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8민주화운동 40주년 기념 오월미술제 : 직시直視, 역사와 대면하다

Face up to the History展   2020_0501 ▶︎ 2020_0524

초대일시 / 2020_0509_토요일_02:00pm_미로센터 미로극장 1

주최 / 오월미술제 추진위원회_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관 / 오월미술제 추진위원회_아시아문화원 후원 / 광주광역시_광주 동구청_(사)민족미술인협회 광주지회 (사)한국미술협회 광주광역시지회_전시컨설턴트 와사비아 광주아트가이드_네오룩_오버랩OverLab.

1부 / 2020_0501 ▶︎ 2020_0512 참여작가 / 강태회(조각설치)_김규표(회화)_김병택(회화) 김우성(회화)_김정환(회화)_김희남(혼합재료) 김희련(혼합재료)_바다(조각)_박성완(설치)_박철우(회화) 이관수(사진)_이사범(회화)_이상호(회화) 최병진(사진)_최재덕(조각)_하승완(회화)

광주시립미술관 금남로분관 GWANGJU MUSEUM OF ART 광주광역시 동구 금남로 231 Tel. +82.62.613.5382 artmuse.gwangju.go.kr

2부 / 2020_0509 ▶︎ 2020_0519 참여작가 / 김현돈(설치)_김희상(조각설치)_노여운(회화) 박미애(사진)_박일구(사진)_박태규(회화)_설박(설치) 윤준영(설치)_이세현(사진)_임현채(회화)_정희승(회화) 조 현(회화)_최요안(회화)_허달용(회화)_마니 몬텔리바노(영상,필리핀) 패트리엇 묵민(영상,인도네시아)_하피즈 란카잘(영상,인도네시아)

미로센터 무등갤러리 MOODEUNG GALLERY 광주광역시 동구 중앙로196번길 15-12 Tel. +82.62.236.2520

3부 / 2020_0509 ▶︎ 2020_0524 참여작가 / 강운(회화)_김도경(설치)_김화순(회화) 노주일(회화)_류기정(조각설치)_문서현(공예)_서동환(설치) 송필용(회화)_안한수(회화)_오월안부프로젝트(김자이&김지현/설치) 이재호(설치)_임남진(회화)_위재환(조각설치)_박화연(사운드설치) 조은솔(회화)_조정태(회화)_최대주(회화)

국립아시아문화전당 ASIA CULTURE CENTER(ACC) 광주광역시 동구 문화전당로 38 문화창조원 복합6관 Tel. +82.1899.5566 www.acc.go.kr

오월미술제는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기념하여 역사적 장소로서의 상징성이 강한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금남로 일대를 활용한 장소 특정적 기획을 추진하였다. 더불어 이 기획은 다양한 장소와 공간들과의 연대행사를 통해 철학적·역사적 문제인식에 대한 공동행위를 할 수 있는 공적개념을 창출하고자 한 첫 번째 시도이다. 이를 위해 현 시대의 예술적 실천에 대한 고민들로 지역 예술생태계의 변화를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제안을 이어오던 기획자들과 예술인들이 5․18민주화운동 40주년을 맞이하여 오월정신의 연대, 인권 그리고 저항의 메시지를 담은 오월미술제를 마련하였다. 『직시, 역사와 대면하다』전은 경험자와 비경험자, 자격 등의 논란을 잠식시키고, 의도적 소외와 외면의 역사를 넘어서 세대 간의 장벽을 허물며 오월정신에 집중한 주제실험 전시로, 지역내외 50여명의 작가들이 함께하였다. 이 전시를 계기로 오월정신을 기반으로 예술적 실천에 대한 다양한 시선들을 들춰보고, 무한한 예술의 잠재력으로 확장되어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

강태회_무명열사의 진혼비_돌, 철_1200×900×700cm_2020_1부
하승완_성전 정화 the purification of the temple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20_1부

1부는 『역사적 진실과 재현의 생명력』란 주제로, 기록과 상징 그리고 재현을 통한 사회적 메시지를 담은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왜곡에 대한 직설과 기억의 환기를 위한 은유, 그리고 진실에 다가서기 위한 시각이 주를 이룬다. 2부 『현재 속에 살아 있는 오월』은 동시대 속에서 여전히 비슷한 양상으로 전개되는 사회문제에 대한 비평적 메시지를 담고 있다. 특히, 경험자로서 재해석적 과 경험하지 않은 세대로서의 동시대적 해석, 그리고 자기성찰적 메시지, 문제를 인식할 수 있는 비판적 시각의 중요성을 이야기 하고 있다. 또한 정치적 상황이나 저항의 대상 그리고 규제에 따라 다른 양상의 표현과 내러티브가 존재하지만, 비슷한 역사적 배경을 갖고 있는 아시아 국가들 중, 인도네시아와 필리핀 작가의 작품이 초청되었다. 3부는 『지금 여기, 경계 너머』란 주제로 상처를 어루만지며 함께 나아고자 하는 연대의 의지, 이름없는 무명 열사들을 비롯한 많은 희생자를 기리는 염원, 그리고 오월정신의 확장과및 승화에 대한 메시지를 담고 있다.

임현채_또 다시 봄은 오고_캔버스에 콘테, 과슈_130.3×162.2cm_2020_2부
Manny Moltelibano_단채널 영상_00:05:14_2019_2부
문서현_주먹밥의 꿈_실버 925, 실버_2020_3부
박화연_공동의 집 (Memorial space) (에스키스)_ 사운드 아카이빙, 악보 거치대, 애도의 비, 두루마리 천_가변설치_2020_3부

오월미술제 『직시, 역사와 대면하다』 전은 역사적 사건을 단순히 기념하는 전시가 아니다. 오월정신을 기반으로 현대사회에 노출되어 있는 여러 미시저항들과 연대하며 보다 나은 삶을 추구하고자 하는 이 시대 미술인들의 연대의 의지와 함성이 녹아져 있다. 농민, 노동자, 여성 등 소외와 각종 규제에 대한 미시저항들 역시 민주주의의 발전을 위한 중요한 행위로 연구되고, 이러한 미시저항들이 현대사회의 모든 억압, 착취, 차별, 배제에 저항하는 일상속의 민주화운동으로 발전해야 할 것이다. 시대에 맞서는 저항정신과 진정한 문명은 인간성 회복이 아닐까. 이를 위한 예술의 역할, 본질에 대한 진중한 성찰의 기회가 되기를 기대한다. ■ 김선영

오월미술제 학술세미나 연대와 상생, 경계너머 일시 : 2020.05.09 (토) 2-6pm 장소 : 미로센터 미로극장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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