2020_0314 ▶︎ 2020_0410

임재광_20s20190918.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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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11:00am~08:00pm

아트스페이스 쉬갈다방 충남 공주시 봉황로 84(반죽동 232-4번지) B1

스스로 판단하기에 나는 삶에 일관성이 없다. 작품에서는 더욱 그렇다. 지금껏 18회의 개인전을 했지만 할 때마다 작업이 달라진다. 과연 나는 누구인가? 나의 작품세계는 무엇인가? 알 수 없다. ● 이번에는 물리적인 틀로 나를 잡아놓았다. 같은 크기의 캔버스를 쓰는 것이다. 20호 정사각 캔버스로만 작업을 하였다. 20호 정사각 캔버스의 크기는 60.6×60.6cm이다.

임재광_20s2019101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19
임재광_20s2020010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20
임재광_20s20200204.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20
임재광_20s20200205.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20
임재광_20s20200227.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20
임재광_20s20200302._캔버스에 아크릴채색_60.6×60cm_2020

전시의 표제는 그래서 『60.6×60.6』이 되었다. 가장 중성적이고 흔들림 없는 물리적 장치로 나를 가두고 작업을 했다. 작업의 패턴을 일정하게 유지하면서 연속성을 지키려 노력하였다. ● 그러나 내용을 보면 역시나 변화가 심하다. 처음에는 직선에 집착하여 그리드grid를 만들더니 차츰 색면추상으로 넘어가서 최근에는 비정형의 모호한 형상에 이르렀다.

임재광_60.6×60.6展_아트스페이스 쉬갈다방_2020
임재광_60.6×60.6展_아트스페이스 쉬갈다방_2020
임재광_60.6×60.6展_아트스페이스 쉬갈다방_2020

어디로 흘러갈지 아직도 모르겠다. 중요한 것은 20호 정사각의 틀 안에서 움직이는 변화의 흐름을 통해 나를 관찰 할 수 있다는 것이다. ■ 임재광

Vol.20200314c | 임재광展 / RIMJAIKWANG / 林栽光 / paintin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