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지른 인간 : Commit Human

조정현展 / CHOJUNGHYUN / 趙正賢 / installation   2020_0610 ▶ 2020_0625

조정현_Zero Island_ 박제된 왜가리, 루어, LED T5, 우레탄 폼에 도색_190×240×240cm_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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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도의 초대일시가 없습니다.

관람시간 / 09:00am~06:00pm

홍티예술촌 Hongti Art Village 부산시 사하구 홍티로 76 Tel. +82.(0)51.220.4919 blog.naver.com/culturebug27

저지른 인간展은 최근 자주 언급되고 있는 '인류세(Antropocene)'에 대한 내용을 표현한다. 산업혁명 이후 인류의 거대한 가속도의 시대가 시작되며, 경제성장과 소비의 활성화, 무자비한 자원사용과 탕진으로 인해 인간은 지구시스템을 추구하면서 인류세라는 악몽을 마주하게 되었다. 인류세에 대한 시각을 인류로서 바라본다면 악몽일지 모르지만, 작가로서 마주하는 인류세는 흥미로웠다. 저지른 인간展 작가의 시각으로 해석한 인류세 이후의 미래모습으로서 현재에도 무엇인가 저지르고 있을 인류에게 현재에 대하여 환기의 의미를 던진다.

조정현_Zero Island_부분
조정현_Zero Island_부분
조정현_Zero Fossil_ 박제된 앵무새, 드론, 닭뼈, 우레탄 폼에 도색_19×45×45cm_2020
조정현_Zero Fossil_부분

작품에서 박제동물을 통하여 상황을 연출하는데, 왜가리-루어, 다람쥐-닭뼈, 앵무새-드론을 연결시킨다. 이것은 인류세 시대의 자연-인류의 관계를 표현하는 것이기도 하다. 표현된 작품에서 소재들의 관계가 어떤 관계를 일으켜 낼지 모르지만, 분명한 것은 인간과 자연은 상호관계(相互關係)로서 상태들을 나타낼 것이다.

조정현_Chicken-graphy_박제된 다람쥐, 닭뼈_20×25×25cm_2020
조정현_저지른 인간 : Commit Human展_홍티예술촌_2020

코로나19 바이러스(COVID-19)로 인해 인류가 고통받는 동안 자연이 회복하는 모습을 바라보며 확인하듯이 인류가 발전하는 동안 자연은 오랜 고통을 가져왔다. 이러한 관계들이 작품에서 어떻게 상호작용하여 인식에 나타나는지, 미래의 현상들에 대하여 어떻게 받아들이는지 의문을 가지고 작품을 제작하였으며, 다가올 수 있는 미래의 모습을 표현해보고자 하였다. ■ 조정현

Vol.20200612c | 조정현展 / CHOJUNGHYUN / 趙正賢 / installation