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오월, 밀알 하나

박문종_정영창_하루·K展   2020_0509 ▶︎ 2020_0630 / 2,4번째 월요일 휴관

초대일시 / 2020_0530_토요일_04:00pm

주최 / 담양군 주관 / (재)담양군문화재단_해동문화예술촌 후원 / 문화체육관광부 기획 / 양초롱

관람시간 / 10:00am~06:00pm / 2,4번째 월요일 휴관

해동문화예술촌 HaeDong Art&Culture Platform 전남 담양군 담양읍 지침1길 6 Tel. +82.(0)61.383.8246 www.facebook.com/haedongart www.instagram.com/haedongplatform

5월이 오면 꽃이 만개하고 바람의 향을 느끼며 사랑과 희망을 노래하지만, 한국 사회를 비롯해 많은 나라의 사람들은 그 가운데서 여전히 매정한 바람과 희생을 느낀다. 이는 각 나라의 정치적 대립, 체제상의 차이, 분쟁해결의 역사적 경험이 중요한 이유가 되지만, 그 근원에는 오랜 시간 인간 개개인에서 발생되는 인종, 문화, 종교적 요인들로 인한 상호 불신과 적대감이 주된 원인으로 자리 잡고 있다고 할 수 있을 것이다. (...) 여전히 해결되지 않은 문제들과 진행되는 행동, 그리고 다각적인 분쟁의 모양에 관한 직시가 요구된다. 인간사는 노동과 땀으로 일궈지는 '인간다움'의 정신으로 구현되어 왔으나 그 안에 학살의 흔적을 각인시켜 왔다. (...) 이미지(작품)가 이러한 사건들의 결을 어떻게 전부 드러낼 수 있을 것인가? 현재를 산다는 것은 과거를 현재 속에 보존하면서 미래를 향해 자신의 존재를 개방하는 것이다. 인간 실존의 다양한 측면에 관심을 가지며, '인간 경험'을 새롭게 강조해 인간 실재와 이해관계, 즉 더 미묘하고도 다층적인 인간 감정과 정서, 욕망을 분별해 내는 접근을 시도해 볼 뿐이다. ● 이 전시는 이 과정에서 보이지 않고 잊혀져온 수많은 사건과 목소리, 얼굴을 기억하며 인간 생활의 실상에 좀 더 근접할 수 있을 것이다. 역사적 경험의 무게는 항상 논쟁을 유발한다. 그러나 예술가 개인의 시선에서 비롯되는 역사의 흔적에 대한 묘사를 통한 예술가로서 역사를 해석하는 일은 이러한 역사적 무게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한 명'의 예술가가 자신의 시간과의 투쟁에서 시대를 어떻게 조망하는지에 대한 이야기(정영창), 터전의 곳곳에서 이루어지는 미시적인 예술적 실천(박문종), 특정한 사건을 대면하는 예술적인 시선(하루·K)을 통해 이 전시에서 우리는 역사의 주요 사건에서 비롯된 인간 존재의 행동을 유추해 볼 수 있다. ■ 양초롱

2020 예술아놀자_상상나래 - 일시 : 매 주 토요일 14:00 - 장소 : 해동문화예술촌 아카이브관 체험실 - 신청 : 해동문화예술촌 페이스북 - 수업료 : 무료

2020 문화가있는날_앙코르해동 - 일시 : 매 달 마지막 주 토요일 16:00 - 장소 : 해동문화예술촌 - 입장료 : 무료

Vol.20200509c | 뜨거운 오월, 밀알 하나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