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를 할 거면 이렇게 Singing Seeing Song

김현우_이규선_정승호_최영빈_홍석찬展   2020_0503 ▶ 2020_0523

초대일시 / 2020_0503_일요일_02:00pm

주최,후원 / 카포레 기획 / 참여작가 공동기획

갤러리 입장권(음료 포함) / 8,000원

관람시간 / 10:00am~08:00pm

복합문화공간 카포레 CAFORE. 경기도 양평군 강하면 강남로 458 Tel. +82.(0)31.775.5342 www.instagram.com/ca_fore

『노래를 할 거면 이렇게 : Singing Seeing Song』라는 노래에 귀 기울여본다. 그들의 노래는 자유, 치유, 실험 또는 불확실의 기록이다. 그들은 인간의 근원적인 질문으로 시작하여, 세상에 대한 성찰의 기회를 가지고, 다시 인간으로 돌아오는 비시각적 순환 고리를 각자의 위치에서 시각화한다. 현재 그들이 어떤 풍경을 노래하고 있는지 찾아보고 노래 속 표현의 방식 안에서 해방감을 느껴보자. 이 전시를 통해 각자의 순간에 다시금 떠올려지는 시각적인 노래가 되기를 바라본다.

김현우_생각과 의식 Thoughts And Consciousness_캔버스에 유채_90.9×65.1cm_2020
김현우_분수 Fountain_캔버스에 아크릴채색, 화분_가변설치_2019
김현우_Do You Wanna Feel It, Too?_캔버스에 유채_31.8×40.9cm_2020

무심히 시선을 이어가며 일상에 대한 사유가 캔버스에서 내면의 맑은 양상으로 드러난다. 추상과 구상에 대한 유연한 접근과 동시에 매체를 자유롭게 다룬다. '연약한 존재의 순수함과 흐릿하고 옅은 것'이라는 소재를 일상에 겹쳐 응시한다. 그 장소에 잠재된 소소하거나 소외된 이야기의 가닥들이 풍성해지길 바라는 의지가 투영되어 작업으로 환원된다. ■ 김현우

이규선_줄담배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9
이규선_서성이던 앞날의 풍경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20
이규선_Black Sunflower_캔버스에 유채_27.5×46.8cm_2019

나의 작품은 경험적 체험에서 비롯된다. 삶이라는 여러 복합적인 상황들 속의 나 자신이 느끼는 강렬한 내면의 분출과 소유하고자 하는 개인적 산물에 집중된다. 나는 내가 그리고자 하는 걸 갖고 싶을 뿐이고 그리고자 하는 걸 말할 뿐이다. 이게 내가 그림을 그리고자 하는 삶의 이야기다. ■ 이규선

정승호_Melody Of March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8
정승호_홍매_캔버스에 유채_112.1×162.2cm_2019
정승호_Pathos_캔버스에 유채_91×116.8cm_2018

근간에 와서 작업의 형식은 전면 균질 회화(all over painting)이다. 화면에 어떤 중심적인 구도를 설정하지 않고 전체를 균질하게 표현하는 경향의 회화로서 화면 전체를 동일한 방법으로, 같은 강도로 칠한다. 전통적 구성의 기본바탕이 되는 작품 내에서의 부분과 부분들 간의 관계를 결코 강조하지 않는다. 화면을 크롭(crop) 한다. 풍경을 지긋이 바라보듯, 풍경을 오려서 그린다. ■ 정승호

최영빈_감출 수 없는 Unconcealable You_캔버스에 유채_100×100cm_2018
최영빈_물 속 외침 Shout From Water_캔버스에 유채_193.9×193.3cm_2018
최영빈_검은 출현 Bleeding Black_캔버스에 유채_193.9×97cm_2018

언어로 설명되지 않는 작가 내면의 생동하는 감각과 이미지들을 물감이라는 재료와 그리기라는 신체 행위를 통해 캔버스 위에 자유롭게 드러낸다. 그림을 그리는 작가 자신과 캔버스 위의 조형들이 맺는 관계를 통해 나타난 그의 추상 이미지는 작가의 의식과 신체가 맺는 관계 그 자체이기도 하다. ■ 최영빈

홍석찬_Snow Shower_캔버스에 유채_130.3×162.2cm_2019
홍석찬_Forest Fire_캔버스에 유채_130.3×130.3cm_2018
홍석찬_Wave_캔버스에 유채_130.3×130.3cm_2018

그림을 그릴 때 불편하거나 불확실하게 만드는 상황이나 기분, 주변 분위기 같은 것들에서 시작한다. 캔버스에 그림을 그리기 전에는 종이에 여러 컷의 장면을 예측해 스케치해본다. 불확실한 상황에 대비한 행동이다. 그리고 캔버스에 원하던 장면을 그대로 옮기지도 않는다. 구상한 장면을 화면에서 거침없이 붓질하고 자유롭게 행동하기 위함이다. 마치 자연현상이나 재난과 같은 상황에 맞서는 태도를 취한다. 위험하면 피하거나 그 이후에 수습하고, 적당하다면 바로 즐기면 된다. 그렇게 현장감을 느끼고 따라가다 보면 그림을 그리면서 새로운 경험을 하게 된다. ■ 홍석찬

Five Artists; Kim Hyun-woo, Lee Kyu-sun, Jung Seung-ho, Choi Young-bin, and Hong Seok-chan will be exhibiting at the Cafore, a gallery in Yangpyeong, Gyeonggi-do, under a collective theme of Singing, Seeing and Song. ● The Cafore was opened by Kim Jung-sook, first generation fashion designer in modern Korea. Building itself has been designed by architect Kwak Hee-soo, who is renowned for his work in Busan Gijang Wave on, Hong Cheon Uretreat, 42nd Root house (Actor Won Bin's residence), and Tethys (Ko So-young's residence). Cafore reflects serenity of a "cabin in the forest" through its design and message. ● We send you a cautious invitation to join us in midst of COVID-19 crisis. Opening is scheduled for May 3rd, 2pm at the Cafore Annex. ● 『If you'll sing: Singing Seeing Song』 Please listen in on this visual song. Their songs are a record of freedom, healing, experiment and or uncertainty. They began with the fundamental question of human experience, reflected on the world around them, then took an opportunity to visualize the hidden, reflective loop of returning to normalcy from their respective positions. Visitors are urged to search for freedom and therapy from methods and manners in which these harmonies are played out. Collective goal of this exhibit is for each visitor to reflect on visual melody that surrounds them. ■ Kim Hyun-woo

Vol.20200503a | 노래를 할 거면 이렇게 Singing Seeing Song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